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지사 vs 반대위, 제2공항 갈등해법 놓고 설전 새창
- 제주사회가 제2공항 문제를 놓고 격한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반대측이 1대1 '맞짱토론'을 벌였지만, 서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80분간 제2차 TV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KBS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 측 원희룡 지사와, 반대측 박찬식 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제2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
- 홍창빈 기자 2019-09-04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공론화, 민주당 입장이라면 왜 추진 안하나"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도민공론화'에 대해 거듭 불가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모호한 태도에 대해 우회적 비판을 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오늘 토론회에서 각종 의혹 등에 대한 입장 밝힐 것"이라면서도,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당에 화살을 겨냥했다. 그는 "민주당 지역국회의원 등 의견교환 하는 부분이 있다"며 "저희는(제주도는) 민주당 입장에서 정말 제2...
- 홍창빈 기자 2019-09-04
- 원희룡 지사 vs 반대위, 오늘 제2공항 '맞짱토론'...쟁점은? 새창
- 제주사회가 제2공항 문제를 놓고 격한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오늘(4일) 저녁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반대측 대표자가 1대 1 맞짱토론을 벌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80분간 제2차 TV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KBS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 측에서 원희룡 지사가 직접 참여한다. 반대측에서는 국토교통부 제2공항 입지선정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에 참여했던 박찬식 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이 나선다. 이날 ...
- 홍창빈 기자 2019-09-04
- 제2공항 갈등 상황 속, '주민소환' 카드 가능성은? 새창
- 제주사회를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정이 '도민 공론화' 요구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주민소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주목된다. 시민사회 및 농민.노동자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민중연대는 30일 오후 7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 퇴진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주민소환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촉발됐던 공론조사 결과를 뒤집은 영리병원 개원허가 결정 파문, 제2공항 건설 강행 및 도민공론화 거부, ...
- 김재연.홍창빈 기자 2019-08-30
- 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적자 떠안고 공군기지로 전락 위험" 새창
-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종교계, 농민.노동자, 소비자.학부모 단체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28일 열린 제2공항 문제 제1차 TV토론회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2공항은 결국 적자공항 떠안고 공군기지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제1차 토론회에서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제주도정의 무책임과 무능, '국토부지사'로 전락한 도정의 민낯을 보여준 부끄러운 장면이었다"고 힐난했다. 이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도정 책임자가 안 나와 처음부터 ...
- 홍창빈 기자 2019-08-29
- "제2공항 건설, 30년 내다봐야"vs"기존공항 개선으로 충분" 새창
- 제주사회를 격한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측이 첫번째 TV토론에서 격론을 벌였다. 제주도와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후 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80분간 제1차 TV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KBS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 측에서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이성용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반대 측에서는 문상빈 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장과 박찬식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약 1시간 20분동안...
- 홍창빈 기자 2019-08-28
- 제주도 vs 반대위, 오늘 제2공항 1차 TV토론회...쟁점은? 새창
- 제주사회가 제2공항 문제를 놓고 격한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오늘(28일) 저녁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공항 반대측의 첫 TV토론회에서는 설전이 예상된다. 제주도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80분간 제1차 TV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KBS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 측에서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이성용 제주연구원 연구위원가 참여한다. 반대 측에서는 문상빈 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장과 박찬식 비상도민회의 ...
- 홍창빈 기자 2019-08-28
- '제2공항 도민공론화' 촉구 1만인 청원운동 돌입 새창
- 제주사회를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에서 '도민 공론화' 촉구 1만인 청원운동이 시작됐다. 제주도내 100여개 시민사회 및 학계.종교계, 노동.농민계, 학부모.소비자 단체 등으로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7일 제주도의회에 제2공항 도민공론화를 청원하기 위해 1만인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9월 초순까지 1만명을 목표로 청원 서명을 받아 제주도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으로, 거리서명 및 온라인(http://short...
- 홍창빈 기자 2019-08-27
- 민평당-정의당 "제2공항 강행 반대...도민공론화 거쳐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문제를 놓고 제주사회가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제주지역 2개 야당에서도 제2공항 강행 추진에 반대하며 '도민 공론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윤녕)과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고병수)은 27일 오전 제주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등 강행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두 정당은 "국토부는 오는 10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고시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성산이 법적으로 공항 부지로 ...
- 홍창빈 기자 2019-08-27
- [전문] 민주평화당-정의당 제2공항 강행추진 반대 공동 기자회견 새창
- 2015년 11월 성산 제2공항 계획이 발표된 이후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고시하겠다고 한다. 성산이 법적으로 공항 부지로 확정되는 것으로서 제2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2공항 계획의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인 절차적 정당성과 입지 타당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제2공항 건설의 근거는 무너졌다.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일은 제주에 하나의 공항을 더 짓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미래가치인 제주의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에 있다. 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환...
