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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선정...수상작은?
평화를 한껏 담은 마당극,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지다
'김용형하모니제주빅밴드', 여름밤을 가득 채우다
[사회]
[오늘 날씨] 대체로 맑음, 찬공기 남하 기온 뚝↓ '쌀쌀'...미세먼지 농도는?
[사회]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촛불집회..."도의회, 공론화 특위 구성하라"
[사회]
서귀포여고, 교과 연계 융합탐구 보고서.동영상 제작 특강
[정치/행정]
제주도의회, 이호유원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임위 통과
[오피니언]
다시 쓰는 자원, 요일별 배출제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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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진 예산편성, '퍼주기' 관행부터 과감히 없애라
상정 임박한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결의안', 처리 전망은?
난개발 논란 오라관광단지, '5조원' 자본조달능력도 의문
유기견 사체 '동물사료', 사실이었다...제주도, 왜 거짓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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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發 제2공항 '공론화', 압박받는 원희룡 지사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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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농민들, "완전 망했다"..."지금은 재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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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군기지 '불가', 대통령도 약속한 일이다
원희룡 지사 '민심 지원' 발언, 매우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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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계속된 한 시민의 '호소', 제주시청은 도대체 왜?
'민의 왜곡' 거짓답변, 가벼이 넘길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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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주도공무원노조와 함께 한 '2019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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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과고, 협동조합 설립 눈앞...'軍 특성화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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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협의 추자도이야기
왜 '복식수업'이 교육적 효과 낮다고 보는가?
새창
나는 70년대에 초등학교를 분교에서 나왔다. 그 당시에도 우리학교에서는 이른바 복식수업이라는 것을 하였다. 읍내나 도시 학교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모든 학교가 그렇게 수업을 하는 줄 알았다. 복식수업도 아마 두 학년이 아니라 세 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했던 것 같다. 선생님 두 분이 우리학교 모든 학년을 가르치셨다. 국어, 산수, 사회, 자연
강봉수
2012-10-31
장엄한 '한라산', 그 역사의 발자취를 찾다
새창
'이 산은 그 혜택이 백성과 나라에 미치고 있는 것이니 지리산이나 금강산 처럼 사람에게 관광이나 제공하는 산들과 비길 수 있겠는가. 오직 이 산은 유독 바다 가운데 있어 청고하고 기온도 낮으므로 뜻 세움이 곧고 근골이 건강한 자가 아니면 결코 오르지 못할 것이다.' 조선말기 유학자이자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이 1년 3개월의 제주 유배생활을 마치고 난 뒤
고희범
2012-10-28
"강정아, 너로부터 온 나라의 평화가 시작되리라"
