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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2019 NCM OPEN CALL X Reality’ 수상작 발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5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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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2019 NCM OPEN CALL X Reality'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오픈콜에는 전 세계 11개국으로부터 126개의 작품이 응모돼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가상화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대중화됨에 따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특히 ‘X Reality’라는 슬로건처럼 가상 세계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담아 현실의 경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실험적인 시도들이 돋보였다.

가장 혁신적인 가상 세계를 선보인 작품에게 주어지는 대상에는 콜롬비아의 아티스트 Sergio Bromberg가 개발한 ‘El Beat’가 선정됐다. ‘El Beat’는 콜롬비아의 음악과 혁명에 대한 다큐-판타지 작품으로, 독특한 시청각적 경험과 함께 VR 기술을 활용한 볼류메트릭 비디오의 구현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멕시코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인 Laura Luna Castillo가 출품한 ‘Comprehension Of Spaces’는 V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라이브 3D 스캐닝을 통해 실재하는 공간의 가상화 경험을 제공하는 본 작품은 현실 공간을 포인트 클라우드로 바라보는 새롭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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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