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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통신망분배기술에서 한림공고 3학년 오준서 학생이 동메달, 1학년 고승재 학생과 김동규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전기제어 직종에서는 3학년 김동욱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림공고는 지난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선수단 환영행사를 진행해 기능경기대회 결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기능지도 담당 교사들은 방과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기능연마에 힘썼다"며 "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여름 방학에도 무더위와 싸워가며 실습실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밤늦도록 사제동행으로 기능 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한림공고는 이 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용접직종 우수상, 배관직종 장려상을 획득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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