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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교통 사망사고 잇따라...'안전띠 착용' 캠페인 전개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5 09:43:00     

교통안전공단,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

최근 제주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운전자 등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본부장 김기응)는 최근 제주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했는데,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사이에만 4건의 교통사고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차대차 및 차대보행자 사고가 4건으로, 각각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는 교통법규 준수의식 실천을 통한 안전운전, 보행자는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기응 제주본부장은 "안전띠는 생명띠로 안전띠 착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는 안전띠 착용여부가 교통사고 시 생사를 바꿔놓기도 한다"며 철저한 안전띠 착용을 당부했다.

이어 "공단에서는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망사고 발생지점 표지를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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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