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 완전 해결 염원' 4.3해원방사탑제 내달 1일 봉행 새창
-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70주년 4.3기념사업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4.3해원방사탑제'가 4월 1일 오전10시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 일원에서 봉행된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이하 4.3도민연대)가 주최하는 4.3해원방사탑제는 지난 2000년 1월 4.3특별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 봉행돼 왔다. 제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4.3해원방사탑은 제주4.3 50주년이었던 지난 1998년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 전역의 돌을 모아 건립됐다...
- 신동원 기자 2018-03-29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 전국화.세계화...국내외서 '다채'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민.관이 협업해 제주4.3의 가치를 전국화.세계화하기 위한 문화예술.추모위령.학술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민.관이 협업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함께 발굴.준비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우선 제주도내에서는 제주4.3 70주년 전야제,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일본4.3유족 및 평화활동가 초청 행사, 4.3해원상생 굿, 전 국민 대상 4.3평화기행, 전국 문학인 대회, 4.3 국제 학술대회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잇...
- 신동원 기자 2018-03-28
- 정세균 "제주4.3 70주년, 헛되이 되지 않도록 특별법 개정 최선" 새창
-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올해 제주4.3 70주년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4.3특별법 개정안이 제안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여러 정당이 법안을 심의하는데 소홀히 해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법안이 8000건 이상 계류돼 있기 때문에 그런 이유일 수 있다 하더라도, 4.3 70주년을 앞두고 국회는 진지하고 성실하게 이 문제(특별법개정)를 다뤄야 한다"고 ...
- 서한솔 기자 2018-03-28
- "대통령, 제주4.3 희생자.수형인 명시적 공식사과 해야"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8일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4.3수형인에 대해 대통령의 명시적이고 공식적 사과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4.3 70주년에 즈음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제주4.3은 그동안 4·3특별법 제정, 4·3진상조사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공식 사과, 4·3추념일 국가기념일 제정, 4·3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이르는 역사를 써내려오며 70주년을 맞고 있다"면서 "이제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가 함께 4·3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다"고 강조했다....
- 홍창빈 기자 2018-03-28
- 태고종 총무원장.조희연 교육감, 4.3 동백꽃 배지 달기 동참 새창
- 편백운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주4.3 70주년 추모를 위한 동백배지 착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본부장 김일용)는 27일 태고종 총무원과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제주4.3 70주년 전국화를 위한 릴레이 홍보전을 펼쳤다. 제주도 서울본부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편백운 총무원장에게 제주4.3 70주년을 추모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동백꽃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제주4.3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물을 소개하며 제주4.3의 아픔을 함께 공유했다. 편백운...
- 홍창빈 기자 2018-03-27
- 가수 안치환, 4.3 70주년 음원 '4월 동백' 발매 새창
- 유명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노래 '4월동백'을 발표한다. '4월 동백'은 각각 밴드와 피아노 총 2가지 버젼으로 제작된다. 안치환은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으로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획앨범 5장, 디지털 싱글1장, 정규11장까지 총 17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등이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
- 서한솔 기자 2018-03-27
- 제70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 최종 보고회 개최 새창
- 오는 4월3일 엄수되는 제70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 최종 보고회가 2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4·3실무위 부위원장 및 실무위원, 4·3범국민위, 4·3제주위, 4·3유족회 임원, 운영위원 및 유족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별 추념식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추념식 당일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
- 홍창빈 기자 2018-03-27
- "이효리, 4.3추념식 사회 아니고 나레이션 역할"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일부 언론에 이효리가 오는 4월3일 엄수되는 제70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사회를 맡는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사회자가 아닌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나레이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해명자료를 통해 "제주도 차원에서 확인한 결과 이효리가 추념식에 참여하는 것은 맞으나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자가 아닌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나레이션'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
- 홍창빈 기자 2018-03-27
- 제주4.3 집체극 '한라' 내달 1일 상연 새창
- 해방정국, 민군정기에 발발했던 '4.3항쟁'의 대서사를 음악, 문학, 미술, 연극이 결합한 집체극 '한라'가 오는 4월 1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상연된다. (사)제주민예총(이사장 강정효)은 오는 4월 1일 오후6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25회 4.3문화예술축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집체극 '한라' 공연을 개최한다. 집체극 '한라'는 문학(노래 가사를 포함한)은 물론 음악, 미술 등이 배우들의 연기와 만나는 한편의 그림이다. 시는 대사가 돼 표현되고, 실 연주 음악은 때론 잔잔한 물결로, 때론 거...
- 신동원 기자 2018-03-27
- 70년간 머금은 생존자 '넋두리'...제주4.3증언본풀이 30일 개최 새창
- 제주4.3 당시 생존을 위해 제주를 떠났던 사람들이 귀향한다. 왜 떠나야 했는지, 왜 평생 성씨를 바꾸고 살아야 했는지. 삼키지도 뱉지도 못한 채 그저 머금고만 있었던 70년치의 넋두리를 위해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연구소가 30일 오후 2시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여는 '열일곱 번째 제주4.3증언본풀이마당'에서다. 주제는 '70년만의 귀향, 70년의 기억'. 증언본풀이마당은 제주4.3체험자들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마당으로, 마음속에 쌓여온 기억을 풀어냄으로써 자기를 치유하는 '4...
