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김방훈 위원장 '내로남불', 도정심판 주장 자격없어" 새창
-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김방훈 위원장은 원희룡 도지사 사퇴와 도정심판론 등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며 지사 출마 포기와 정치활동 중단검토를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자신이 몸담았던 원희룡 도정과 함께 일했던 원희룡 도지사에 대해 도지사 무자격론, 지사직 사퇴 요구, 도정 심판론 등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주장들은 원희룡 도정에서 정무부지사로 몸담았던 김방훈 위원장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희룡 도정 심판론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의 확고한 당론이라면...
- 홍창빈 기자 2018-02-11
- 원희룡 정책보좌관 4명 돌연 사직...왜?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정무라인 가운데 정책보좌관 4명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라민우 정책보좌관실장 등 2명을 제외한 4명의 정책보좌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이들은 김치훈.고성표.김재석.강태훈 보좌관 4명이다. 이에따라 정책보좌관실은 당분간 라 실장과 김재필 IT분야 보좌관 2명만 남아있게 됐다. 제주도는 조만간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정책보좌라인의 사퇴와 관련해 지방정가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른 '역할'을 부여한 것 아니냐는 ...
- 홍창빈 기자 2018-02-08
- JDC 상임감사에 송기정씨 임명...어떤 배경? 새창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송기정씨가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전임 상임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처 이날 송기정씨를 JDC 상임감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상임감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JDC 상임감사는 기재부장관이 임명권을 갖고 있다. 송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0년 2월 5일까지 2년이다....
- 원성심 기자 2018-02-06
- JDC 이사장 영리병원 개설허가 어필..."많은 부가가치 창출" 새창
- 시민사회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시절 투자활성화 정책 차원으로 추진됐던 중국 자본의 국내 1호 외국영리병원인 제주녹지병원과 관련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광희 이사장이 31일 "녹지국제병원은 의료관광이라는 단순 관광보다 부가가치가 많고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며 개설이 허가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2018년 JDC 주요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녹지병원은)노무현대통령 때부터 검토된 중요한 사업"이라며 "...
- 홍창빈 기자 2018-01-31
- "정신 못차린" 양돈업계...'악취관리구역' 지정 조직적 저항 새창
-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숨골로 엄청난 양의 축산분뇨를 무단 방류해 온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샀던 양돈업계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양돈장 악취관리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반대의견서를 무더기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발표한 '제주도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에 대해 24일까지 서면의견을 접수받은 결과 총 479건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별도로 진행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479건'의 숫자는 실로 많은 것이다. 그러나 제출된 의견서를 분석한 결과 479건 ...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1-29
- 신구범 전 지사 참여 보수성향 4.3단체 등장...이념논쟁 불 붙이나 새창
- 제주4.3 70주년을 맞아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4.3은 공산주의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에 반대하고 나서 지역 내 이념논쟁이 재연될 우려를 갖게 한다.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는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 준비위는 '4.3규명연대'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찬식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 윤철수 기자 2018-01-16
- 원희룡 "민원 방치하다 꼬투리 잡아 보완 요구하는 행위 감찰대상"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접수된 민원들을 방치하다 기한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꼬투리를 잡아 보완요구를 하는 사례들에 대해 "감찰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에 따른 업무에 연속성을 위한 인수인계에 대해서 철저히 기해달라"면서 "특히 인수인계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인수인계뿐만 아니라 두 가지 인수인계를 주문을 하고 싶다"며 '민원'과 '대화행정'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우선 민원과 관련돼 새롭게 취임하신 실국장님...
- 홍창빈 기자 2018-01-15
- 원희룡 지사 "선거 치르기 위해 자유한국당 복당하지는 않아"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일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국정의 중심을 잡아주고 제대로 견제 역할, 보수정치의 중심으로서는 한참 멀었다. 단순히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경필 지사의 탈당을 보는 마음이 남다르셨을 것 같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남 지사와 원래 많은 대화도 하고 고민도 같이 많이 해 왔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거라는 것은 미리 듣고도 있었다"면서 "예상도 했습니...
- 홍창빈 기자 2018-01-12
- 원희룡 "도지사 선거 출마, 때가 되면 표명할 것"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올해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재도전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유보했다. 원 지사는 최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때가 되면 표명할 것이고, 아직은 도정에 전념할 때라 본다"고 피력했다. 그는 "후보자 공식화 하는 순간 도정이 하는 일에 직접 영향 미친다"면서 "'뻔히 나올거면서 왜 안하냐'는 차원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신분.법적.도정과의 관계 인 부분에서 책임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최종 결정은 내부적으로 ...
- 홍창빈 기자 2018-01-01
- 원희룡, '개발 치우쳤다' 지적에 정색..."그럼 '무개발'로?"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민선 6기 도정의 성과로 '난개발 억제'를 들고 있으나 각종 대규모 개발사례를 보면 '개발'에 치우친 도정운영을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최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취임 이전에 수많은 개발사업이 있었고, 신청되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제도적인 상황에서 새 도정이 출발했다"면서 "평화로 위쪽 중산간이나 해안변, 오름.곶자왈, 도시계획 내 쪼개기 토지분할, 농지문제 등 모두 다 제동을 걸고, ...
