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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도 교량 정기 안전점검 실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1 13:12:00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교량구조물 정기 안전점검을 이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지방도 교량 중 추자교와 평화교 등 2종 시설물(연장100m이상 500m미만 교량) 2개소를 비롯해 3종 시설물(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 이상 경과된 교량) 57개소 등 총 1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점검에서는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파악 ▲교량주변 위해(危害)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태풍, 폭우로 인한 교량하부 및 주변 석축 파손 여부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 유무가 중점 확인되고 있다.

제주도는 점검 중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를 원칙으로 하되,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교량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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