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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제46회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유공자들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12명), 도의회 의장 표창(4명), 관광협회장 표창(2명)이 수여되고, 회원사 자녀 대상 장학금 전달(6명)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관광인들은 중국정부의 방한 조치 및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등 여러 위기상황에 관광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관광협회에서는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관광시장과 해외 관광시장이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관광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동반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항공권, 숙박권, 전자제품, 관광지입장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관광 제주의 이미지는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이 있기에 만들어질 수 있다"며"늘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제주 관광서비스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고 고객들의 취향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주의 관광인들도 고객들의 취향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준비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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