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의원 새창
- ○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김태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라동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 민주당 고태순 의원입니다. ○ 경제성장이 행복도를 증진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삶의 질과 행복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에서 벗어나 노동, 사회복지, 건강, 문화여가, 공동체 등 삶의 질과 관련한 부문을 개선할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 그동안 제주는 더 큰 제주, 개발, 성장 등이 주요가치로 정책이 추진되어 왔습...
- 편집팀 2019-04-11
- 강성의 의원 "화북공업단지 이전, 논의만 30년째...주민고통 가중" 새창
- 1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화북동)은 "화북공업단지 이전은 30년이 넘은 이야기"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도시계획에서 대체입지 마련하려 했는데 20년간 진전된것이 없고, 지난 2017년 계획에도 주거지역 변경 계획이 있었는데 추진이 안되고 있다"면서 "지난 2015년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님이 이전에 대해 답변한 것도 전혀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원 지사는 "과거 조천읍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반발이 있었다"면서 "대체부...
- 홍창빈 기자 2019-04-10
- 맥 빠진 도정질문...'기록용 질문' 했을 뿐이고?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올해 첫 도정질문이 도정 현안과는 거리가 먼 질문들이 이어지면서 맥이 빠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제371회 임시회 사흘째인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이틀째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도정질문에는 김장영 교육의원을 시작으로, 김황국 의원, 한영진 의원, 강성의 의원, 강민숙 의원, 강충룡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등 7명이 질문을 벌였다. 그러나 오전과 오후 질문은 이렇다할 쟁점 없이 밋밋하게 진행됐다. 질문의 개수는 많았으나 도정의 당면 이슈나 현안사업에 대한 깊...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원희룡 지사 "5급 이하 근평, 주무부서 승진 관행 없앨 것"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5급 이하 공무원들에 대한 근무평정 제도를 없애고, 주무부서.주무업무 담당자가 승진이 보장되는 것 처럼 관행화 돼 있는 부분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진행된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의 인사정책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의원은 "원희룡 지사 취임 후 공무원 줄 세우기가 없어졌다는 말이 들렸었다"며 "민선 7기 들어서 인사제도를 개선했다고 들었는데 어떤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원 지사는 "여러가지 있는데 핵심이 근평(근...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이중적 행보'가 갈등 원인"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토교통부와 더불어민주당,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의 '공론화' 합의에도 불구에도 공론화 절차 이행을 정면 거부한 가운데,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원 지사의 '이중적 행보' 및 '중재력 상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날 열린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질의를 마치며 원희룡 지사에게 제2공항 관련 쓴소리를 했다. 강 의원은 "제2공항 건설 갈등이 대립각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를 중재할 지사의 역할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사는 찬반 양측 의견 듣는다고 하지만, 이미...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원희룡 지사 "대기업만 돈 버는 시내면세점, 추가 지정 반대" 새창
- 최근 기획재정부가 시내면세점 신규 출점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제주에는 신규 면세점 추가 지정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의 질이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의원은 제주관광공사의 적자 문제와, 시내 신라 및 롯데면세점과의 경쟁으로 인한 관광공사 면세점의 부담 가중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대기업 시내면세점이 상당한 수수료를 주면서 중국 보따리상들을 유치하고 있다"면서 ...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전문]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 김창식 교육의원 새창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김태석 의장님(김희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창식 교육의원 입니다. 오늘, 도정질문에서 제주미래를 위해 제기하는 제주도정의 현안과 이에 대한 대안이 지사님을 비롯한 도청의 모든 공무원들이 현안마다 시의 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체육관, 학교다목적강당, 학교다목적학습관 등의 사업들이 제주도로부터 예산지원이 시의 적절하게 ...
- 편집팀 2019-04-10
- "'고휘도 우천형 차선' 관리 엉망...야간 75% '부적합"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약으로 도로안전을 위해 도입된 '고휘도 우천형 차선'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은 10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고휘도 우천형 차선의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예산확대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지사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의 공약사항으로 도로안전을 위한 '고휘도 우천형 차선'도입을 제시했고, 당선 이후 많은 도로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민선6기 원희룡 지사 공약 14개 분야 105개 공약 중 실천이 우...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심각한 초등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아이들 안전 위협" 새창
- 1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장영 교육의원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의 심각성 문제를 제기하며 "아이들은 인도를 점령한 불법주정차 때문에 자동차가 달리고 있고 주정차된 차량을 피해 등하교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은 인도를 점령한 불법주정차 때문에 자동차가 달리고 있고 주정차된 차량을 피해 오고가고 있다"면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일대 등.하교 시간 주정차 금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면 금지를 하더라도, 집행인력의 한계가 있을 것 ...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제2공항, 정부가 갈등 유발...3명 국회의원 입장 밝혀라" 새창
-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촉발된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자유한국당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이 10일 "기존 제주공항 확장을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기존 발표대로 기존 제주공항 확장의견에 대해 반대를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토부,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합의한 공론화와 관련해서는 "공론화를 하려면 국토부가 직접 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갈등을 제주도에 떠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기존 제주공항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
- 홍창빈 기자 2019-04-10
- [전문]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 새창
- ❍ 존경하는 김태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희룡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한영진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되는 제주,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전(safety)대해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 원희룡 지사님께서는 본 의원이 고민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답변과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먼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선진국인 경우 아동에 대한 ...
