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의원 새창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김태석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아울러 이석문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고교무상교육 단계적 시행’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주는 2018년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교무상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국가 차원의 무상교육 시대를 열게 되었다는 점에 매우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의 무상교육 확대 재원에 대하여 향후 논의되겠지만, 무엇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되었기에, ...
- 편집팀 2019-04-12
-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통합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나?" 새창
- 12일 열린 제37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에게 '교육자치'의 현실적 한계 부분을 집중적으로 질의해 눈길을 끌었다. 현 의원은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2단계부터 6단계까지 오는 과정에서, 최근 내용들은 불수용되는게 많다"며 이의 이유를 따져물었다. 이에 이석문 교육감은 "그 이유는 제주도에만 특별한 권한을 줄 수 없다는 것 하나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통합해야 한다는 흐름이 맞물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현 의원은 "도지사와 교육감의 위치, 어...
- 홍창빈 기자 2019-04-12
- "불평등.차별 안될 말...교육복지특별도, 제대로 하라"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공교육과 미래를 향한 출발선은 평등해야 한다"면서 장애인 학생에 대한 차별 및 불평등 요소를 없애기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열린 제37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휠체어를 타고 단상에 오른 장애인 당사자인 김 의원은 이석문 교육감을 향해 평등한 교육의 강조했다. 김 의원은 "흑수저 금수저는 사회계층 불평등을 가르키는 가슴 아픈 신조어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평등한 나라에 산다고 하고, 출발선이 같다고 하는데,어떤 ...
- 홍창빈 기자 2019-04-12
- 농민수당 도입 어떻게...제주도의회, 농업인단체와 정책토론회 개최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송인섭 의장)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현진희 회장)과 함께 제주 농민수당 도입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형대 전남 농민수당 도입추진위원회 대표와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호 위원장은 "우리 제주 농업은 먹거리 생산이라는 기본적 기능 외에도 식량주권과 지하수 보전, 국토 관리 등 중요한 공익...
- 신동원 기자 2019-04-12
- 제주도의회-연세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업무협약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1일 제주도의회에서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원장 정무권)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GDs) 이행 및 정책.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UN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글로벌 의제로 부각돼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수행 △교육 및 훈련과 연...
- 신동원 기자 2019-04-12
- "연합고사 폐지로 사교육 증가" vs "불안심리, 일시적 현상" 새창
-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고입 연합고사가 '사교육 줄이기'를 위해 폐지돼 지난해 처음으로 내신 100% 고입전형이 도입되면서, 중학생들의 사교육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불안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사교육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12일 제371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에게 사교육 감소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난 3월13일 대한민국이 사교육비로 난리가 났다"면서 "사교육 양극화, 역대최고치 경신한 사교...
- 홍창빈 기자 2019-04-12
- 이석문 교육감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신설, 쉽지 않을 것" 새창
-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가 될 싱가포르 학교인 ACS(Anglo-Chinese School)가 2020년 10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12일 "국제학교 신설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현 의원은 "교육감은 이전에 국제학교에 대해 비판적이셨다"며 지금의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이 교육감은 "도입당시에는 국제학교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반대를 위해 노력했었...
- 홍창빈 기자 2019-04-12
- [전문]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 새창
-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김태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석문 교육감과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시 오라동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입니다. 11대 의회에 등원하자마자 첫 번째 교육행정질문을 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이 자리에서 교육감님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본 의원이 11대 의정생활에서 주어지는 두 번의 교육행정질문의 기회를 이렇게 6개월의 시간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본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교육행정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오라동 인근의 교육...
- 편집팀 2019-04-12
- "오라단지 자본금 예치, 구속력 없지만 최종 판단 참고할 것" 새창
- 제주도 개발사(史)에서 최대 규모의 난개발로 인해 중산간 환경훼손이 우려되는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논란이 일고 있는 자본검증위원회의 자본금 예치조건에 대해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최종 판단과정에서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제37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가 지난해 12월 4차 회의에서 '오는 6월까지 도지정 계좌에 투자금(3373억원) 예치'를...
