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지사 초박빙 '요동'...어떤 판세 변화 보였나 새창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시점이 일주일 앞으로 가운데, 제주도지사 선거는 표심 변화가 크게 나타나며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선두권에서 초박빙 접전상황으로 판세가 바뀌면서 선거는 예측불허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5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관련 제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표심흐름에 큰 변화가 확인됐다. ◇...
- 윤철수 기자 2018-05-18
- 제주도지사 초박빙 접전...'원희룡 44.3% vs 문대림 42.8%' 새창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제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는 원희룡 후보 44.3%, 문대림 후보 42.8%로 두 후보간 격차는...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17
- 장성철 예비후보 "대량운송.정시성 보장 대중교통 '트램' 전면 도입"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7일 "대량운송.정시(定時)성이 보장되는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10%인 대중교통 수송분담율을 장기적으로 50%이상으로 끌어올릴 때 가능하다"면서 "지금의 버스중심 대중교통체계는 자가용중심의 교통체계에 대한 비교우위에 있어서 뚜렷한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도정의 대중교통전면개편은 투입예산 대비 문제해결 수준이 매우 낮은 시책"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
- 홍창빈 기자 2018-05-17
- 원희룡 예비후보, 현장일정 SNS 생중계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부터 민생투어 현장 방문 등 일정을 SNS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17일 밝혔다. 원 후보는 선거기간 직접 셀카봉을 들고 민생투어 현장을 소개하는 '원희룡TV'를 오픈해 현장에서 나온 지역별, 기관.단체별, 직능별, 장소별, 마을별 등 정책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원캠프 관계자는 "이번 원희룡TV는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관련영상은 유투브 등 SNS 공식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
- 홍창빈 기자 2018-05-17
- 원희룡 후보측 "내로남불 문대림, 공개검증 응하라"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친족 보조금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문 후보측이 '근거 없는 마타도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 원 후보측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문 후보가 공개검증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원 예비후보의 부성혁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문 후보는 의혹 제기에 친인척을 억지로 엮으려는 시도라고 외면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나라 정치의 낡은 폐습인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부 대변인은 "우근민 도정시절에 문 ...
- 홍창빈 기자 2018-05-17
- 김방훈 후보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 방안 마련"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17일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전 및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 출현 가능성이 있는 외래 유입 생물체의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 증가 등으로 생물 다양성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환경 및 사회 경제적 피해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과 사회,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보전 관리 기술개발사업' ...
- 홍창빈 기자 2018-05-17
- 문대림 후보측 "전두환에 큰절한 원희룡, 여전히 아버지 뻘이라 생각?"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논평을 내고 "원 후보에게 전두환은 여전히 아버지 뻘인가"라고 캐물었다. 홍 대변인은 "38년 전 민주주의와 인권을 왜곡하고, 헌법질서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발포하고, 전투기 폭격을 대기 시킨 자가 있다"면서 "그러나 2007년 새해 정치개혁을 외쳤던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세배로 큰절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경...
- 홍창빈 기자 2018-05-17
- 원희룡 후보측 "母 2억원대출이 특혜? 감정가 따른 것"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어머니가 2006년 토지 진입로를 매입하면서 토지담보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원 후보측이 "감정가에 따라 대출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의 강전애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당 내부에서 제기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부터 먼저 정리하라"고 역공을 가했다. 강 대변인은 "원 예비후보의 부모가 2006년 중문동 과수원 토지를 다시 매수할 당시 중문농업협동조합은 대출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해당 토지에 대해 ...
- 홍창빈 기자 2018-05-17
- 녹색당, 한국원자력학회 학술발표회서 한반도 탈핵 피켓 정당연설회 새창
- 녹색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원자력학회가 주관하는 2018춘계학술발표회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의 탈핵을 요구하며 피켓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당 연설회에는 오수경 녹색당 비례후보 예정자, 고권일 공동선거본부장 외에 당원들이 '탈핵만이 미래다'. '비핵평화의 섬 제주를 원한다' 등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함께 참여했다. 오수경 후보 예정자는 "핵발전은 미래의 희생을 담보로 현실을 살려고 하는 대표적인 적폐 중의 적폐"라며 "탈핵조례제정을 통해 핵잠수함과 같은 핵추진선박의 기항을 금지하고 핵발전이 아닌 지속가능...
- 원성심 기자 2018-05-17
- 원희룡 후보 "복합환승센터 4곳, 대규모 주차용지 확보 추진" 새창
-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제13호 공약으로 주차장 시설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차 공간 확보”라면서 “주차 문제 현실을 진단하고 제주여건에 맞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차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후보는 "제주와 신 서귀포, 동광, 대천 등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는 4곳에 대규모 주차용지를 확보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광역환승센터 및 환승정류장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주차료 ...
