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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체로 맑음, 새벽 '빗방울'...태풍 영향 '강풍.너울'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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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초강력 태풍인 제19호 '하기비스(HAGIBIS)'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12일부터 강풍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북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북동부 중산간과 산간지역에는 아침(06~09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제19호 태풍 영향으로 12일 새벽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는 초속 10~14m의 돌풍성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앞바다 등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11일 오후 현재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2일 오후에는 도쿄 앞 해상에 근접하고, 이어 육상에 상륙한 후 13일 오전 3시에는 도쿄 북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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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