- 편집팀 2019-04-10
- "노후 재테크 된 '태양광' 난립...제주산림 훼손 심각" 새창
- 태양광이 일종의 '노후 재테크'가 되면서 우후죽순으로 난립해 산림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은 9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 설립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림.환경훼손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자연과 경관. 2030카본프리아일랜드. 친환경에너지 자원화. 제가 우려하는 것은 녹색기술이 환경을 망칠 수 있다"면서 "태양광 사업이 이뤄지는 곳이 초지, 임야, 농지가 90%가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분별하게 태양광 발전 이뤄지다보...
- 홍창빈 기자 2019-04-09
- 문종태 의원 "제주 저가관광 등 문제, 사드 이후에도 '여전'" 새창
- 9일 열린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의원은 저가관광 등 제주관광의 문제가 등 사드갈등 이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있어 제주도 당국과 관광업계가 스스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가 현장에서 제보 받는데, 성수기때 월 평균 2만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자격 가이드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정식 가이드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다.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사태 이후 관광시장을 다변화 하면서 지난해에는 일본.동남아 관광객...
- 홍창빈 기자 2019-04-09
- 강연호 의원 "제주에만 없는 '지적과', 직원 5명으로 감당 못해" 새창
- 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무소속 강연호 의원은 '지적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조직진단을 통해 '과 단위' 부서 신설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먼저 원 지사를 향해 "전국 16개 시.도에는 있는데, 제주도에만 없는 부서가 어디인지 아시나"라고 물었다. 원 지사가 떠올리지 못하고 잠시 고민하자 배석하고 있던 공무원들이 '지적과'라고 알려줬고, 원 지사는 그제서야 "지적과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개인적으로 (지적업무가)도민들의 일상과...
- 홍창빈 기자 2019-04-09
- 원희룡 지사 "녹지병원 취소여부, 빨리 결정 하겠지만..." 새창
-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허가를 받고도 법적 기간 내 개원을 하지 못한 중국자본의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속한 허가취소 요구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가급적 빨리 처분을 하겠다"면서도 "지금으로서는 날짜를 못박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녹지병원 허가취소를 위한 청문이 진행됐고, 지난 2일에는 녹취록을 열람해 갔다"면서 "청문주재자가 청문조서와 의견서를 도에 제출하도록 돼있다"며 곧 청문 결...
- 홍창빈 기자 2019-04-09
- "제주 영리병원 논란 종식, '취소' 결단 내려라" 새창
-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허가를 받고도 법적 기간 내 개원을 하지 못한 중국자본의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개원 허가 취소 청문절차가 마무리돼 빠르면 이번 주중 결론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9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제주도정이 하루속히 개원허가 취소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촉구가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날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원희룡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시작한 가운데,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관련 문제에 대해 집중 제기했다. 고 의원은 제주도민의 공론조사 결과를 뒤...
- 홍창빈 기자 2019-04-09
- "도로공사 분할 발주 꼼수, 환경영향평가 거쳐라" 새창
- 9일 열린 제371 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정의당 고은실 의원은 최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분할 발주하는 방식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한 문제를 지적하며 제주도정을 질타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237억원이 투입해 총 4.2㎞ 구간의 6차로 너비로 개설되고 있다. 현행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중 '도로의 건설사업'에서는 '2km 이상의 도로 신설'이나 '왕복 2차로 이상인 기존 도로로서 길이 5km 이상의 확장'의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 홍창빈 기자 2019-04-09
- 원희룡 지사 "제주도 요구로 시작한 제2공항, 찬.반 공론화 '불가'" 새창
-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촉발된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2공항 반대 단체 등에서 공론조사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원점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라며 제2공항 찬반에 대한 공론조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못박았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은실 의원(정의당)의 제2공항 공론화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2공항은 강정해군기지와는 다르다"면서 "제2공항은 제주도가 국가에 요구해 국가가 여러단계용역과 의사결정 과정...
- 홍창빈 기자 2019-04-09
- "제2공항 갈등, 도지사 뭐하나?...'공론화' 거쳐라" 새창
-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촉발된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문제와 관련해, 9일 제주도의호 본회의장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도백 역할'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원희룡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날 고은실 의원(정의당)은 제2공항 갈등.혼란과 관련해 갈등 중재력을 상실한 원희룡 도정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토부의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를 일방적으로 강제 종료시키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사업을 강행하면서 갈등이 더...
- 홍창빈 기자 2019-04-09
- 고용호 의원 "비자림로, 보기좋은 경관과 보존가치는 구분해야" 새창
- 삼나무 숲 훼손 논란으로 전면 중단됐던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대천동~송당) 확.포장 공사가 지난달 재개되고 반대의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의원(성산읍)이 9일 조속한 공사 시행을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강원도의 화재는 지난 2000년 동해안 대화재 당시 보다 더 빠른 속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그 이유는 현장에서 불길과 사투를 벌...
- 홍창빈 기자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