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를 아시나요 새창
- 지난 5월 25일 서귀포시내 모 행사장에서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바로 제주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 창립기념식으로 제주지역의 e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e스포츠의 국내저변 확대와 국제교류 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국내에 총 11개 지역에서 협회 시· 도지회를 운영중에 있고 이번에 제주에 설립됐던 것이다. e스포츠란 Electronic Sports의 약자로 일반 스포츠와는 달리 인터넷상에서의 네트워크 게임을 이용한 각종 대회나 리그를 뜻한다. 좁은 의미에서의 e스포츠는 게임대회만을 지칭하지만, ...
- 김영진 2019-07-08
- 렌터카는 도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차량인가? 새창
- ◆차량 운행 방해 및 주차질서, 쓰레기 버리기 등 기초질서 문란 심각. 요즘 렌터카의 총량제 수용을 반대하는 대기업 렌터카의 행태를 비난하며 수용 요구를 제주도의회까지 나섰지만 충돌하는 분위기만 전해질 뿐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렌터카 총량제의 필수적인 이유는 과다한 차량 대수와 이용자들의 운행 행태의 폐해 때문이기도 하다. 이 렌터카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예를 들면 차량 흐름 훼방은 기본이다. 대부분이 운행 중 다른 기기를 조작하거나 앞 차량과의 간격을 아주 멀게 두는 등 교통체증과 접촉 사고를 유발하...
- 양인택 2019-07-07
- 구급대원 폭행 이제 그만! 따듯한 사랑을! 새창
- 한시가 급한 응급상황,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119구급대원들은 매일 각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각종 출동시 1분 1초가 아까울 만큼 촌각을 다투는 응급출동들이 많기 때문에 구급대원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구급대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주먹', '발길질', '각종 욕설'등이다. 구급대원 폭행사건의 가해자의 60%이상이 음주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하여 2018년 소방공무원 인권 상황 실태 조사에서 우울증은 일반인보다 5배나 높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
- 정경만 2019-07-07
- 물놀이 방심은 금물 새창
- 제주속담에 '2월에 내리는 눈 가린지게 조문다'라는 말이 있는데 겨울이 다 간줄 아는 2월에 내리는 눈이 지겟발을 잠김 정도로 올 수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라는 뜻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고들은 늘 하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익숙함이 주는 작은 방심에 기인한 것이다. 수난안전사고는 대부분 이러한 방심이 발생의 주원인이 된다. 여름이 되면 바다, 강, 계곡으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즐겁게 놀러 간 피서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 공장준 2019-07-05
- 장애등급제 폐지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지원 새창
- 30년전인 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1급에서 6급으로 장애를 구분하는 제도로 그동안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준선을 제시 해 왔었다. 하지만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인 폐지 요구에 부응해 지난 1일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개인별 욕구·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실시와 일상생활 지원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됐다. 특히, 장애정도에 따라 1~3급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4~6급을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 강석봉 2019-07-05
-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새창
- 요즘 제주시는 생활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쓰레기분리배출 및 불법투기에 대하여 행정적 차원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와 단속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턴트식품, 일회용 상품 등 플라스틱 용기가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이며, 이들 대부분이 난분해성이고 처리가 곤란한 폐기물이라 문제를 심각하게 하고 있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소재의 포장 용기 등장과 신제품의 출현, 상품의 수명단축 현상으로 쓰레기의 질이 다양해지고 발생량 또한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다. 이러한 쓰레기는 악취를 발생시키거나 쥐, 파리 등의 번식...
- 편집팀 2019-07-04
- 폭염에 따른 자신의 안전을 지키자! 새창
- 점점 더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작년보다 더운날씨가 빨리 찾아올것이라고 발표했다. 장마가 비교적 빨리 찾아온 지금, 장마가 끝나면 더운 날씨로 인해 폭염질환이 늘어날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발효가 되고,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것으로 예상 될 때 발효된다. 제주도내 작년 폭염일수는 36일(제주 15일, 서귀포 3일, 고산 10일, 성산포 8일)이며, 평균 폭염일수는 9일로 나타났...
