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패한 '원희룡 마케팅'?...이기재 후보도 '낙선' 새창
- 이번 4.13총선에서 '원희룡 마케팅' 선거운동을 펼쳤던 후보자에서 당선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원희룡 마케팅'의 대표적 주자였던 제주시 갑 선거구의 양치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서울 양천구 갑의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앞서 당내 경선 때 '원희룡 마케팅'을 했던 제주시 을 선거구의 현덕규 예비후보(변호사), 서귀포시 선거구의 강영진 예비후보(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그리고 강원 원주갑에서 출마하려 했던 박...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세번째 고배 부상일 "도민들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개표 시작 후 6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패배한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14일 입장자료를 통해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은 냉업했다"면서 "이번에도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 힘든 승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따가운 질책을 들었다"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에 몸둘 바를 모를 정도였다. 저에 대한 질책도 많았다. 저의 부족함을 새삼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에게 표를 찍...
- 홍창빈 기자 2016-04-14
- 국민의당 '장성철-오수용' 막바지 선전...최종 득표율은?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 2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후보가 막바지에 선전하며 의미있는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의 장성철 후보는 잠정 15.27%인 1만5909표(개표율 99.97%)를 득표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오수용 후보는 11.53%인 1만462표(개표율 92.41%)를 득표했다. 두 후보 모두 당선권과는 거리가 있었으나, 그동안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를 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다가 최종 선거에서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득표율을 올렸다. 장...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제주 총선, 더민주 4연속 '싹쓸이' 완승...새누리 '참패' 새창
- 치열한 초접전 승부가 펼쳐졌던 제주지역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4.13총선 개표결과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던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3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당선되면서 4선에 안착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당초 예상을 뒤집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막판 극적인 반전을 일구며 당선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도 더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예상 밖 격차를 벌리며 승리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는 더민주당 후보, 제주시 을은 새누리당 후보...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숨죽인 개표 6시간"...오영훈 후보, '반전드라마' 당선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시작된 후 6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졌던 제주시 을 선거구의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48)였다. 이날 긴장감은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시작됐다.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예측 1위로 제시됐다. 그러나 오 후보와의 격차가 극히 좁아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어진 실제 개표작업. 개표초반 분위기는 오영훈 후보가 주도했다. 오 후보는 간발의 차이로 부 후보를 앞서나갔다. 그러나 개표 중반에 이르러서는 다시 부 후보가 우세를 보이기...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총선 개표결과] 서귀포, 위성곤 후보 당선..."486세대 국회입성"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화운동 '486세대'의 젊은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48)가 당선됐다. 개표율 85%인 현재, 위 후보는54.5%인 3만6993표를 얻으며, 45.5%인 3만935표를 얻은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나, 이날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접전 상황이 예상됐으나 개표결과 위 후보가 완승을 거뒀다. 1991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총협 상임의장을 지내면서 4.3진상규명 투쟁 및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투쟁 등으로 도민사회에...
- 홍창빈 기자 2016-04-13
- [총선 개표결과] 제주甲, 강창일 후보 당선..."4선에 안착"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3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63)가 당선됐다. 개표율 83.1%인 현재, 강 후보는 47.3%인 4만1032표를 얻으며, 37.7%인 3만2682표를 얻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4.95%인 1만2962표를 얻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나, 이날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접전 상황이 예상됐으나 개표결과 강 후보가 9%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무난히 승리했다. 강 후보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연속 4선에 ...
- 오미란 기자 2016-04-13
- 위성곤 당선인 "서귀포 새로운 내일 열어가겠다" 새창
-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자는 13일 "오늘 결과는 위대한 서귀포시민의 승리"라며 "새로운 서귀포,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위 당선자는 "서귀포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제대로 살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
- 홍창빈 기자 2016-04-13
- [총선] 제주乙, 부상일 vs 오영훈 초접전 '엎치락뒤치락'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작업이 밤 11시를 전후해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도 안되는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 70.7%인 상황에서 오영훈 후보 3만446표(43.87%), 부상일 후보 3만248표(43.59%)로 진땀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어느 후보도 마지막 개표 때까지 당선을 확정짓지 못하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8064표(11.62),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629표(0.90%)의 득표를 보이고 ...
