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 도전' 좌절 김우남 의원, "야인으로 돌아갑니다" 새창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경선 재심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하면서 3선 현역인 김우남 의원(60)의 4선도전의 꿈은 이날로 접게 됐다. 1998년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첫 시작한 그는 2002년 선거에서 재선 도의원이 된 후, 2004년 제17대 총선 때 지방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2008년 제18대 총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면서 3선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을 지...
- 박성우 기자 2016-03-22
- 김우남 경선 재심청구 기각...오영훈 후보 공천 확정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초접전 승부 끝에 고배를 마신 3선 현역 김우남 의원이 "야인으로 돌아가 기약 없는 정치방학을 시작하겠다"며 소회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경선에서 석패한 후 경선 과정 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 청구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더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재심 청구권을 기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낙선에 울지 않고 보내주신 성원에 운다. 의정활동 18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해 ...
- 박성우 기자 2016-03-22
- 오영훈 "경선승리는 시민기대 반영...'역선택', 해석의 문제" 새창
- 4.13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22일 "이번 후보경선 승리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보여준 것"이라며,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후보경선 경쟁자였던 김우남 의원이 제기한 재심청구와 '역선택' 논란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의 검찰 수사의뢰에 대해서는 "해석의 문제"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오 후보는 이날 4.13총선 공정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인터넷언론 5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선택 ...
- 오미란 기자 2016-03-22
- 더민주 제주도의원들, "제주乙 재심요청 수용하라" 촉구 새창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6명은 4.13총선 관련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 의원의 재심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더민주당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의 김경학(구좌읍.우도면), 김명만(이도2동 을), 안창남(삼양.봉개.아라동), 김희현(일도2동 을), 홍기철(화북동), 고태순(비례대표)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우남 의원의 재심 요청을 즉각 수용하라"고 중앙당에 촉구했다. 제주시 을 지역구 내 더민주당 소속 모든 도의원들이 성명에 참여한 결과다. 이들은 "많은 이들이 단 18표차로 당락이 결정된 제주시 ...
- 박성우 기자 2016-03-21
- 오수용 "부상일.오영훈 후보는 시장직선제 왜 반대하나?"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21일 시장직선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오 후보는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도민들 큰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2006년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린 날은 제주에서 자치 시·군이 사라진 날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이라며 "특별자치도 10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 및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총...
- 원성심 기자 2016-03-21
- 부상일 "힘 있는 여당의원 필요...녹취록 내용 사실 아니다" 새창
- 오는 4.13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1일 "지난 12년 간 제주에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제주도민의 바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제 여당의 목소리,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힘 있게 낼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녹취록 공개로 논란이 일었던 지난 19대 총선에서의 금품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정부의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해서는 "번...
- 오미란 기자 2016-03-21
- 부상일 후보, 구좌마을 농어업인 '소통투어' 전개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구좌읍 마을을 순회하는 '소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부 후보는 20일 "지난 18일 구좌읍 종당리를 시작으로 하도리와 상돌, 세화리, 평대리 등 마을을 찾아 농어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정책에 반영할 민심을 확인하는 소통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방문지역이 농.어업에 종사자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생업과 관련된 어려운 사정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고, 수산물직불제 확대와 농산물직불제 등 농·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직접적인 요구사항도 있었다"며"제주...
- 원성심 기자 2016-03-20
- 장성철 "양치석 후보 '문자메시지'는 공무원 줄세우기 비상식적 행태"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9일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지난 후보경선 과정에서 공직자들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할 것을 권유하는 비상적인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후보는 "양 후보가 발송한 메시지에는 '위 내용을 본인 휴대폰에 있는 모든 분들께 문자로 보내주시면 상당히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혹시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제주시갑 지역에 계신 분들께 양치석을 지지하도록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홍창빈 기자 2016-03-19
- 차주홍 선거사무소 개소식..."제주 행복시대 열겠다" 새창
-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차주홍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이도2동 '추억의 집'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금중 방송통신대학 총동문회장, 신원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신촌동부경로당 회장, 신용훈 신촌향우회장 등 지역 인사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신용훈 신촌향우회장은 "차 후보는 아무것도 없는 빈 손으로 시작해 현재 여기까지 왔다"면서 "처음부터 좋은 성...
