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서 '고유정 사건' 피해자 사체 추정 물체 신고...해경 수색중 새창
- 완도 인근 해상에서 고유정(36.여)이 살해해 유기한 전 남편의 사체의 일부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전개하 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50분께 전남 완도군 고금도 앞 해상 돔 가두리 양식장에서 일하던 A씨가 부패한 물체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양식장에 걸려 있는 비닐봉지를 건져 올려 살피다 봉지 안에 부패한 물체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바다로 버렸다. 그러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고씨가 전 남편의 시신 중 일부를 완도 인근 바다에 ...
- 신동원 기자 2019-06-13
- 제주, 기계수리 중 감전사고...20대 근로자 숨져 새창
- 12일 오후 8시 4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농공단지에 있는 한 돼지고기 부산물 가공업체에서 근로자 A씨(24)가 기계수리 작업 중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고장난 기계를 수리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검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원 기자 2019-06-13
- 제주, 국유지 도로에 불법건축 50대에 집행유예 선고 새창
-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국유재산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58)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6년 11월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서귀포시 모 읍지역 국유지인 도로상에 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바닥면적 66㎡ 규모의 경량철골구조 단층 건물을 건축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원 기자 2019-06-12
- 고유정 검찰 송치, 고개 숙인채 '묵묵부답'...유족들 울분 새창
-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난 고유정(36)이 검찰로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쯤 살인과 사체 손괴.유기.은닉 혐의로 입건한 고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서 현관을 나서는 고씨는 검은색 상의와 치마를 입고 고개를 숙인 채 호송차까지 이동했다. 고씨는 혐의 인정 및 여전히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느냐는 취재진에 질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현장에서 고씨를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의 유족들은 고씨가 보이자 격분하며 고씨에게 접근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서 현관 앞에서 대기...
- 신동원 기자 2019-06-12
- "고유정, 아파트서 방진복 착용하고 시신 추가 훼손" 새창
-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무참히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엽기적 범행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신을 추가로 훼손하기 위해 방진복까지 구입해 착용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시신 훼손을 위한 고씨의 엽기적 행동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부터 9시16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수면제에 의해 반수면 상태에 있는 전 남편 A씨를 흉기로 여러차례 살해하고, 27일 오전 11시3...
- 신동원 기자 2019-06-11
- 제주, 음주측정 거부.행패 20대 운전자 벌금 1000만원 새창
-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수차례 거부하고 도리어 행패를 부린 20대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2일 오전 3시 20분께 제주시 연동의 도로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리자 3회에 걸쳐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더욱이 A씨는 당시 주변에 있던 물병에 있는 물을 입에 머금어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들에게 뱉은...
- 신동원 기자 2019-06-11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구속송치..."치밀한 계획범죄" 새창
-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난 고유정(36)의 범죄행각은 사전 치밀한 준비 속에 이뤄진 계획범죄로 결론이 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사건 수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은닉 혐의로 12일 구속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고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부터 9시16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점과 휴대전화 등으로 '니코틴 치사량' 등의 단어 ...
- 신동원.홍창빈 기자 2019-06-11
- 제주 단독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숨져 새창
- 11일 오전 1시 37분께 제주시 삼도동의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집 안에 있던 거주자 A씨(57)가 숨졌다. 또한, 주택 47.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고 주택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가 화염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3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
- 신동원 기자 2019-06-11
- 고유정 전 남편 혈흔서 수면제 검출...엽기행각 속속 새창
- 제주도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무참히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엽기적 행각이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숨진 전 남편의 혈흔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이 검출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고유정의 차량에서 발견된 이불에서 채취한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원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졸피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효과가 빨라 취침 바로 직전에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고유정이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의 한 ...
- 신동원.홍창빈 기자 2019-06-10
- 무리한 조업으로 어선 전복돼 선원 숨지게 한 선장 감형 새창
-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법을 어기고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가 어선이 전복돼 선원들이 숨져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어선의 선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강씨(52)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 여수 선적 40톤급 외끌이저인망어선 A호의 선장인 강씨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 오후 4시 20분께 조업이 금지된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선원 7명을 태...
