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학교비정규직 "시간제 근무자 교통비 전액 지급하라"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3 13:58:00     

비정규직.jpg
▲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3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제 근무자에 대한 교통비 전액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최근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협약을 위한 집단교섭안에 대해 잠정 합의한 가운데, 연대회의측이 시간제 근무자에 대한 교통비 전액 지급을 촉구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제 근무자도 공통 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들과 똑같이 교통비 10만원을 전액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부 등과의 잠정합의는 이뤘지만, 세부적으로 기본급 인상에 따른 시간제 대책 마련과 임금인상 미적용 대상인 보수체계 외 직종에 대한 보충교섭이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먼저 시간제 근무자 및 보수체계 외 직종 등 남아있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간제 근무자도 10만원으로 인상돼 산입되는 교통비를 전액 지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체계 외 직종도 마찬가지로, 기본급과 근속수당 등 공통 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들과 동일한 인상을 적용하면 된다"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