새창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 5절 - 위 성경 구절을 묵상하다 보니 강정이 떠오른다. 2007년 5월경 기망과 편법에 의해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오기로 결정된 이래 마을공동체는 파괴되었고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신용인
2012-10-24
돈 되는 의료기술로의 쏠림..."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새창
학술대회에서 바라본 의료 현실바야흐로 학술대회의 계절이 왔다. 대한민국의 모든 전문 분야에서는 가을에 정기적인 학술대회나 강연들을 많이 주최하기 때문에 이 시기만 되면 호텔 또는 강연장을 잡기도 쉽지 않다고 할 정도이다.의료 관련 학술대회들도 예외가 아니라서 참여해야 하는 곳이 여럿 겹치기도 한다. 내과, 외과로 시작해서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 기초의학 분
고병수
2012-10-12
WCC 참가자들에게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 공개하라
새창
지금 제주섬 전역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열리고 있다.우리는 제주섬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고 국내 최다 람사르습지를 보유한 것을 몹시 자랑스러워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의 섬을 선언하고 세계환경수도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하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윤용택
2012-09-11
마지막 진료...기생충 약도 바닥, "아쉬운 6박7일"
새창
오늘은 몽골에서 마지막 진료를 하게 된다. 항상 그렇듯이 떠날 때가 제일 서운한 법이다. 그런 만큼 오늘은 진료실에 앉아서 조금이라도 더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며 주민들을 맞았다. 우리가 진료실 일부를 빌려서 활동하게 된 헨티 아이막(도)의 중심도시인 운드르항에 있는 종합병원 모습. 건물이 낡고 여기저기 파손된 흔적들이 보이지만 재원 부족으로
고병수
2012-09-08
돌 하나씩은 지니고 다니는 몽골 주민들
새창
몽골의 넓은 국토는 대부분 초원이고 40% 정도가 사막이다. 아시아 대륙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일 년 내내 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어서 늘 맑은 하늘을 보게 된다. 1년 중 260일 가량 구름이 없다고 하니 우리가 보는 몽골의 하늘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늘 그런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날씨도 8월인 요즘은 낮에는 24도 안팎, 밤
고병수
2012-08-21
연꽃 향기 속에서 제주불교의 역사를 만나다
새창
당 5백, 절 5백이라던 제주섬.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과 맞물리면서 제주에서는 당과 절이 수난을 당해왔다. 그 수난이 절정에 이른 것은 1702년 이형상이 제주에 목사로 와 있던 1년 3개월의 짧은 기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정치권력이라 하더라도 백성의 마음까지 지배하지는 못하는 법 아니던가. 민간의 신앙은 핍박의 강도 만큼이나 질기
고희범
2012-08-20
몽골 오지에서의 '폭풍진료'..."허리 뽄질라지겠네요"
새창
아침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 일행들과 모여서 밥에 깡통 통조림들을 꺼내서 맛있게 먹었다.세수를 하고 양치질도 해야 하는데, 앞서 얼굴을 씻고 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영 말이 아니다. 머리를 감고 나오던 봉사단 인솔자인 장석기씨는 물이 너무 차가운 나머지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공수부대 출신에 국방부장관 표창까지 받으며 군 생활을 화려하게 했다는 그
고병수
2012-08-15
몽골 의료봉사, "진료보다 힘든게 목적지 이동"
새창
해마다 오는 몽골 의료봉사지만, 언제나 진료하는 것보다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게 가장 힘들다. 올해는 인원이 많아서 3개 지역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이 진행되는데, 우리 일행은 헨티 아이막(헨티道)의 운드르항이라는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저녁 6시 30분이었다. 우리보다 3시간을 더 가야하는 일행들은 밤 10시가
고병수
2012-08-06
일방적 약탈경제 시스템, 종결시킬 방법 뭘까
새창
점입가경이라 했던가! 한여름 수온주처럼 매번 쭉쭉 올라가는 항공요금 인상 신호탄에 이제는 저가항공사마저 들썩거리고 있다.아니 설상가상이다! 섬에 사는 우리가 무슨 힘이 있나! 비행기는 도민의 대중교통수단이니 제발 봐달라고 허공에다 외칠밖에.지난봄에 서울에는 지하철 9호선이 밑도 끝도 없이 지하철 요금을 500원 인상하겠다고 공고문을 기습적으로 게시했다. 그
김경환
2012-07-21
야동을 권하는 의사..."치료인데 어떻습니까?"