- 윤철수 기자 2019-04-11
- "제2공항, 의혹해소가 우선...제주도-의회 검증단 구성하자" 새창
-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촉발된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은 11일 단순히 찬.반 이분법적 논리는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만큼 제2공항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제주도와 도의회가 함께하는 검증단 구성 등을 제안했다. 그는 "찬.반 이분법적 논리가 갈등과 도민들의 여러 생각들을 통합하지 못하는 위험한 생각"이라면서 "이 문제점에 대해 어떻게 해소할 지와, ...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원희룡 지사 유튜브채널 '감사댄스' 구설수..."공무시간에?" 새창
-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사흘 일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원더풀tv'에 출연해 펼친 '감사댄스'가 11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이날 열린 제주도의회 사흘째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의원(제주시 일도2동 을)은 원희룡 도정이 민선 7기 출범 후 소통관련 부서까지 신설했으면서도 '소통'을 제대로 가져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성토했다. 김 의원과 원 지사는 '소통' 부실문제와 관련해 격한 언쟁을 벌이던 중 유튜브 채널 '원더풀...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에도 적자경영...왜 이렇게?" 새창
- 제주관광공사가 면세점을 운영하면서도 최근 수십억원의 적자로 비상경영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경영적 가치를 보지 못하는 사업들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은 11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관광공사 자산 가치에 대한 활용방안을 재검토하고 정리해 공사 설립 목적에 충실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강력히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관광공사는 면세점과 지역기반 관광 사업을 수행하는 중심 기업으로서, 올해 기준 1162억원 상당의 자산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제주도 쓰레기 불법수출, 공무원들 알면서도 '묵인'? 새창
- 제주도에서 압축포장 형태로 만들어져 반출됐던 막대한 양의 생활쓰레기가 필리핀에 불법 수출됐던 사실이 밝혀져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관계공무원들이 '쓰레기 해외수출'에 대해 사전에 알면서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열린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압축포장 쓰레기' 해외수출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사전에 알고 있었던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날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원 지사가 파악하지 못하고 ...
- 윤철수 기자 2019-04-11
- [전문]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 새창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도민주권과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혁신 의정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김태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도2동 갑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호·형 의원입니다. 세계의 보물섬 제주는 하늘과 땅, 바다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하늘은 1분 40초에 한대씩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있어 관광객 뿐 만 아니라, 우리 도민들의 최대 이동 수단인 공항이 극도로 포화되어 이동의 불편이...
- 편집팀 2019-04-11
- "드림타워 건축허가 4년, 그동안 교통.하수처리 대책 손 놨나" 새창
- 지난 2015년 건축허가를 받고 추진돼 온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하수처리난이 우려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대책마련은 손을 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은 11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드림타워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 의원은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두처리장 처리율이 99%로, 용량 13만톤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라며 "드림타워의 하수 관련 대책으로 TMS, 균등배출, 분산처리 제시하고 있는데 적절한 대책인가"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원희룡 지사 본회의장서 호된 질책 굴욕..."자세가 안됐다"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날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 을)은 도지사로서의 '자세' 문제까지 거론하며 원 지사를 격하게 비판했다.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기간이었던 지난 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플랫폼 자유와 공화' 창립총회 행사에서 행한 발언 때문이다.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당시 행사 영상물을 보면, 원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2공항 문제나 제주영리병원 등 지역현안 문제...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제주 택지 개발지구, 수용.환지 문제 적은 곳서 발굴"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새로운 택지지구 개발사업을 위한 용역이 올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새로운 택지지구는 수용.환지 문제가 적은 곳에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4차 도정질문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5년부터 택지개발을 추진하다가 중단하고, 다시 재추진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정책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택지개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데 대해 나온 발언이다. 원 지사는 "새롭게...
- 홍창빈 기자 2019-04-11
- "왜 도지사에게 요구?" VS "그러니 국토부 지사장이라고" 새창
- 국토교통부와 더불어민주당,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의 '공론화' 합의에도 불구에도 공론화 절차 이행을 정면 거부하면서 도지사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무능 코스프레'로 책임 떠넘기기 발언을 쏟아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과 제2공항 공론화 거부와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첫날 도정질문에서 제2공항에 대한 공론화 절차 이행 요구는 물론, 도정과 도의회가 공...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4-11
- "제주도,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택지개발 추진하나"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택지개발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오히려 난개발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의원은 11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의 택지개발 정책에 대해 "도정은 일관성 없는 기준과 잣대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사님의 도정철학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027년 주거종합계획에 의하면 주택 및 택지공급계획을 반영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택지공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면서 "택지공급방안에 대한 검토는 2019년에 들어서 ...
- 홍창빈 기자 2019-04-11
- 보전지역 조례 개정 놓고 설전..."위헌" VS "문제없어" 새창
-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한 내용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의 개정문제를 놓고, 11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추진 중인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조례 개정 추진과정에서 제주도당국이 '재의요구' 운운하며 제동을 건데 대해 반박했다. 홍 의원은 "보전지역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내홍도 겪었는데, 관리기준에 있어 어긋나는 부분은 개선해야 하지 않나"라며...
- 홍창빈 기자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