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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역인재 채용은 5명 중 1명도 안 돼"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1 11:47:00     

위성곤 의원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권고 35%에 크게 못 미쳐"

한국전력공사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정부의 권고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전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19.5%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대육성법에서 권고하고 있는 지역인재 채용률 35%에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전국 공공기관 평균 지역인재 채용률(23.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이전 공공기관 중에서도 대표 격인 한전의 지역인재 채용이 5명 중 1명꼴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활성화를 위한 이전 공공기관 본연의 취지를 반영하여 지역인재 채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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