새창
여성들이 병원을 찾아서 말하기도 뭐하고, 참 난처한 요구가 사후피임약이다. 반면에 남성들에게도 말하기 힘든 처방 요구가 있는데, 바로 발기부전 치료약이다. 흔히 우리가 ‘비아그라’니 하는 그런 종류의 약들을 말한다. 꼭 세워야 하느냐고 반문한다면 굳이 더 할 말은 없는데, 남성들에게는 머리털이 빠지는 문제보다 더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일
고병수
2012-07-21
고창후 변호사 "제주지법 서귀포시지원 설치 간절"
새창
내가 서귀포시장직을 그만두고 서귀포시내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서귀포시에 변호사 사무소를 연 것은 서귀포 사상 내가 세 번째라 한다. 1980년대에 변호사 사무소가 문을 닫고 나서 무려 20여년만에 소위 무변촌이던 서귀포시에 내가 변호사 사무소 문을 연 셈이다.서귀포시 출신이면서도 10여년 동안 제주시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던 나
고창후
2012-07-17
아름다운 습지 먼물깍
새창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은 지난 해 3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곶자왈지대다. 조천-함덕 곶자왈지대의 선흘곶자왈에 포함되는 곳으로 동백나무가 많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동백동산에는 암반지대 위에 약 500㎡, 평균 수심이 1~2m인 '먼물깍'이 있다. 동백동산의 대표적인 습지인 먼물깍은 곶자왈 안에서 흘러내린 물이 지대가 낮은 이곳에 고여 연못을 이룬 것이
고희범
2012-06-28
도의회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새창
한국공항㈜에서 1일 지하수 취수량을 기존 100t에서 200t으로 '100t 증산' 요구에 대한 심사가 지난 2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보류됐다. '곶자왈 사람들'을 비롯한 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가 줄곧 반대를 요구해오기도 했거니와 도민 정서도 부정적이었던 만큼 매우 시의 적절한 결정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지하수 증산허가 여부는
고영철
2012-06-26
강정 바닷가에서 듣는 천상의 음악
새창
독일 라인강 중류의 강기슭에는 지나가던 뱃사람이 바위 위에 있는 요정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취하여 배가 암초에 부딪혀 물속에 잠긴다는 언덕이 있다. 로렐라이 전설이 실제의 사건에서 나온 것인지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요즘 강정 바닷가에 가면 너무나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을 실제로 들을 수 있다.지난 6월 21일 밤 10시 경 바다내음을
윤용택
2012-06-26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통째로 빼앗길 것인가
새창
20세기가 블랙골드(석유)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불루골드(물)의 시대라고 한다. 물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물 보기를 황금처럼 해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영국의 물 전문 리서치 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세계 물 시장의 규모는 4,828억 달러이고,
신용인
2012-06-12
세계자연보전총회서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자
새창
제주가 지난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지 10년만에 제주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한다. 늦은감이 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지난 10년간 제주섬에 붙어진 각종 타이틀,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과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은 대한민국의 보물섬을 세계 속에 각인시킨 또 하나의 제주브랜드를 만들어냈
지병오
2012-06-08
지하수 공수화의 둑이 무너지기 시작하나
새창
어릴 적 한스 브링커라는 네덜란드 소년이 둑에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을 보고 한 손으로 밤새 막아 마을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었다. 만일 한스 브링커가 작은 구멍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구멍은 점점 커져 결국 둑이 무너졌을 것이고 마을은 통째로 사라졌을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법은 도민의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사
신용인
2012-06-07
의료비 포괄수가제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새창
며칠 전 의사협회로부터 전자메일을 통해 공문이 도착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 시간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합니다.”로 시작하는 공문에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후 ‘건정심’) 위원회 구성의 불합리함과 그로 인한 이번 포괄수가제의 강제 표결 통과를 앞두고 의사협회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으로서 &ls
고병수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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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이호유원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임위 통과
제주해군기지 준공 후 중금속 급증...원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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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촛불집회..."도의회, 공론화 특위 구성하라"
시민사회단체, 도의회 '제2공항 공론화' 촉구 철야집회 돌입
정의당-시민사회단체 "국토부, 일방적 제2공항 사업 철회하라"
상정 임박한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결의안', 처리 전망은?
민주당 "원희룡 지사, 도의회 '공론화 특위' 결정 존중해야"
시민의
소리
제2공항 반대 거리집회...횃불 든 시민들 "공론화 수용하라"
사건/사고
제주, 경찰 사칭하며 중국인여성 금품 강취 10대 2명에 집행유예
제주, 보호관찰 명령 불응 40대 다시 수감...집행유예 취소 신청
제주, 공사비 부풀려 회삿돈 횡령 50대女 벌금형
경찰, 제주도 전·현직 공무원 뇌물수수혐의 입건
제주해경, 레저활동하다 표류하던 관광객 2명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