- 편집팀 2019-08-27
- '제주, 그대로가 아름다워', 내달 21일 제주시청 앞서 진행 새창
- 제주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행사가 내달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제주시청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주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그대로가 아름다워, 필요어수다 양'을 타이틀로 해 제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미술품 전시와 제주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연 등으로 짜여진다. 제주의 현안을 담은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핸드메이드 상품과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터도 개설된다. 이 행사는 '프로젝트 제주’와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주관으로 마...
- 원성심 기자 2019-08-27
-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부실의혹 증폭..."엉터리 조사" 새창
- 제주사회를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 부실논란이 일고 있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이어지면서 '엉터리 조사'의혹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상문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재한 이날 공청회에는 제주도내 98여개 시민사회.학계.종교계.노동.농민계.학부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홍영철 공동대표와, 이영...
- 홍창빈 기자 2019-08-22
- 부실 논란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공청회 22일 개최 새창
-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22일 열리는 가운데, 계속해서 불거지는 '부실' 논란과 관련해 공방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6월28일 발표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등의 공식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공청회에서 숨골이 단 8곳 밖에 없다고 주장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내용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공방이 예상되고 ...
- 홍창빈 기자 2019-08-21
-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거리 선전전..."공항, 하나로 충분" 새창
-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1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제주시 일대와 서귀포시 성산읍 등지에서 제2공항 반대 동시다발 집중거리선전전을 개최했다. 이날 비상도민회의는 '공항 하나로 충분하다는데...제2공항 OUT'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제주시청과 옛 세무서사거리, 광양사거리, 노형로터리 등 제주시내 주요 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등 13곳에서 집중 홍보에 나섰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창빈 기자 2019-08-21
-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부실'...숨골, 61개 더 있었다"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문제를 놓고 제주사회가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제2공항 예정지에 존재하는 지하수 함양통로인 '숨골'은 60여곳에서 산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 8곳 밖에 없다고 주장한 국토교통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제시된 내용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부실' 의혹은 다시 커지고 있다. 제주도내 98여개 시민사회.학계.종교계.노동.농민계.학부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0일 오전 제주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 홍창빈 기자 2019-08-20
- [전문] 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예정지 동굴.숨골조사 결과 기자회견문 새창
- 국토부의 제2공항 추진 과정은 부실과 거짓으로 점철되어왔다.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역시 엄밀한 환경성 검토라는 본래의 목적은 실종되고, 형식적 통과 절차로만 여기고 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은 눈에 띄는 중대형 하천이 없는 지역이다. 구좌읍과 성산지역은 바다까지 이어지는 큰 하천이 없으므로, 동굴과 곶자왈이 없었다면 상시적인 물난리 지역이 되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주도 서쪽의 한림읍과 한경면, 대정읍도 중대형 하천이 없는 대신에 동굴과 곶자왈이 발달되어 있다. 하천...
- 편집팀 2019-08-20
- 3개마을 노인들, "제2공항 갈등 막아달라" 대통령에 진정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문제를 놓고 제주사회가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공항 예정지 중 신산리와 난산리, 수산리 3개 마을 노인 600여명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각 정당 대표들에게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14일 "현 정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외면하고 진실을 은폐하면서 조기 공항 사업 추진에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어 우리의 뜻을 모아 진정서를 보냈다"며 "대통령과 각 정당 대표들이 진실과 거짓을 분명히 가려 대한민국...
- 원성심 기자 2019-08-14
-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 출범...시민들 "강행 중단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문제를 놓고 제주사회가 격한 찬반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13일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제주도정의 제2공항 일방적 강행을 저지하기 위한 범도민적 연대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제2공항 반대투쟁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 종교계, 학계, 농민.노동계 등 8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시청 앞에서 비상도민회의 출범식을 겸한 첫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
- 김재연.윤철수 기자 2019-08-13
- [전문]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출범 결의문 새창
- 지난 2015년 11월 날벼락같이 성산 제2공항 계획이 발표된 지 어느 덧 4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갔다. 그간 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비판적 시민들이 합세하여 지속적으로 제2공항반대운동을 벌인 결과, 이제 도민 대다수가 국토부와 원희룡 도정의 일방적 강행에 대해 비판의 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제2공항을 제고하겠다고 약속한 원희룡 지사는 성산이 1등 후보지가 아니며 최종입지 결과가 바뀌는 중대한 하자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강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낙후된 ...
- 편집팀 2019-08-13
- 제주도-반대위, 제2공항 TV토론회 28일 첫 개최 새창
- 제주사회가 제2공항 문제를 놓고 격한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2공항 반대측이 오는 28일 첫 TV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의 실무협의를 한 결과 당초 3회 열기로 했던 토론회를 2회로 줄여 진행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 토론회는 오는 28일 개최하고, 2차 토론회는 9월 3일~4일 중 방송사와 협의해 열기로 했다. 토론회 시간은 1.2차 모두 오후 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KBS제주방송을 통해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토론...
- 홍창빈 기자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