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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오라'...제주관광공사, 5일 오라동서 '힐링피크닉'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1 12:12:00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취소됐던 '주말엔 숲으로 오라'가 5일 한라도서관 옆 작은 숲 등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라동의 지역자원인 방선문과 한라도서관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주말엔 숲으로 오라'를 개최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라초등학교 어린이 예술동아리와 어린이 국악 뮤지컬 ‘끼리끼리코길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의 육아 코칭 강연'과 '김정숙 신화연구가의 제주 신화 강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제주어 및 제주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퀴즈쇼, 홍조밴드와 행복한 밴드의 공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밤마실 극장을 통해 영화 ‘코코’를 상영한다.

아울러 아트센터를 출발해 고지교까지 가족이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방선문의 지질, 역사, 자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라 올레 트레킹'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안쓰는 장난감과 책 등을 직접 판매해보는 어린이 '플리마켓', 로프와 나무를 이용한 '숲속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헤드라인제주>

주말엔-숲으로-오라_홍보자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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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