- 신동원 기자 2019-06-10
- 제주, 우도 바다서 레저보트끼리 충돌...관광객 7명 부상 새창
- 휴일인 9일 제주도 우도 해상에서 관광객 등 28명이 승선한 레저보트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께 우도 검멀레 해변에서 17명이 탑승한 레저보트 A호와 11명이 탑승한 또다른 레저보트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관광객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또다른 5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7명이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환자 3명을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경상자들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
- 홍창빈 기자 2019-06-09
- 제주, 차귀도 해양플렌트 해저케이블 작업중 40대 인부 숨져 새창
- 제주 차귀도 인근 해양플렌트 파력발전기 해저케이블 작업 도중 40대 인부가 크게 다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차귀도 해양플렌트 케이블 작업을 위해 그라인더를 시운전하던 도중 작업자 이모씨(43.대전)가 숨졌다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차귀도 북서방 1.5km 해상에서 파력발전장치 플렌트 해저케이블 작업과 관련해 부산선적 1219톤급 바지선 H호에서 그라인더 시운전을 하던 중, 날이 파손돼 파편이 튀면서 얼굴을 크게 다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한림파출소 ...
- 홍창빈 기자 2019-06-09
- 고유정 살해 전 남편 추정 유해 일부 발견 새창
- 제주도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엽기적 범행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인천시 소재 한 소각장에서 숨진 전 남편 A씨(36)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돼 신원확인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후 고씨의 이동동선을 추적하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고씨가 김포 거주지 인근에서 버린 쓰레기를 운반한 해당 소각장을 찾아냈고, 이곳에서 A씨의 유해...
- 홍창빈 기자 2019-06-09
- "고유정, 사전 치밀한 계획...시신 거의 하루동안 훼손" 새창
- 제주도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씨(36)은 범행을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시신을 거의 하루 동안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사건 브리핑을 통해 “사건 내용이 너무 끔찍하고 범행 수법이 너무 잔혹하고 치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혹스럽다”며 범행수법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기남 서장은 고유정의 범행이 사전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전제로, 지금까지 드러난 범행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
- 홍창빈 기자 2019-06-09
- 제주 앞바다서 스킨스쿠버하던 40대 숨져 새창
-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남동쪽 5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씨(48.여)가 의식을 잃고 수면 위로 떠올라 있는 것을 일행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B씨에 의해 레저보트로 끌어올려져 대평포구로 입항, 현장에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
- 신동원 기자 2019-06-08
- 얼굴공개 고유정 '신상털기' 확산 우려...경찰, 모니터링 강화 새창
- 제주도내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6.여)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신상털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인터넷 기사 댓글 등에서는 출신학교나 졸업사진, 가족의 신상 등의 정보가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측에 블라인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피의자 신상공개에 따른 피의자 가족 등 주변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의자 가족보호팀을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
- 신동원 기자 2019-06-08
- 제주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 '얼굴 공개' 새창
- 제주도내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고유정(36.여)씨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씨는 7일 오후 4시쯤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 고씨는 검정색 상의에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양팔과 손은 포승줄과 수갑으로 결박된 상태였다. 다친 오른손에는 붕대가 감겨있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는 고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나, 고씨는 경찰서 내부 이동 시 고개를 숙이는 등의 방식으로...
- 신동원 기자 2019-06-07
- 경찰, 제주 전 남편 살해 피의자 현장검증 안한다 새창
- 제주도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에 대한 범죄 현장검증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사체 손괴 및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씨(36)에 대한 현장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계속해서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검증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청 본청 지침상으로도 현장검증을 지양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하더라도 최소한으로 실시하라는 지침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고씨가 전 남편을 살해...
- 신동원 기자 2019-06-07
- 제주, 상습적 아동 성적학대 자원봉사자에 중형 선고 새창
-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성적 학대행위를 한 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등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27)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혐의에 따라 징역 4년에서 징역 7년 등 1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신상정보 공개 10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검찰이 청구한 성충동 약물치료명령에 대해서는 기각하고,...
- 신동원 기자 2019-06-07
- 전 남편 살해 30대女 얼굴 공개...시신은 오리무중 새창
- 제주도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씨(36.충북 청주)에 대한 심층 조사가 6일 실시된 가운데, 시신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살인죄, 사체 손괴, 사체 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고씨에 대한 프로파일러 대면조사 등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씨의 얼굴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6시 30분 동부서 형사과 진술녹화실에서 유치장으로 향하는 약 30m 구간에서 잠시 공개됐다. 당초 고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5시35분 종료됐으나, 신상공개로 인한 얼굴...
- 홍창빈 기자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