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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초.중학교 우수환경 동아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만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인원은 총 38명으로,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환경 동아리’ 평가 결과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5개교(법환초, 한마음초, 대정중, 표선중, 성산중) 학생 29명, 환경동아리 지도교사 5명,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명, 인솔공무원 2명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7년 2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환경 동아리' 운영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해외시찰은 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대만 쓰레기소각시설 견학, △타이베이 방재과학교육관 체험 활동, △시내 및 관광지 쓰레기 분리실태와 수거처리 시스템 등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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