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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장세일·강성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금·동상 수상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3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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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장세일 경장, 강성호 경사. ⓒ헤드라인제주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장세일 경장이 금상, 강성호 경사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경찰청.소방청.특허청이 공동주최 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태풍, 선박 폭발사고 등 잦은 자연·사회재난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치안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2번째를 맞은 이번 사업에는 총 725번의 현장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중 24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구조대 소속 장 경장은 상황별로 장비를 따로 구비할 필요 없이 항공·선박·수상·잠수구조 시 모두 사용할수 있는 '다기능 하네스'를 발명해 금상(행정안전부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비관리과 소속 강 경사는 드릴펌프를 이용한 연료탱크 순환 시스템을 발명 제작해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발명품은 '국제치안사업박람회', '발명인의 전당',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등을 통해 공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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