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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농업피해 현장점검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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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제주지역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지역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농협별 피해규모에 상응한 무이자 자금(1000억원 이내) 신속지원 △손해보험 조사요원 긴급투입 및 신속평가 추진 △범농협 임직원, 영농작업반 및 자원봉사단 일손돕기 추진 △피해농가 대상 각종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지난달 27일 태풍피해 농협에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데 이어 추가 지원확대 추진하고 행정과 협력해 농가당 1억원 이내에서 2년간 이자 보전방식으로 1000억원 이내의 재원을 마련해 특별 무이자 자금을 지원한다.

또 피해농가 생활안정자금 농가당 500만원 이내에서 1년간 무이자 자금지원, 기존 대출금에 대한 기한연장 또는 재대출시 금리 우대적용 및 대출금이자 1년간 납입유예, 영농자재 외상대금 1400억원 상환연기 및 방제약제 30~50%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태풍 피해는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을 누려야 할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겼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농가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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