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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토론왕은?...27일, '청소년 토론대회' 개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3 11:02:00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 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대회'가 오는 27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중등부 8개교 22팀 66명, 고등부 4개교 6팀 1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팀들이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중등부 팀별 3라운드, 고등부 팀별 2라운드로 진행되며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입상팀은 중·고등부 각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선정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참가팀의 전문성, 논리력(토론의 흐름), 창의성, 인성(공동체협력), 가치관, 비판력, 상대방 의견에 대한 수용태도 등을 판정위원의 판정에 따라 종합 평가해 시상하게 된다.

예선토론 논제는 중등부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남학교/여학교) 보다 더 낫다.', 고등부 '형사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의 경우, 법적 보호자가 형사책임을 지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로 정했다.

결승토론은 '교복을 폐지해야 한다.'의 논제가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의 토론 실력 향상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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