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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부마항쟁 40주년, 새로운 시대 정신으로 승화"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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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교육감. ⓒ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6일 부마민주항쟁 40주년에 즈음한 기념사를 발표하고, "헌신과 희생으로 이 땅에 민주화의 꽃을 피운 민주열사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마민주항쟁을 통해 우리는 양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고, 민주주의의 빛이 오랜 권위의 어둠을 걷어낼 수 있음을 봤다"면서 "4.3에서부터 이어진 민주공화국을 향한 여정이 부마민주항쟁에 이르러 새로운 시대의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역사적 의미가 아이들의 삶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화인권교육을 충실히 펼치겠다"며 "교육의 힘으로 사람의 존엄함이 존중받을 수 있는 평화로운 하나된 나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마 민주항쟁이 시작된 1979년 10월 16일은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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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