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골프장 명예회원권' 큰 파장...중대변수로 부상 새창
- [종합]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재직시절 제주도내 한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명예회원권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도의회 의장재직 시절이라는 점에서 공직윤리 차원 뿐만 아니라, 명예회원권을 제공한 골프장은 당시 법원의 회생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대가성 여부의 법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골프 명예회원권 의혹이 제기된 것은 18일 오후 열린 JIBS 제주방송과 제민일보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도권 토론의 기회를 얻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 홍창빈 기자 2018-05-18
- 문대림 의장시절 골프장 '명예회원권' 수수 의혹 파장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재직시절 제주도내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명예회원권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 오후 2시 열린 JIBS 제주방송과 제민일보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문 예비후보에게 이 의혹을 제기했다. 원 예비후보가 제기한 주장의 핵심은 문대림 후보가 도의회 의장 재직시절 김 모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았고, 이후 수사로 무료 골프를 즐겼다는 것이다...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5-18
- 원희룡 후보측 "母 진입로 특혜의혹? 사실확인 없는 헛발질"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어머니가 지난 2015년 토지 진입로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당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현직 도지사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싸게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원 예비후보측이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없는 헛발질"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원 예비후보의 강전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의문을 제기한 중문동 토지에 대해 강 대변인은 "해당 과수원은 원래 원희룡 예비후보의 부모가 상속받아 경작해오던 땅이었다"면...
- 홍창빈 기자 2018-05-16
- '폭력 원하는 후보 있을 수도'...도의원 후보 SNS글 논란 새창
-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장에서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한 주민이 원희룡 예비후보(무소속)에게 계란을 투척하고 얼굴을 가격하는 폭행사태가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도의원 후보가 올린 SNS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태선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예비후보가 '자작극'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양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자신에게 폭력을 가해주길 원하는 정치인 후보자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
- 윤철수 기자 2018-05-16
- 문대림 "아니면 말고식 폭로"...원희룡 "검증 응하라" 새창
-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방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주말인 12일 문대림 예비후보의 홍진혁 대변인은 "원 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관권선거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 최측근인 전 비서실장 비리사건, 근거 없는 댓글조작 의혹 제기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스스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혓다. 또 "원 후보는 문 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점입가경"이라며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한 ‘아니면 말고식’ 폭로까지 서슴지...
- 윤철수 기자 2018-05-13
- "문대림 후보 부동산회사 '상식적' 급여가 연봉 5천만원?"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에 취업해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가 재직당시 6개월간 받았다고 밝힌 '상식적 수준'의 급여가 연봉 5000만원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희룡 예비후보의 강전애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문 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으로 한 일 없다면서 6개월간 5천만원 받은게 상식적인가"라며 "도민 눈높이에서 볼 때 문 후보는 도지사 후보자격 없다.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제보에 의하면 문 후보는 부동산개발회...
- 홍창빈 기자 2018-05-10
- 문대림 "부동산회사 부회장 취업 사실...6개월간 급여받아"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다는 정황이 공개된 가운데, 문 예비후보가 9일 "부동산개발 회사에 취업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허가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못박았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열린 '정권교체 1주년 기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개발회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한 마디로 음해"라면서 "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지고 잠시 모든 공직을 떠나있을때, 제가 알고 있는 지인 중 유통전문가인 분의 부...
- 홍창빈 기자 2018-05-09
- 문대림 후보 '부동산개발회사' 임원 경력 논란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예전에 한 부동산개발업체에서 고위직 임원을 맡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문 예비후보가 도의회 의장 재직시절인 2011년 중국 녹지그룹의 제주헬스케어타운의 대단위 개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땅 팔기' 논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불거져 나와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한광문 대변인은 8일 입장자료를 통해 "문 후보가 2013년 즈음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직책으로 급여를 받고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그 근거로 문...
- 홍창빈 기자 2018-05-08
- '대대적 식사대접' 금권선거 성명 '화들짝'...실체는?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한 후보진영에서 대대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금권선거 주장은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한광문 대변인이 지난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성명에서 "모 도지사 후보측이 대대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금권선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시중에 우갈비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우리는 지난 2002년 선거 때 소위 '우갈비'가 유행어처럼 번진 사례를...
- 홍창빈 기자 2018-05-08
- 원희룡 '사과'..."제가 부족했던 점 크게 반성, 죄송"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많은 인파 앞에서 '자기 반성'을 곁들인 사과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 지사는 이날 개소식 기자회견 말미에 "마지막으로 오늘 비도 오고 너무 힘을 주셔서 약간 흥분이 됐다"고 피력한 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 4년간 정말 죄송했다는 것이다"면서 자신에 대해 섭섭함을 느끼는 도민들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 4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30년 넘게 외지 살다보 니 실정 파악 부족한 것도 있었고, 솔직히 다들 얽혀있는데 누가 누구인...
