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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당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2 10:26:00     

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22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10~11월)은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에 발생하고, 신증후군 출혈열 및 렙토스피라증은 60% 이상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서부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22일부터 시작했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제주도민의 경우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존·비속)이 해당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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