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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6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여섯번의 보름' 대상 수상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1 10:59:00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10개작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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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팡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 '여섯번의 보름' ⓒ헤드라인제주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여섯번의 보름'이 대상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공모전 본선에 오른 10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업소 37곳이 참여해 1차 전문기관 평가(한국옥외광고센터)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을 통과한 10개 작품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전문가 평가 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심사결과 호근동 소재 커피전문점 '여섯번의 보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여섯번의 보름'은70 x 30센치의 작은 간판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파랑 지붕아래 하얗게 칠해진 깔끔한 제주가옥에 여섯 개의 서로 다른 달 모양으로 표현해 재미있고 개성있는 간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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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금상 수상작 '프라임헤어' ⓒ헤드라인제주
금상엔 '프라임헤어'가 선정됐다. 노란 벽돌건물과 대비되는 검정색 간판을 사용하여 크지않은 간판임에도 가독성을 높이고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잘 표현했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불란서식 과자점', 동상은'카페무채색'과 '동백부동산'이 뽑혔다. 장려상엔 '매듭달 열아흐레', '서로상회', '코데인 커피로스터스', '독서의 입구', '갈치왕'이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판은 도시의 얼굴이자 도시경관을 결정짓는 대표적인 요소인만큼, 아름다운 간판상을 통해 시민모두가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접하고 간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를 더 아름답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경관개선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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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은상 수상작 '불란서식 과자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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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