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위성곤 후보 지지 선언..."정권교체 큰 목표" 새창
-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3일 오후 경선 경쟁자였던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문 전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 어떤 것도 정권교체라는 명분을 넘어설 수 없다"며, "위성곤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문 전 의장은 "위 후보가 출마한 서귀포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반드시 승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 후보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방문해 ...
- 오미란 기자 2016-04-04
- 강지용 후보 "4.3 완전한 해결에 총력 쏟겠다"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3일 오전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의 완전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먼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 희생자 배.보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하는 한편, 4.3 희생자 재심사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는 분들도 큰 틀에서 역사의 희생양으로 봐야 한다. 이것을 상생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추념식에서 만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 오미란 기자 2016-04-03
- 장성철 후보, 유세 대신 4.3 잃어버린 마을 답사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일인 3일 4.3 잃어버린 마을을 현장 답사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현장 답사에는 4.3희생자추념식 참석 차 제주를 방문한 이상돈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들은 4.3 당시 마을이 전소돼 지금은 흔적만 남은 제주시 해안동의 '리생이'와 애월읍 유수암리 '범미왓' 등을 찾아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장 후보는 "4.3 당시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마을 전체가 사라지는 비극이 제주 곳곳에서 일어났다. ...
- 오미란 기자 2016-04-03
- 제주 찾은 김종인 "판세 쉽지 않아...야권연대 지켜볼 것" 새창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지금까지 세차례 연속해서 3석을 다 가져왔지만, 이번에는 현역 의원이 한 명 밖에 없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제주지역 총선 판세를 내다봤다. 김종인 대표는 3일 오전 제6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 직후 제주시내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일 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가 함께 자리했다. 김 대표는 야권 연대 필요성과 관련 "제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야권이 연대하지 않으면 선거가 어렵다고 보고 통합과 ...
- 박성우 기자 2016-04-03
- 김무성 대표 제주 재방문 약속...표심잡기 주력 새창
- 제6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주 재방문을 약속하는 등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3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 뒤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지역 새누리당 후보,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전국에 격전지가 많지만 그럼에도 제주를 다시 찾을 계획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는 김동완 제주도당위원장이 "제주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은 전국 각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승리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김 대표의 제주 재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또...
- 오미란 기자 2016-04-03
- 위성곤 후보 "4.3역사유적지 보존.정비 사업 확대" 새창
-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68주년 제주4.3을 맞은 3일 '정방폭포 민간인 희생터역사유적지 보존 정비'와 '서복기념관과 연계한 인문역사관광'의 명소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 후보는 "의외로 서귀포 시내권은 마치 4.3의 무풍지대 같다는 평가가 있어왔다"며 "정방폭포, 소남머리 등은 4·3 당시 산남 최대의 학살터로서 시급히 보존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48년 11월 이후 2연대 1대대가 본격적으로 주둔하면서 이곳에서는 산남의 대부분 지역에서 끌려와 조사 최조 고문을 당...
- 원성심 기자 2016-04-03
- 양치석 후보, 김무성 대표에 4.3특별법 개정 건의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3일 제6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차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4.3특별법 개정 등 제주 현안을 건의했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4.3희생자 및 유족신고 상설화를 위한 4.3특별법 개정과 국무조정실 산하 제주지원위원회 사무처의 존속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대표는 "제주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답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 오미란 기자 2016-04-03
- 양치석 후보 "4.3희생자 개별보상...재심사는 분명한 반대"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제68주년 제주4.3추념일인 3일 제주4.3특별법 개정 등 4.3관련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먼저, "4.3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로, 희생자.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후유장애자 치료, 건강검진비, 장제비 등 지원금액도 인상하고, 대상범위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또 "4.3희생자 및 유족을 위한 4.3특별법을 개별보상 조항이 들어가도록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4.3유족회 등에서 앞으로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힌 4.3희생자 및...
- 원성심 기자 2016-04-03
- 장성철 후보 "해군 구상권 청구 즉각 철회해야"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3일 성명을 내고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지난 3월 28일, 해군은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강동균 전 강정마을회장 등 개인 116명 등을 상대로 34억여원 상당의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섰다"며, "해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군복합항 건설 공사 지연에 따른 건설사 배상금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해군과 강정마을 사이에 쌓인 갈등과 불신의 ...
