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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문화 과거와 미래 한 눈에'...제주마 축제 12일 개막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30 09:52:00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내달 12일과 13일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제16회 제주마(馬) 축제를 개최한다.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 입장료와 체험 모두 무료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차산업 미래 기술과 말산업 결합한 마문화 ICT 체험관 및 제주마 홍보관이 상설로 운영된다.

마상기예 공연,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공연이 행사일 중간 중간에 펼쳐진다. 아울러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말 관련 제품의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마문화 ICT 체험관에서는 4차산업 신기술과 마문화를 결합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3D 프린터 등 ICT 분야 21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승마의 원리와 기술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승마’, 드론을 조종부터 증강현실 체험, 블록체인, 3D프린터등의 ICT 첨단 기술을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된다.

이외에도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한라마 승마체험, 말 테마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 전통음식 체험,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행사 등이 방문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송철희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제주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말테마 축제다"라며 "제주의 마문화 역사와 말산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마-축제-행사-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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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