- 홍창빈 기자 2018-01-01
- 원희룡 지사 "이런식 정당 통합이라면, 심각하게 생각"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바른정당)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추진이 본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 식으로 통합한다면, 심각하게 생각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속 정당 선택의 문제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할 것임을 밝혔다. 원 지사는 최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두 정당이 통합되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지금 식으로 통합한다면 원래 바른정당으로 합류했을때의 '보수혁신'은 바른정당 속에서 동지들과 함께하겠다던 상황 자체가 바뀌는 것"이라며...
- 홍창빈 기자 2018-01-01
- 감사위원회 임기말 도정 '봐주기'?...종합감사 '맹탕' 새창
- 민선 6기 제주도정에 대한 종합감사가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정에 대한 감사 결과 신분상 문책 요구 대상자가 전혀 없는 감사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12일까지 실시했던 '2017년 제주도청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 총 60건의 부적정한 사례가 지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부적 내용을 보면 시정 22건, 주의 21건, 통보 17건 등 일반적 지적사항의 내용 일색이었다. 지적된 내용을 보면 인사.조직 관련해서는 △직무대리 지정 ...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7-12-28
- 국민의당 "바른정당 도의원 복당은 기득권 유지 구태정치 전형" 새창
-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6일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바른정당 도의워들은 지난 1월12일 발표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볼 것을 권고한다"면서 "이번 복당추진은 기득권 유지 구태정치의 전형에 다름 아니다"고 힐난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 도의원들이 복당한다면 1월12일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도민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으로, 수구보수세력이었던 새누리당에서부터 이뤄놓은 거대한 정치적 기득권을 자유한국당으로 옮겨 계속 유지하겠다는 기득권유지 구태정치"라고 ...
- 홍창빈 기자 2017-12-26
- 제주도의회,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 위원 추천 거부...이유는?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 위원 추천을 거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2명을 비롯해 경제.회계.금융.법률.투자 단체가 추천한 6명과, 상공인단체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추천 인사 3명 등 총 11명으로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에는 도의회에서도 위원 2명을 추천할 예정이었으나, 21일 공문을 통해 자본검증위원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그 이유로 자본검증위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점 등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
- 홍창빈 기자 2017-12-22
- 제주 대중교통개편 '버스 준공영제', 감사원 감사 청구 '불발'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작업을 준비하면서 지난 5월19일 제주도버스운송조합과 체결한 '버스 준공영제 이행 업무협약'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불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오후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버스준공영제 사업 추진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위법행위 감사원 감사요청안'을 상정했으나, 표결 결과 재석의원 30명 중 15명이 찬성해 1표차로 부결됐다. 이번 안건은 제주도가 재정을 수반하는 준공영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도 사전 타...
- 홍창빈 기자 2017-12-21
- 제주 중문고 도제학교 '셀프철회'..."이럴거면 왜 신청?" 새창
- 제주 중문고등학교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도제학교에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돼 각급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역 실정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뒤늦게 스스로 철회해 도마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20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2017년도 제3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홍경희 의원은 "중문고등학교가 도제학교 사업을 신청해 놓고 선정되자 철회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답면에 나선...
- 홍창빈 기자 2017-12-20
- 제주도개발공사 비상임이사 6명 임명...어떤 인사들?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비상임이사 6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25일부터 15일간 실시된 비상임이사 공모에는 34명이 접수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선발됐다. 다음은 신임 비상임이사 명단. △고경윤 전 제주도 공무원 △정종한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강승진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원 △김선택 전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장 △임문범 전 제주도의원 △김대경 전 제주민일보 기획관리실장.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 원성심 기자 2017-12-19
-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제주 양창윤-강지용 교체 새창
- 자유한국당이 당무감사를 통해 현영 국회의원 4명과 원외위원장 58명 등 총 62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양창윤 제주시갑 위원장과 강지용 서귀포시 위원장이 교체 대상 명단에 올랐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17일 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담은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당무감사는 지난 10월27일부터 지난달 9일가지 전국의 253개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당 최고위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각 평가점수를 보고했다. 당 최고위는 당무감사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영남.강남...
- 홍창빈 기자 2017-12-17
- 유승민 대선공약은 '거짓'이었나...강정 구상권 철회 맹비난, 왜? 새창
- 정부가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공사 당시 반대투쟁을 전개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등 116명과 5개 단체를 상대로 제기했던 34억5000만원의 구상금9공사지연 손실금) 청구소송을 철회한 것에 대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발언이 논란을 사고 있다. 유 대표는 13일 구상권 소송 철회한 것에 대해 "법치주의를 파괴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구상권 철회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고, 시민단체 서면답변을 통해서도 구상권 철회를 약속해 지역현안에 대해 '이중 플레이'를...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7-12-13
- "보조금심의위 때문 의결권 침해" 호소 도의원 누구?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 예산안이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12일 제주지역 농업경영인단체에서 이례적으로 '보조금심의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보조금심의위 해체론'의 논란 이면에 '예산심의권 침해'를 주장하는 도의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농업 현실 역행하는 보조금심의위원회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2018년도 한 해 제주도 전반에 대한 정책 추진과 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확정을 ...
- 윤철수 기자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