- 오미란 기자 2016-04-03
- 양치석 후보 "고인물 바꿔야"...야당심판론 호소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제주시내 곳곳에서 거리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양 후보와 함께 경선을 벌였던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을 비롯, 제주도의회 김동욱.이선화 의원, 문옥권 제주도상인연합회 명예회장 참석해 힘을 보탰다. 지원유세에서 이선화 의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의 우직함을 보여주고, 서민정치로 머슴처럼 일할 양 후보를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밀어 달라", 김동욱 의원은 "현란한 말솜씨와 빈껍데기 공약보다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제주 총선 후보들, 4.3추념일 선거운동 '올스톱' 새창
-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이 여야를 불문하고 4.3희생자추념일인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일제히 중단한다. 먼저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4.3 희생자의 영령들을 위무하고, 4.3의 교훈을 기억하기 위해 거리홍보와 차량유세 등 공식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소속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만 참석한다. 더불어민...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위성곤 후보 세몰이..."농업인 월급제 실현하겠다"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일 성산.표선지역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농업인 월급제 실현 등을 약속,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불안정한 농업소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화성, 완주, 청주, 나주 등 다른 지역의 경우 벼농사를 중심으로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의 특색에 맞는 제도를 설계하고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또 "4.3 68주기를 맞아 이제 화해와 상생, 평화와 ...
- 오미란 기자 2016-04-02
- 강지용 후보 거리유세..."성산읍 행복지수 높이겠다"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성산읍 주민들의 다양한 소득창출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성산고등학교의 국립해사고 전환이 입법예고됐다"며,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 성산 국립해사고를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인재의 요람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강 후보는 "성산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 동부보건소 잠수병치료센터 건립, 성산읍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송전탑...
- 오미란 기자 2016-04-02
- 고향 찾은 오수용 "부상일 후보는 젊은 구태" 맹공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2일 자신의 고향인 제주시 구좌읍 마을 일대에서 집중 거리유세를 펼쳤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부 전직 지사들의 새누리당 선거 지원을 강력 비판하는 한편, 같은 지역구 후보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에 대해서도 '젊은 구태'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오 후보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편들기와 선거 지원에는 우근민, 김태환 전 지사 뿐만 아니라 그 두 분의 주변 패거리까지 가세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가 다시 과거로 뒷걸음질하면서 구태정치가 재현될 조짐을...
- 오미란 기자 2016-04-02
- 강창일 후보, 4.3추념일 선거운동 일시 중단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강 후보는 "그 어떤 말로도 희생자 영령들과 유족들의 한을 위로할 수 없다"며, "선거캠프 전체가 경건하게 영령들을 추념하고 넋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행할 수 없는 선심성 4.3 공약으로 4.3의 본질을 호도하는 정부 및 여당에 대해서도 잠시 비판을 중단하고, 오로지 희생자 영령들을 추념하고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장성철, 오일장 유세..."양치석 후보는 구태정치 아류"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집중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같은 지역구 후보인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에 대한 맹공을 서슴없이 퍼부었다. 장 후보는 "김태환 전 지사가 양치석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선거 운동 전면에 나서고 있다"면서, "김태환 전 지사는 공무원을 동원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분이고, 실제 공무원을 줄세우기 했던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양치석 후보도 관련 공무원으로서 1...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오영훈 후보 "아라동을 국내 최고 의료.산학단지로"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2일 오후 6시 제주시 아라동 아라새마을금고 앞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지난 제17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역할을 수행할 당시 아라동 주민의 최대 현안인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한 장본인"이라며, "당시 아라동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지금 아라동이 제주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제주대학교와 제주대학교 병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 위치한 아...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오일장 찾은 강창일 "제가 전통시장 해결사"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단상에 올라 4.3 영령을 기리는 묵념으로 연설을 시작한 강 후보는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열심히 뛰어 왔지만 부족한 것도 많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꾸짖어 주고, 잘한 것은 박수 쳐 달라"고 운을 뗐다. 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홍보관 등에 국비 10억원을 지원했고, 이번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곧 주차장 시설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오수용 후보 "4.3 완전 해결에 온몸 던지겠다" 새창
-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2일 오후 제주시 도련1동 마을운동장 옆 4.3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봉행된 4.3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4.3에 대한 이념시비, 4.3 희생자 재심사와 같은 일을 온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 내겠다"며, 4.3문제 완전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1일 오후에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양윤경 4.3희생자유족회장을 만나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4.3 문제의 완전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
- 오미란 기자 2016-04-02
- 제주 총선 유권자 49만7555명 확정...5만6천명 증가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총 49만755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총선 유권자 수인 44만1470명과 비교해 무려 5만6085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또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2일 현재 제주도내 전체 인구 수인 62만9771명에 견주면 7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갑 선거구가 19만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을 선거구 17만1373명, 서귀포시 선거구 13만5767명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수는 총 4...
- 오미란 기자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