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체험'은 간접적인 굶주림 체험활동을 통해 국제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쟁, 빈곤과 질병, 인권, 아동노동, 환경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름다운 지구마을 새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물 부족을 경험하는 '식수체험', 내전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의 고통을 경험하는 '내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 96만원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월드비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정은수 원장은 "기아체험 활동을 통해 제3세계 아동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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