- 신동원 기자 2018-03-27
- 프란치스코 교황, 제주4.3 70주년 위로 메시지 보낸다 새창
- 전 세계 천주교 최고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제주4.3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발표한다. 천주교 제주교구 4.3 70주년 특별위원회는 오는 4월2일 오전 10시 제주교구청 대강당과 주교회의에서 교황의 제주4.3 위로메시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 메시지는 4.3 70주년을 맞아 제주교구 4.3특별위원회가 주한 바티칸 대사관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교황은 제주교구 특별위원회가 보낸 제주4.3의 역사적 개요를 통해 4.3에 대해 ...
- 홍창빈 기자 2018-03-27
- 제주대박물관 '사월의 바람' 4․3포스터 기획전 새창
-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오상학)은 오는 29일 부터 4월 5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사월의 바람' 4․3포스터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문화행사로 4월3일에는 '동백꽃 부채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스터는 1980~90년대 4․3진상규명운동과 관련된 예술제, 미술제, 추모제, 종교인대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 사용되었던 포스터 30여 점으로 4․3 해결을 위한 도민과 관련 단체의 노력 과정을 엿 볼 수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평화와...
- 원성심 기자 2018-03-27
-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4370신문' 3호 발행 새창
- 사단법인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상임공동대표 정연순)는 지난 23일 '4370신문' 3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4370신문'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의의와 역사, 다양한 문화컨텐츠 등을 폭넓게 담은 타블로이드 판형 월간지다.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월간으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중에도 제주4·3 70주년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산호가 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예총, 전교조, 조계종,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와 각 구청과 동...
- 서한솔 기자 2018-03-26
- 전교조제주지부. 제주4․3역사기행...'평화와 인권을 배우다' 새창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에서는 4.3항쟁 70주년 4.3평화인권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교사 및 학생,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3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제주시권은 120명이 3팀으로 나눠,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박성내, 영모원, 진아영할머니 삶터, 만뱅듸 묘역을 돌아보았다. 서귀포 팀은 30여명이 섣알오름, 알뜨르비행장, 동광리 무등이왓 등을 탐방하며 과거의 아픈 흔적을 살피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은 120명, 교사와 학부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
- 원성심 기자 2018-03-26
- 영문판 제주 4.3 유적지도·소책자 발행 새창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제주 4·3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3을 소개하는 영문 소책자와 영문 지도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문 지도는 2만부가 발행됐으며,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국제공항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 영문 소책자는 2000부가 제작됐으며, 제주 4·3 기행 참여 외국인들에게 제공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소책자 및 지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제주 4·3에 대해 제대로 알고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
- 서한솔 기자 2018-03-26
- 제주4.3 70주년 기념 특별공로상 4.3연구소 등 선정 새창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4.3 70주년을 기념해서 처음 제정한 4.3특별공로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로상은 심사위원회(위원장 현기영)를 구성해 학술연구 등 6개 부분을 심사했고,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학술연구부문 제주4.3연구소 △문화예술부문 놀이패 한라산 △시민운동부문 양동윤(4.3도민연대 공동대표) △국내활동부문 김명식(시인, 전 4.3 50주년 범국민위 공동대표) 씨를 선정했고 △국외활동부문은 고이삼(新幹社 대표), 문경수(일본 리츠메이칸대 명예교수) 씨를...
- 홍창빈 기자 2018-03-26
- 제주올레에 얽힌 4.3이야기...'길 위의 4.3' 발간 새창
- 제주올레코스 주변의 제주4․3유적을 담은 책이 나왔다. (사)제주4․3연구소는 제주올레 10코스부터 17코스까지의 제주4.3 유적을 답사한 기록을 정리해 '길 위의 4․3'을 발간했다. 제주4․3연구소가 기획과 집필을 맡고, 도서출판 한그루가 편집과 제작을 맡았다. 이 책은 제주 서부지역과 제주시 동지역을 아우르는 제주올레 10~17코스를 따라 걸으며 곳곳에 있는 제주4․3 유적을 소개하고 있다. 교재나 개설서 형식의 기술 방식에서 벗어나, 충분한 정보를 담으면서도 감성적인 에세이 형식을 취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
- 신동원 기자 2018-03-26
- 제주4.3 생존 희생자-유족 위로의 날...'4월, 봄을 노래하다'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한 '제주4.3 70주년 생존 희생자 및 유족 위로의 날' 행사가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4.3생존 희생자 및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봄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영임 공연, 4·3유족회와의 토크,, 가수 혜은이 공연, 대정고 학생들과의 토크, 4·3유족회합창단 '잠들지 않는 남도' ...
- 원성심 기자 2018-03-24
- 표창원 국회의원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새창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용인시 정)이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4.3 7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의 비극'으로만 인식됐던 제주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확산시키기 위한 소셜미디어 상의 SNS 릴레이 운동이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구호를 통해 역설적으로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국민들에게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음을 부각하는 한편, 4.3의 완전한 해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23일 오후...
- 홍창빈 기자 2018-03-23
- 권은희 의원 '개별사건 조사 진상규명 4.3특별법 개정안' 발의 새창
-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 을)이 최근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4.3특별법 개정 방향 세미나'에서 당론으로 결정된 '제주4.3 개별사건 조사방식 진상조사' 등을 담고 있다. 또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보상위원회 구성 방식 및 위상과 관련해 독립위원회의 성격을 강화하고 개별사건 조사 방식의 제주4.3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각각 8명은 국회가 선출, 4명은 대통령이 지명, 3명은 대법원장이 추천토...
- 홍창빈 기자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