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이 통하는 '기초질서지키기' 새창
- 출근 할 때 이용하는 집 앞 버스정류장은 한줄 주차를 하고나면 양방향으로 차 한 대씩 지나갈 정도의 작은 골목에 있다. 그래서 어떤 날은 버스정류장 앞에 떡하니 차가 주차되어있어 버스기사님이 나를 못보고 그냥 지나쳐 버릴까봐 주차된 차를 지나 도로에 빼꼼히 나와 서 있다가 버스를 탄다. 또 한줄 주차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양쪽에 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면, 양쪽으로 지나가려던 차들끼리 엉켜 거북이걸음이 되곤 한다. 작은 골목이라 속도를 낼 수 없을 길이긴 하지만, 가끔은 큰길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갈걸 그랬나 싶은 적도 있다. ...
- 양희정 2019-08-01
- 영농폐기물, 분리배출방법 어디까지 아십니까? 새창
- 올해 상반기 농업인 전문 교육과 연계하여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농경지에 무단 방치하거나 노천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로 인하여 농촌지역 토양 및 환경 오염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나아가 비닐하우스 등 화재로 이어져 농가의 경제 손실로 이어지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소식을 종종 듣고 있다. 그럼 농가에서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쓰여 졌던 영농폐기물은 어떻게 배출해야 될까? 영농폐기물은 크게 마을별 ...
- 이경숙 2019-07-30
- 꿈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 새창
-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서포터즈 CLIPPERS 3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CLIPPERS 활동은 1기, 2기 선배들이 잘 다져놓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 경험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취업서포터즈는 제주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진로ㆍ취업 상담 및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기업의 채용 설명회나 박람회 운영, 국내외 인턴십 등 다양하고 유익한 진로ㆍ취업 프로그램들을 직접 이용해보면서 앞으로 제시해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필요한 부분은 조정해...
- 김도연 2019-07-30
- 주차장도 공유시대, 개인주차장 같이 사용합시다 새창
- 제주도 인구는 지난 6월현재 외국인 포함 69만명이다. 자동차 대수는 57만대로 인구대비 0.8대로 주차장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제주도는 유입인구 및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증가된 자동차 인하여 갈수록 심화되는 교통난과 도심지ㆍ주택가 주차난을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교통관련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였다. 차고지 증명제와 별개로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민들에게 자기차고지를 갖을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는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부족한 주차면을 확보함과...
- 이경민 2019-07-30
- 제4기 주민자치대학, 도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새창
- 우리 도에서는 제4기 주민자치대학 과정 수강생을 이번 3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자치대학은 도민의 자치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위탁·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시간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15주(주당 2시간, 매주 목요일 19시~21시) 총 30시간이며, 교육과정은 제주의 갈등사례분석 및 방안 모색, 지방분권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이해,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효과적인 주민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도...
- 박정식 2019-07-30
- 사람이 희망이다 새창
- 오늘도 뉴스를 본다. 어제와 판박이다. 뉴스는 언제나 소재만 바뀔 뿐 내용은 거의 같다. 대한민국은 불신민국. 갈등민국. 자살민국. 사이코페스 천국 등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아야하고 과도한 경쟁 속에서 탈진하여 욱하는 불만이 표현되는 사회가 되고 있다. 모두가 무력하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정부나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원망으로 가득하다. 또한 요즘 뉴스들의 사회적 환경은 너무 살벌하다 못해 참담하고 삭막한 소식들뿐이다. 뉴스는 이렇게 끝나간다. 내일은 또 어떤 황폐한 뉴스들로 채워질지 두렵지만, 아직 뉴스는...
- 고태언 2019-07-29
- 첫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기초질서 지키기 새창
- 우리는 일상에서 사회규칙을 잘 지키고 있을까요? '법' 혹은 '규칙'은 많은 사고를 예방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삼양동주민센터에서 첫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삼양동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였습니다. 도로변에 주차된 불법 주정차에 올바른 주차법을 안내하는 팜플렛을 배부하고, 삼양해수욕장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우선, 올바른 주차법 안내를 진행하며 평소에는 불법인지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던 불법 주정차에 대...