- 홍창빈 기자 2016-03-19
-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새창
-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차주홍 예비후보(한나라당)가 19일 오후 2시 제주시 이도2동 '추억의 집'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차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제주의 행복시대를 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차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지난 3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 오미란 기자 2016-03-18
- 차주홍 후보 언론비판 기자회견..."왜 내 기사만 없어요?" 새창
-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차주홍 예비후보(한나라당)가 18일 언론을 비판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차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언론의 차별보도 행태에 유권자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도내 각 언론기관에 정책 공약을 비롯한 한나라당 공천 사실에 대한 보도를 요청했으나,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며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 차 후보는 "이러한 차별보도 행태가 계속돼 이번 총선에서 떨어진다...
- 오미란 기자 2016-03-18
- 오영훈 "'잠들지 않는 남도' 4.3공식 합창곡으로 지정돼야"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8일 "제68주기 제주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말부터 4.3해결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러왔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추념식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추념식에서 공식 합창곡의 의미는 매우 크다. '잠들지 않는 남도'는 4.3유족과 제주도...
- 박성우 기자 2016-03-18
- [총선 여론조사-제주乙] '부상일 38.9% vs 오영훈 35.9%' 새창
-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 제주新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는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만 19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지지도 조사에서 부상일 38.9% 오영훈 35.9%로, 오차범...
- 윤철수 기자 2016-03-18
- 부상일 후보, "지역주민과의 '소통투어' 진행해 공약에 반영"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8일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날 제주시 읍.면.동 지역마을단위로 방문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눠 현안파악은 거의 된 상태"라며 "이번 소통 투어의 경우는 공당의 공천자로 확정된 데 따른 인사를 겸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또 "이번 소통 투어에서 제기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는 한편 ...
- 원성심 기자 2016-03-18
- 부상일 후보 "어르신 공영버스 무료탑승 시간제한 폐지 환영"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7일 "제주도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공영버스 무료탑승 시간제한 폐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그동안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공영버스 무료 탑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정돼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이 공영버스에 그치지 않고 민간 버스에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행 중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에서는 공영버스가 없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
- 원성심 기자 2016-03-17
- 오수용 후보 "양대노총과 대화창구 마련...노동계 현안 해결"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7일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기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젊은시절 민주화 운동과 함께 노동운동에도 투신했던 경험을 살려 노동현안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현안 문제를 적극 챙기고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6일과 17일 제주지역 양대노총인 한국노총 제주본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방문해 노동현안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등에 관해 노동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후보는 "젊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 용접일등을...
- 원성심 기자 2016-03-17
- 새누리 이연봉 "경선 재심 청구 기각...겸허히 수용" 새창
- 새누리당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경선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던 이연봉 예비후보는 17일 중앙당이 재심 청구를 기각한 데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지지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천결과에 대한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의 일원으로서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와 능력의 부족함이라 여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경선 결과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천 후보로 확정되자 "공천의 부적격성을 알려야 한다"며 새누리...
- 박성우 기자 2016-03-17
- 부상일 후보 "JDC 면세점 수익 일부, 관광업계 투입" 새창
-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6일 "JDC 면제점 수익 일부를 관광업계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단과의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제주지역 관광사업체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관광산업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JDC 면세점과 지역 영세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
- 오미란 기자 2016-03-16
- 오수용 후보 "야권 후보 단일화 어려울 것" 일축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총선 후보검증을 골자로 한 기자회견 도중 야권통합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구도가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야권표가 분산되지 않겠나 하는 질문에 오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야권표 분산이라는 문제의식이 있는 반면 새로운 정치질서를 이번 기회에 재편해야 한다는 흐름도 있다"며 "야권의 표가 갈릴 것이라고 쉽게 결...
- 박성우 기자 2016-03-16
- 오수용 후보, 부상일-오영훈 겨냥..."후보검증 응하라"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의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16일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인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를 겨냥, "후보검증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제주를 홀대하고 지역을 차별해 온 새누리당 불통 정권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국회를 대립과 대결의 장으로 만든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을 청산하는 기회"라고 주장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오 예비후보는 부상일 예비...
- 박성우 기자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