- 박성우 기자 2016-04-13
- 강창일 당선인 "더 큰 제주, 더 큰 행복 만들겠다"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된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당선인이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제주, 더 큰 행복을 위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제주의 첫 연속 4선의원이 됐다. 이는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닌 도민여러분의 결실"이라며, "이처럼 다시 한 번 더 제게 기회를 주신 것은 제주를 위한 큰 일을 해내라는 임무라고 생각한다. 도민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더러는 잠 못 이루는...
- 오미란 기자 2016-04-13
- 제주 총선, 더민주 2곳 당선 유력...제주乙 '초박빙'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작업이 밤 10시를 전후해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제주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새누리당은 1곳에서 초접전 양상 속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개표율 62%를 보이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3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6.1%인 3만695표를 득표해 38.2%(2만4909표)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5000표 가량 앞서고 있다.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 당선 예측이 됐던 강창일 후보의 완승이 유력...
- 박성우 기자 2016-04-13
- 4.13총선 제주 3개 선거구 개표 '속도'...긴장감 팽팽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13일 마감된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개표 작업이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라체육관에는 개표사무인력 274명과 투표지 분류기수 11대, 올림픽기념생활관에는 개표사무인력 183명과 투표지 분류기수 5대가 각각 투입돼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개표작업은 일반투표와 동시에 일반투표 외 투표인 사전투표.재외투표.국외거주자투표.거소투표.선상투표 등의 전담반을 별도로 지정해 동시 개표가 진행되고...
- 박성우 기자 2016-04-13
- 총선 개표작업 '초긴장'...밤 10시 전후 당선자 윤곽 예상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접전상황으로 분류되면서, 이제 본격 시작된 개표현장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오후 6시 KBS가 발표한 4.13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제주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각 예측 1위로 조사됐다. 그러나 1위와 2위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아, 모두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개표작업이...
- 박성우 기자 2016-04-13
- 제주乙 출구조사 접전...부상일-오영훈 '초긴장 모드'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방송 3사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시 을 선거구의 초박빙 접전이 예상되면서 각 후보 캠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연출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일제히 발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45.6%,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43%로 부 후보가 2.6%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부상일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든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차...
- 홍창빈 기자 2016-04-13
- [20대 총선] 전국 최종 투표율 '58.0%...제주 '57.2%' 새창
-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전국 최종 투표율은 잠정 58.0%로 집계됐다. 제주도에서는 전체 선거인수 50만1332명 중 28만7831명(사전투표 등 5만640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5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시 지역은 16만6995명(사전투표 등 3만9526명 포함)이 투표해 56.6%, 서귀포시 지역은 8만1304명(사전투표 등 1만6878명 포함)이 투표해 59.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제주지역의 총선 투표율은 제15대 76.7%, 제16대 ...
- 오미란 기자 2016-04-13
- '초박빙' 제주甲...강창일-양치석 캠프 희비 엇갈려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방송 3사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초박빙 승부가 예상돼 온 제주시 갑 선거구 각 선거캠프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오후 6시 일제히 발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46.8%,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40.1%로 강 후보가 6.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가 발표되자 강창일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간 여론조사 결과가 초박빙 경합세로 예상돼 온 터라 ...
- 오미란 기자 2016-04-13
- 출구조사 제주 모두 '경합'...강창일-부상일-위성곤 '1위'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개표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어느 후보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오후 6시 KBS가 발표한 4.13 총선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121~143석, 더불어민주당 101~121석, 국민의당 34~41석, 정의당 5~6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경합'으로 분류됐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3선인 강창일 후보...
- 박성우 기자 2016-04-13
- 선거 후 당선.낙선 답례 처벌...'최고 50배 과태료' 새창
- 4.13 총선이 끝난 후 당선과 낙선을 이유로 축하선물이나 사례금을 주고 받으면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후 후보자와 그 가족 또는 정당의 당직자는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답례 등을 할 수 없다고 13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8조에 따르면 후보자와 그 가족 또는 정당의 당직자는 선거일 후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 광고 ▲자동차에 의한 행렬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를 지르는 행...
- 오미란 기자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