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공청회, 6월 이전 2회 이상 개최" 새창
-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한 공론조사 요구에 침묵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관련 '도민 공청회' 추진을 공식화 했다. 원 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이전 도민들과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6월 이전 2차례 이상 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도청 내부 연찬회를 갖고, 토지.주택.생업 보상방안 등 제2공항 연계 발전전략 검토사항과 제2공항 운영 참여방안 ...
- 홍창빈 기자 2019-04-29
- 제2공항 반대 촛불 든 시민들, "공론조사 수용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가 크게 확산되는 가운데, 제2공항 공론조사 및 입지선정 타당성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26일 시작됐다.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과 제2공항반대 성산읍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정이 강행하고 있는 제2공항 사업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원희룡 지사에 대해 도민 공론조사를 실시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또 2015년 국토부의 제2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
- 신동원 기자 2019-04-26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공청회' 추진"...'공론조사'는 거부? 새창
-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공론조사'가 새로운 쟁점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공론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침묵'을 계속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관련 '도민 공청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원 지사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사업 발굴을 위한 연찬회'에서 제2공항 관련 도민 공청회를 개최할 뜻을 밝혔다. 원 지사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여론을 환기하고 전 도민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도민 공개...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9-04-26
- "현 공항 확충 대안, 왜 배제?...'공론조사' 실시하자"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절차적 민주성 상실 논란 및 부실용역 의혹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방안의 대안으로 '현 공항 확장'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장기간 이어지는 도민사회 갈등을 끝내기 위해 원희룡 지사의 '공론조사'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24일 오후 2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공항의 대안을 말한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
- 홍창빈 기자 2019-04-24
- "5조원짜리 제2공항 사업 중간보고회, 고작 53분만에 끝" 새창
- 국토교통부가 지난 23일 성산읍 반대주민들의 불참 속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은 24일 논평을 통해 "5조원짜리 제2공항 사업 중간보고회가 고작 53분 45초만에 끝났다"며 이번 보고회가 '형식적 절차'였음을 지적했다. 이들은 "설명회를 모니터링한 결과, 제주도민을 무시한 채 반민주적인 절차와 부도덕하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의 실체의 문제점이 명백히 드러난 날이었다"며 "국토부의 기만적인 사업추진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5조...
- 홍창빈 기자 2019-04-24
- 제주 제2공항 항공수요 예측 '오락가락'...이유는? 새창
-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용역 부실논란으로 인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타당성용역과 예비타당성용역, 기본계획수립 용역 간 제주도 최대 항공수요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컨소시엄 정기면 그룹장이 발표자로 나선 이날 보고회에서 제주도 최대 항공수요는 2055년 4100만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사타용역 당시 최대 수요가 20...
- 홍창빈 기자 2019-04-23
- "의혹해소 없는 제2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용납 못해" 새창
-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용역 부실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재검증위원회가 재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오늘(23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강행하면서 제2공항 반대 주민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성산읍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주민과 시민사회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용납 못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피해지역 주민인 성산읍대책위는 제2공항의 근거인 사전타당성 용역 자체가 부실과 조작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는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는 국토부의 일방적인 일정에 불과하다"...
- 홍창빈 기자 2019-04-23
- 제2공항 반대위 "기본계획수립 인정 못해...중간보고회 보이콧" 새창
-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기본계획용역을 인정할 수 없다"며 내일(23일) 열리는 중간보고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보 성산읍반대위 집행위원장은 22일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가진 악성댓글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의 고발장 및 수사의뢰서 제출 기자회견에서 중간보고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피해지역주민들은 제2공항 기본계획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
- 홍창빈 기자 2019-04-22
- "제2공항, 조직적 악성댓글로 여론조작...검찰 수사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논란과 관련해 인터넷신문 등을 중심으로 반대측 주민들에 대한 악성댓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성산읍 반대주민들과 시민사회가 22일 악의적 댓글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의 강원보 집행위원장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의 문상빈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날 제주지방검찰청에 악성댓글을 올린 이들을 모욕 및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 및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이들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4-22
- 제2공항 '공론조사' 실시 압박, 원희룡 지사 '응답'은? 새창
-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에 있어, '도민 공론조사'가 새로운 쟁점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 문제 해법으로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재가동과 더불어, '공론화'에 합의한 후 이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이 원희룡 지사에게 '도민 공론조사' 실시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제2공항 갈등문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공론화 요구는 당초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사안이나, 지난 2월말 당정협의...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9-04-21
- 시민사회, 제주 제2공항 대안 모색 논의 본격화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절차적 민주성 상실 논란 및 부실용역 의혹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새로운 대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 주목된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공항의 대안을 말한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찬식 범도민행동 공동대표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박 대...
