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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이 열리는 12일(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장바구니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도록 홍보했다.
13일에는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하여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가방 등을 가격책정 없이 소정의 기부금을 받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애월읍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연말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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