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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수영행사 11월3일 개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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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문화원(이사장 안정업)와 부울경바다수영협회(회장 안성광)는 오는 11월 3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일원에서 바다 수영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해녀문화 바로 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해녀 25명을 비롯해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 참여한 수영인 200여명, 블로거와 사진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 9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포구 공연장에서 고산리어촌계 해녀 25명이 출연하는 멜후리기와 이어도사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해녀들의 물질과 더불어 수영인들이 수월봉 지질공원 해안선 따라 바다 수영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낮 12시에는 다온 무용단의 무용공연과 더불어 해녀분들이 직접 요리한 전복죽을 시식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 행사를 끝으로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숨비소리 해녀문화'사업은 마무리된다.

내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해녀민박 1박2일 △해녀문화 바로 알리기 전국 투어(국회, 서울, 경기지역) 및 외국인 단체관광객 초청 행사 △해녀 문화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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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