- 홍창빈 기자 2019-04-19
- 김태석 의장, 제2공항 '공론조사' 실시 공개적 요구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 문제 해법으로 합의한 '공론화'를 정면 거부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8일 제2공항 공론조사 실시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마치며 폐회사를 통해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한 도민공론조사 실시를 공식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저는 도민주권을 제일의 목적으로 하는 제11대 의회 의장으로서 제2공항에 대한 도민공론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뜻을...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4-18
- 국토부 "제2공항 공론조사, 실시된다면 무겁게 받아들일 것"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재가동 되고 제2공항 반대 단체 등이 공론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국토부가 직접 공론조사를 할 사항은 아니"라면서도 "제주도 등이 공론조사를 실시해 결과가 나온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정용식 신공항기획과장은 17일 검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토부간 당정협의에서 정한 도민의견 수렴의 방안으로 제2공항 반대단체들이 요구하고 있는 공론조사를 국토부가 실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
- 홍창빈 기자 2019-04-17
- 제2공항 입지선정 재조사 검토위원회 '재가동'...쟁점은? 새창
- 국토교통부에 의해 파행적으로 강제 종료됐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4개월 만에 다시 가동된다. 국토부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7명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는 17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입지선정에 대한 재검증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영진 검토위원회 위원장 등 14명의 검토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제주도의회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 및 강성민.강성의 의원, 국회 오영훈 의원실 관계자, 제주도청 관계자들이 회의를 참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부의 당...
- 홍창빈 기자 2019-04-17
- "제2공항 입지선정 의혹 규명...'공론화' 거쳐라" 새창
-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파행시킨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내일(17일) 재가동하는 가운데, 제2공항 반대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공항 확충 문제,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제2공항반대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국토부 제출자료 검토결과 및 제2공항 검토위원회 재개에 따른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공항 공론화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주.오만탁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과 강원보 집행위...
- 홍창빈 기자 2019-04-16
- [전문] 제2공항 검토위원회 재개에 따른 성산읍반대위.범도민행동 기자회견 새창
- 국토부 제출자료 검토결과 및 검토위원회 재개에 따른 지역주민 ·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과 대안 모색을 위해 검토위원회에 최선을 다해 참여할 것입니다 -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공항 확충 문제,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합니다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의 합의에 따라 내일 17일 제주에서의 첫 회의를 기점으로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원회)를 재개합니다. 검토위원회 재개는 지난 2월 26일 있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사이에 이루어진 당·정 협...
- 편집팀 2019-04-16
- 국토부, 제2공항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 연기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재가동을 약속한 날에 맞춰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키로 하면서 '이중플레이' 논란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가 결국 중간보고회 일정을 연기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17일 성산읍체육관에서 예정됐던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로 연기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이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피해.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과 성산읍 주...
- 홍창빈 기자 2019-04-15
- "제2공항, 의혹해소가 우선...제주도-의회 검증단 구성하자" 새창
-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촉발된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은 11일 단순히 찬.반 이분법적 논리는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만큼 제2공항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제주도와 도의회가 함께하는 검증단 구성 등을 제안했다. 그는 "찬.반 이분법적 논리가 갈등과 도민들의 여러 생각들을 통합하지 못하는 위험한 생각"이라면서 "이 문제점에 대해 어떻게 해소할 지와, ...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제2공항 찬성 성산읍추진워원회 발족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성산읍추진준비위원회는 10일 긴급 회의를 열고 준비위원회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에는 오병관 전 서귀포시 바르게살기위원장을 추대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낙후된 성산읍과 제주 동부지역의 현실과 후세를 위해 반대측의 의견만 부각시킬 수 없다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금명간 제2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성산읍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 홍창빈 기자 2019-04-11
- "국토부,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중단하라" 새창
-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재가동을 약속한 날에 맞춰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및 성산읍 반대주민들이 10일 공개적으로 보고회 취소를 요구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이날 국토부에 중간보고회 개최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는 "현재 제2공항계획의 근거가 되었고 수많은 논란거리를 낳은 사전타당성용역에 대한 검증을 할 검토위원회가 재개되는 시점에 있다"고 전제, "향...
- 신동원 기자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