- 원성심 기자 2018-05-17
- 문대림 예비후보 "제주형 중소기업 1천개 육성...청년몰 조성"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18대 핵심공약의 네 번째로 '활력 찾는 중소기업·자영업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며 "제주도 산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형 중소기업 1000개 육성 △외식업 내실화와 경쟁력 향상 위한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의 설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 시장 및 스마...
- 윤철수 기자 2018-05-17
- 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母, 토지담보 특혜 대출의혹" 새창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어머니가 토지 진입로를 시세에 비해 싼 값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7일에는 2006년 토지담보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송종훈 대변인은 "원희룡 후보 모친이 지난 2006년 6월 2억5000만원을 주고 매입한 땅은 맹지였는데, 그해 9월에 지역농협에서 이 땅을 담보로 2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송 대변인은 "재산권 행사가 즉시 가능한 대지도 통상 실거래가의 60%가 대출 한도인데, 맹지인 과수원을...
- 윤철수 기자 2018-05-17
- [제주도지사 여론조사] 원희룡 vs 문대림 오차범위 내 접전 새창
- 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의소리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6.13지방선거 제2차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원희룡 41.0%, 문대림 36.8%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인 4.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2%, 녹색당 고은영 후보 1.6%,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0.8% 순이다. 선호 후보 없음은 5.9%, 모름은 11.5%다. 당선...
- 윤철수 기자 2018-05-16
- 김방훈 후보 "제주도개발공사 자회사로 '해상운송 회사' 설립" 새창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제주도개발공사내에 해상운송을 전담하는 선박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주부터 마을 투어를 돌며 민심을 통해 나타난 사안들을 수렴해 공약으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제일 먼저 해상운송을 위한 선박회사를 설립해 물류 체제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은 당일 출하를 위해서는 전일 수확 작업을 하고, 수확된 생산품을 저온 저장고나 현지에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이 때문에 간접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 윤철수 기자 2018-05-16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장 전달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공천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면서 제주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배웠다"며 "문재인정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제대로 된 제주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창빈 기자 2018-05-16
- "정책대결 하자면서...", 도지사 토론회 심야 1회로 '끝'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초청 선거방송토론회가 예년 보다도 축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나, 선관위가 유권자의 알 권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의 후보자 대담.토론회 개최일시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의 내용을 보면 공직선거법 초청대상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6월5일 단 1회만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것도 방송시간대가 심야시간인 밤 11시...
- 윤철수 기자 2018-05-16
- 장성철 후보측 "문대림, 해저터널 제대로 알고 질문하라" 새창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의 현덕규 정책총괄본부장은 16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제주해저터널의 화물운송능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질문하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 본부장은 "문 후보는 물류중심의 '해양고속도로 연결 페리' 운영을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14일 제2공항 토론회에서 제주해저터널의 적극 검토를 주장하는 장성철 후보에게 고속철도는 10량 편성으로 1편에 400명 정도의 승객밖에 운송할 수 없다고 하면서, 고속페리가 고속철도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언급했다"...
- 윤철수 기자 2018-05-16
- 문대림 후보측 "원희룡, 보조금 문제 물어보는 저의 의심"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손지현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마타도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손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하고, 바른미래당이 뒤이어 논평을 내고, 마지막에 원희룡 후보가 공격하는 형국이 매번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3자가 밀실에서 기획해서 움직이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손 대변인은 "분명히 밝히지만 문대림 예비후보는 보조금 지원 과정 등 보조금 관련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
- 윤철수 기자 2018-05-16
- 문대림 후보 "질적관광 관리지표 개선, 지역단위 마케팅 조직 구축"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제주도민이 행복해지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관광산업은 현재 자본 중심의 대규모 개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와 환경 훼손, 저가 단체관광과 과다한 송객수수료로 인한 불합리한 상품 유통구조, 일부 해외국가의 관광자본 종속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제주의 관광산업은 자본 중심인 기존 틀에서 벗어나 도민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관광’으로 질적변화를 꾀해 나...
- 홍창빈 기자 2018-05-16
- 원희룡 예비후보 "휴어기 직불제 지원·제주광어특구 지정"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16일 "도민의 신선하고 안전한 바다 먹거리를 위해 어업인의 복지와 어업 경쟁력을 높이는 해양수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제주 수산업과 어업경영의 안정성 도모, 어업인의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해 '휴어기'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휴어기 동안 조업을 중단해야 하는 어업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선원 임금 등 운영비 보전 차원의 '휴어기 직불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친환경·명품 광어양식을 육성하기 위해 광어특구로 지정해 지원하고 ...
- 홍창빈 기자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