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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에 비 그치고 구름 많음...현재 태풍 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2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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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는 내일(3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에 제주도와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8.0m로 높게 일겠다.

금요일인 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2일 저녁 제주도 해상을 빠져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은 이날 밤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2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일 오후 4시 현재 이 태풍은 서귀포 서쪽 약 180km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동진 중이다.

제주도 최근접 시간은 2일 오후 7시쯤(서귀포시 태풍 중심에서 130km 거리, 제주시 110km 거리)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해상을 통과한 후에는 밤 9시쯤 목포 남서쪽 약 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이어 육상에 상륙해 동북동 방향으로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오전 3시에는 대구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육상까지 이동하고, 이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후 북상을 계속하다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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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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