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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 개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3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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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제주인대회'와 연계한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제주인, 상공인과의 동행'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에는 해외 및 국내에서 활동하는 제주출신 상공인 200여명과 도내 기관·단체 관계자 및 상공인 200여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역임한 김현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 그리고 제주'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회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상공인이 바라보는 제주경제, 새로운 성장'을 주제로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영택 전(前) 중국 싱싱그룹 부회장, 국내에서 강철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이사(㈜아이피로드 대표)가 참여해 제주경제 성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의 대주제인 '글로벌 제주인, 상공인과의 동행'도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이 세계속 제주인이라는 넓은 울타리 속에서 제주발전의 견실한 성장동력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제주상공인 네트워크가 더욱 굳건한 연대와 결속을 다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제주의 성장이 재외 제주인의 성장으로, 재외 제주인의 성장이 다시 제주의 성장으로 선순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우수품질 인증 JQ마크를 획득한 제주 기업제품의 전시와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기업들의 제품홍보부스 등이 행사기간 운영됐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행사참가자의 친선을 위한 '기업사랑 상공인 골프대회'와 '제주 고향방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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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