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9일부터 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나무 숲'에서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천년동안 보전돼 온 비자나무 숲과 같이 수 십년이상 가꿔온 분재 70여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천연자연을 느끼기 위해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비자나무 숲과 함께 나무에게서 얻는 깨달음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