- 김나희 2019-07-29
- 애월읍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위원회의 소소한 행복 나눔 새창
-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금년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가 3만7116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912명으로 읍 전체 인구의 15.9%로 전국 평균 ‘고령(aged) 사회’ 비율인 14%에 웃돌고 있으며, 이렇게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사회적 약자인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의 특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애월읍에는 특별한 위원회가 존재한다. 2001년 발족해 19년째 지역 주민을 위해 복지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애월읍사랑의삼고리지원위원회(위원장 김중식, 명예위원...
- 김미순 2019-07-29
- 무더운 여름, 바람도 쉬어 가는 곳 표선 해수욕장으로 새창
- 끝없이 펼쳐진 원형의 백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다. 웅장하기도 하며 때로는 아기자기한 바다가 보고 싶거나 그리우면, 정겨운 바다 바람이 있는 그 곳, 표선해수욕장을 찾는다 표선해수욕장은 제주지역에서 가장 넓은 25만 1,204㎡의 면적으로 모래 해안과 암석 해안이 뚜렷하게 나뉘어 썰물에는 도내 최대 원형 백사장을 이뤄 그 위를 맨발로 걸어 다니면 하얀 모래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밀물에는 모래밭에 물이 가득 차도 평균 수심 1m의 낮고 잔잔한 호수처럼 되어 어린이를 동반하여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
- 김종현 2019-07-29
- 공공업무, 기본을 안 지키면 어떤 일이... 새창
- 제주도 산하 사업소의 사업은 공공성이다. 여기서는 제주도시재생 지원센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설립된 공익사업을 하는 곳이다. 이 센터는 주민소통사업, 주체역량 강화 사업, 지역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업무는 기준과 기본 원칙이 있어야 한다. 업무처리의 모호함과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원칙을 무시하면 서로 간의 마찰로 갈등 심화와 집행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작용된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
- 양인택 2019-07-29
-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평가 대통령표창 수상과 발전 과제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 23일 대통령표창 수상과 재정특전을 받았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선 것이다. 그동안 열린혁신 실행계획 수립, 협치·협업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사회혁신 활성화, 열린혁신 핵심가치 확산,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특히,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행복택시 3종 세트 추진,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상품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을 위한」도민화합 공약, ...
- 강민철 2019-07-29
-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비 신청하세요 새창
- 필자가 어린시절인 1960~1970년초 농촌지역에는 지붕이 초가지붕으로 되어 있었다. 1970년 4월 22일부터 범국민적 지역사회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어 농촌재건운동에 일환으로 초가지붕을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을 했다. 그 당시에는 고기를 구워 먹는 경우에 돌 위에 슬레이트 조각을 얹어 놓고 구워서 먹었는데 슬레이트의 위험성을 전혀 모르고 자랐던 시절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석면슬레이트에서 1급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여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것들을 철거하고 있다. 석면은 암석의 일부분으로서 존재하며 암석이 공기중에 노출되...
- 한경훈 2019-07-29
- 자구리 공원서 열리는 '제6회 서귀포 송산동 자구리 축제' 새창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제주에는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당분간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도 떨어지지 않아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질 거라는 신문기사도 매일 보도되고 있다. 서귀포에서는 뜨거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여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름철 무더위 속 먼 곳으로 피서를 가지 않고도 서귀포시내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개최하는 제6회 서귀포 송산동 자구리 축제가 그 중 하나다. 오래지 않은 시절, 자구리는 서귀포시민의 삶의 한 가운데서 그 애환을 오롯...
