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유치원 검색, 접수, 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 등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제주도내 공‧사립유치원 123개원 모두가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이에 학부모들은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처음학교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희망유치원 지원부터 등록까지의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 시행으로 유치원 입학 준비 과정과 절차에 대한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매뉴얼에 의한 투명한 선발로 인해 신입생 모집‧선발 절차에 대한 공정성도 보장됐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학교로' 활용이 의무화된 첫 해인 올해에는 제도 안착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한 '처음학교로'를 통해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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