- 정정채 2019-07-03
- 가정이 행복해지는 요리 새창
- 저는 중국에서 온 최은서입니다. 결혼 전에는 다문화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생각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문화가정이라 그런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어긋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중국 요리를 좋아하지만 남편은 주로 집에서 한식을 먹고 싶어했습니다. 정성껏 한국요리를 만들었으나 남편이 항상 그 맛이 아니라고 할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JDC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찬품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찬품조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은 밑반찬 요리에 대한 교육과정을...
- 최은서 2019-07-03
- 제주4.3특별법 개정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다 새창
-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은 통과는 선진 국가, 대한민국의 책무이다. 국가는 4.3유족들의 한 맺힌 절규가 보이지 않는가? 4.3의 해결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다. 70여년 전 제주는 그야말로 무법천지였다.제주 섬은 부모형제의 이유 없는 죽음으로 온통 피울음으로 뒤덮였다. 좌우이념의 대립속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스러져갔다. 당시 제주 섬은 아수라장이었다. 제주사람들은 산과 들로 바다로 광기어린 진압을 피해 몸을 숨겼다. 낮에는 군경과 토벌대에 밤에는 무장대에 시달렸다. 서북청년단의 광기는 인간의...
- 고내수 2019-07-03
- 아동학대, 못 본 척 넘어가서는 안된다 새창
- 얼굴에 흉터자국이 짙은 아이가 공원에서 크게 혼나고 있다. 다섯 살 남짓한 아이는 심한 욕을 듣고는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한다. 당신은 신고를 할 것인가?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 교육 때 봤던 영상이다. 아이의 얼굴에 흉터자국을 분장한 후 공원 한복판에서 어른은 크게 혼을 내고 아이는 빌면서 우는 연기를 한다. 공원에서 이 학대를 목격한 사람은 178명이었지만, 신고는 아무도 없었다. 최근에는 보육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처벌에 이목이 집중되지만, 사실상 아동학대 행위자 유형은 부모가 76.8%로 가장 많다. 아동에게 가장 가까운...
- 박서연 2019-07-03
- 소통의 행복을 주는 보도자료의 중요성 새창
- 필자는 보도자료란 기사화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 및 증거 자료로써 이제까지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도자료의 중요성은 과장하지 말고 진실에 충실해야 하며 독자의 입장에서 쉽게 작성, 핵심이 무엇인지 분명해야 하며 논평은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보도, 홍보 관련 뉴스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일이 많다. 기자들은 보도자료를 읽고 의문점 등을 취재하여 독자적으로 기사를 쓰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보도자료를 그대로 기사로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보도...
- 김형미 2019-07-03
- 국지성 호우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새창
- 지난 6월말 부터 여름철 불청객인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약 7일 늦게 시작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발생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상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였다. 과거 장마철 집중호우 의한 피해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낙엽, 생활쓰레기 등 집수구 막힘 현상으로 도로 침수발생 ▲지형상 주변 우수 집중 유입 및 정체로 저지대 침수 발생 ▲배수로 및 우수관 통수단면 부족으로 도로 침수 ▲하천수 다량 유입에 따른 하천구간...
- 이경민 2019-07-03
- 어른도 혼나면 무섭잖아요 새창
- 길을 가다가 어떤 아저씨가 할머니에게 혼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혼나는 어른을 보고 엄마한테 “엄마, 어른도 어른들에게 혼나?”라고 물어봤다. 그날 처음으로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혼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엄마에게 혼났던 기억이 떠올랐다. 일곱 살 때 식탁 위에 놓인 돈을 몰래 가져갔는데 가져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날 엄마에게 엄청 혼이 나면서 엄마가 무서웠고 싫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잘못하지 않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또 다른 잘못을 해서 부모님에게 혼나는 날이 많아졌다. 이럴 때면 혼나고 싶지 않아서 ...
- 양유진 2019-07-03
- 휴가철 물놀이! 즐거운 추억이 되는 방법은 안전 또 안전 새창
- 긴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어 많은 인파들이 물놀이를 위해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느때보다 즐거워야 할 피서가 물놀이 사고로 이어지며 목숨을 잃는 등 안타까운 소식을 매년 접하게 된다. 먼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물에 들어가기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여야한다. 둘째, 식사 후 바로 물놀이를 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며 물놀이를 하면 안된다. 셋째, 가급적 어린이보다 어른이 먼저 물에 들어가 경사 또는 수심등 위험요소를 ...
