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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씨 임용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7 10:44:00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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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래 신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씨(55)를 4급상당의 일반임기제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노 신임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부임하는 최초의 순수 민간 전문가이다.

임기는 최초 2년이며, 향후 업무성과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노정래 신임관장이 지난해 누적 관람객 33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시각과 경험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내 제일의 공공문화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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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