- 홍창빈 기자 2018-05-07
- "문대림, 中녹지그룹 개발 앞장선 내막 밝히라"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011년 제주도의회 의장 당시 중국을 직접 방문해 녹지그룹 장옥량 총회장에게 제주 투자를 권유했던 것에 대해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측이 7일 "사실상 중국자본에 제주 땅 구입을 권유한 것"이라며 "내막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원 예비후보 부성혁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문 예비후보와 오영훈 국회의원은 중국 부동산개발 회사에 제주의 대규모 땅을 파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내막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부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와 오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운영위원...
- 홍창빈 기자 2018-05-07
- 발표자료 논란 '곤혹' 문대림 후보측 재반박 공세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은 6일 문 후보가 발표했던 보도자료 중 '아동범죄 학대건수', '제주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최하위권', '렌터카 총량제' 등에 대한 추가적 입장을 발표했다. 사실상 그동안 발표했던 보도자료 내용 중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 재반박 내지 소명 입장이다. 문 후보측 손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 후보측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원희룡 후보측에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논란에 대한 부연설명을 추가했다. 문 후...
- 윤철수 기자 2018-05-06
- 강창일-오영훈 "당원명부 유출, 우린 아니다..고발 유감" 새창
- 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일부 당원들이 검찰에 고발한 것을 놓고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해당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제주시갑 지역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과 제주시을 지역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은 3일 공동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위원장은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대결했지만 제주도당을 중심으로 전 당원이 똘똘 뭉쳐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
- 홍창빈 기자 2018-05-03
- 원희룡 "난개발 책임 주장 유감...소방수에 화재책임 묻는 격"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공보단은 2일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 난개발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소방수에게 화재 책임 묻는 격"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원 예비후보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 도정 4년은 난 개발.투기세력과 싸운 시간이었다"면서 "제주도 '난개발의 책임이 원 예비후보에게 있다'는 주장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 진실을 담을 수 없다"면서 "제주 난개발의 책임은...
- 홍창빈 기자 2018-05-02
- 원희룡 후보측 "선거보도심의위 기각...문대림, 의혹 검증 받아야"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기한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의혹 관련 보도에 대한 이의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은 1일 "실패로 돌아간 '언론에 재갈 물리기'"라면서 문 후보에 대한 의혹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부성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문대 예비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관련 기사에 대해서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면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심의에서 '신청인의 주장과...
- 홍창빈 기자 2018-05-01
- 고은영 후보 "세계7대경관 전화사기, 문대림 후보 사과하라"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30일 큰 논란이 있었던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과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사과와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사기극에 대해 분명하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문 후보는 도의회 의장 시절, 우근민 전 지사와 함께 추진한 '세계 7대경관' 선정 사업에 의회의 견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오...
- 홍창빈 기자 2018-04-30
- '도덕성 검증' 논쟁 격화..."왜 회피?" vs "딴지 걸기"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가 선거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측이 '적폐' 논란과 '도덕성 검증'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까지 가세하면서 논쟁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6일에는 문대림 후보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이는 원희룡 예비후보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후보와 관련된 의혹과 도덕성 팩트 체크 검증단을 구성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더...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4-26
- 제주의 적폐로 지목된 '조배죽'...그 의미는? 새창
- 24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본격적 선거운동 개시하면서 '적폐 청산'을 화두로 꺼내들었다. 원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촛불의 청산대상이고, 누가 적폐의 청산대상인가"라고 물으며 "공직사회 편가르기, 줄세우기, 공직을 이용해 결탁해 이권개입하는 사람의 집합. 그 집합의 핵심이 '조배죽' 구호를 외치고 공직사회를 눈치보게 만드는 바로 이것이, 바로 '조배죽'이 제주의 적폐"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6기 도정 4년을, "이 적폐를 정리하기 위해 싸운 4년이었다"면서 "제주가 '조배죽 시...
- 윤철수 기자 2018-04-24
- 원희룡 "친문 효과?...도지사를 대통령이 와서 하는 건 아니죠"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문재인 대통령 '후광효과'를 노린 선거캠페인을 비판하면서 문 후보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사회자가 '문대림 후보도 친문효과가 있음을 인정했는데, 판세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후보자 인물과 더불어 그 주변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저도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이런 개혁 정치 그리고 ...
- 홍창빈 기자 2018-04-23
- 원희룡 "제주에서도 드루킹 같은 '조회수 조작' 성행"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더불어민주당원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일명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제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주목된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지금 빙산의 일각으로 이제야 밝혀지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민주주의를 조작하는 국민을 아주 조작 대상으로 보는 그런 거 아니겠느냐"면서...
- 홍창빈 기자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