- 장성필 2019-07-03
- 올 여름 휴가 계획만 세우셨나요? 새창
-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화재, 교통사고, 환경오염 사고 등 인적재난과 지구 온난화 현상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의 피해 등 자연재해가 커지고 있다. 각종 재난 소식이 뉴스에 보도되어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여름철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많아도 안타깝게도 안전 계획을 함께 세우는 사람은 적다. 이럴수록 평소 우리들이 이것에 미리 대비를 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어 안전 계획을 세운다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안전 계획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크게 2가지로 계획을 짜면 된다...
- 장세영 2019-07-03
- 제주의 쓰레기 문제, 하남유니온파크에서 답을 찾다 새창
- 지난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하남유니온파크 타워 등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시찰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제주의 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많은 교훈을 느끼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은 더럽고 악취 나는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이 단순한 나의 편견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남 유니온 파크는 지난 2015년 6월 완공된 최신 폐기물 처리시설로서 환경처리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 공원 조성이라는 사업취지에 걸맞게 모든 시설이 현대화되고 청결하였으며, 특히 악취방지 서버 등 최신기술을...
- 김경희 2019-07-02
- 이번 여름방학은 귤림서당에서 새창
- 어린이 꼬꼬마 시절, 여름이 되기만 하면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동그라미를 크게 하나 그려놓고 매일 할 일을 떠올려 생활 계획표를 짜고, 뭐하면서 놀까? 어디로 놀러갈까? 매일매일 행복한 고민의 연속이었다. 지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 또는 어린이 자녀를 둔 학부모 분들, 모두 주목해 주기를 바란다.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이도1동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ᄀᆞ르멍 쓰멍 제주어랑 ᄒᆞᆫ디 배우는 귤림서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세부...
- 이도1동 2019-07-02
-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 우리의 작은 선한 행동으로 새창
- 퇴근길에 새로 건물을 짓는 공사 현장이 생겼다. 무심히 지나다녔는데 어느 날 보니, 공사장 앞에 차량이 주차되어있었다. 비록 주정차 단속 구역이 아닌 이면 도로였지만 공사장 펜스 옆으로 주차된 차량은 1차선 도로 전부를 차지하였다. 다음날 밤에는 한 대였던 차가 두 대가 되어있었다. 오죽하면 거기 앞에 주차를 했으랴 생각이 들면서도 한 사람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인해 그 일대를 지나가는 수많은 차량이나 사람들은 많은 불편을 겪는다. 그뿐만 아니라 무질서는 무질서를 불러들여 도로를 사유화하여 주차를 하는 차들은 몇 대 더 늘어났다...
- 문미옥 2019-07-02
-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다? 새창
- 공무원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필독서 『목민심서』에 아주 맑고 깨끗한 성격의 지방관이 나온다. 새 부임지에서 소가 새끼를 낳자 소가 잉태된 전임지로 송아지를 보냈다는 미담의 주인공으로. 당시에는 탐관오리들이 들끓어 역사상 수많은 민란이 발생하였는데, 이런 청렴한 목민관이 있다면 그 분은 백성들이 사랑하는 관리로 추앙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도 옛말처럼 水淸無魚(수청무어). ‘너무 결백하면 사람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까? 시대가 변했다. 공무원에 대한 청렴기준이 여전히 엄격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
- 고화산 2019-07-01
- 아산과 하남에서 바라본 쓰레기 처리의 미래 새창
- 얼마 전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충청남도 아산시와 경기도 하남시를 다녀왔다. 아산 신동 순환형 매립장에서는 소각재만도 하루 150t 가량 소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렇게 소각하고 난 재는 하루 4차 분량이고 신동 순환형 매립장에 선 매립 후 재활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우리 지역 제주에서도 색달매립장을 포함 매립장마다 포화상태인데 아산시 순환형 매립장 공법과 비슷한 공법을 도입하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으면 좋겠다. 다만, 신동 매립장 매립대상은 지정폐기물이 아닌 것 같았으며...
- 박영주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