- 강지연 2019-07-28
- 국외연수를 통해 살펴본 독일 보건의료정책과 시사점 새창
- 지난 6월 말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여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의 주·지방정부, 대학병원, 건강증진협회, 치유마을 등을 방문하였다, 전국 지차체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독일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건강증진정책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독일은 감염 및 위생관리 등에서 출발한 보건학의 체계가 가장 처음 발전한 나라이며 1883년 사회보장을 법제화하여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였고 1994년 세계 최초로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하는 등 전 세계 특히 우...
- 안성희 2019-07-26
- 무더위 불청객 온열질환 이렇게 대처하자 새창
-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큰 몸살을 앓고 있는데 폭염 또한 예외가 아니라서 최근 미국이나 유럽 등 지구촌 곳곳을 강타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더위를 경험했는데 언론매체에 따르면 111년 만에 찾아온 더위였다고 한다. 올 여름 우리 제주는 아직까지 큰 더위 없이 지나가고 있지만 이제 장마도 물러갔고 앞으로 더위에 시달릴 날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30도가 웃도는 날씨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온열질환”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날씨...
- 김형근 2019-07-26
- 소화전 5미터 이내 불법 주·정차금지 모두의 약속입니다. 새창
- 화재가 발생하게되면 소방력에 따라 최악의 대형화재가 될수도, 초기진압에 성공한 완벽한 화재진압이 될수도있다. 소방력이란 소방인력,소방장비,소방용수이다. 이중에서 화재진압시 가장 중요한 소방용수를 공급해주는 소화전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의 경우 100m이하 마다 설치돼 있어 도로나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소화전 인근에서 화재발생 시 소방차에 원활하게 물을 공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으로 소화전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히 많은 운전자들이 소화전에 근접해...
- 안지상 2019-07-25
-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새창
-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면 말이야, 내 생각에,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대신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떳떳할 수는 있어.” 첫 출근을 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식사자리에서 과장님이 말씀하셨다. 철없던 신규공무원인 나는 당시 이렇게 생각했다. “공무원이 되면 과장님처럼 오래 일을 해도 부자는 못 되는구나!”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고, ‘나도 이제는 공무원이구나.’하는 실감이 날 때마다 “공무원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떳떳할 수는 있어.”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쳤고, 그 말은 ‘나는 과연 떳떳한 공무원을 성장할 수 있...
- 신영주 2019-07-25
- 외국어, 우리는 왜 '말하기'가 안 될까? 새창
-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외국어 교육에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는 국민도 드물 것이다. 외국어에 많은 공을 들이고 관심도 높지만, 그에 비해 외국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이렇게 큰 곳도 찾아보기 힘들다. 왜 그럴까. 입시, 채용, 인사고과 등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외국어 시험은 말하기 연습이 필요 없는 객관식 문제 풀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말하기 연습을 하고자 하나 일상에서 외국어 연습 상대를 만날 기회가 극히 부족한 환경적 요인 때문이기도 하다. 말 해보는 연습 없이 눈과 손으로만 공부한 결과는 초라하다. 잠시 몇 ...
- 고경희 2019-07-24
- 공수래 공수거(公手來公手去) 새창
-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GPGP라는 생소한 단어를 발견했다. 태평양 위에 존재하는 거대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bage Patch)을 뜻하는 이 단어는, 한 남자가 요트 경기 중에 발견한 바다의 표면을 덮고 있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일컫는다. 이 쓰레기 섬은 99%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무게는 자그마치 8만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 기사를 읽으며 얼마 전 방문했던 해수욕장의 모습이 떠올랐다. 여름철에 접어들어 많아진 방문객 때문인지 수면 위에는 페트병이 떠다니고 있었고, 해수욕장을 접한 산책길에는 누...
- 김현경 2019-07-24
- 탄소포인트제, 이산화탄소 줄이고 전기요금 절약하고 돈도 버는 '일석 3조' 새창
-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가스는 생산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 온실가스의 대표적인 것이 이산화탄소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감축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그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탄소포인트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국민이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100...
- 오지연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