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 하나에 주인은 445명, 제주도 기획부동산 대책 필요" 새창
- 제주에 필지 하나에 소유자가 445명에 달하는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노린 기획부동산이 여전히 횡횡하고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8일 제주도청 4층에서 실시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거론하며 "지분거래가 다발하거나 투기행위가 성행해 토지관리가 실패한 지역은 보전구역 해제 대상에서 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보전관리지역에는 1개 필지 소유자가 445명으로 조사됐다"며 "필지당 소유자가 많은 상위 10개 필지의 경우 여의도 면적 10분...
- 홍창빈 기자 2019-10-08
- 제주시, 어린이통학차량 미신고 33곳 합동점검 새창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오는 11일까지 어린이통학차량 미신고 시설 33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여부다. 위반 사항 확인 시 즉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
- 원성심 기자 2019-10-08
- 제주 국감장 달군 '제2공항'...여.야 "도민 의견 들어라" 새창
- 8일 제주에서 실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당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은 '이미 공론화 절차를 거쳤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과 관련해 "아무리 공론기간이 길었고, 형식적으로 절차 완료됐다 하더라도, 새로운 사실 드러나거나 정보 나올수 있는 것"이라며 "또 공론화 과정에서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배제됐던 분들 얼마든지 고려돼야 한다"며 새로운 공론화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호영 의원(민주당)도 "(제주도청에)들어올...
- 홍창빈 기자 2019-10-08
- 제주 공인(公印) '훈민정음' 글자체 변경, 아직도 안됐다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 공인(公印)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단체의 도장인 공인의 글자체를 '훈민정음 창제 당시 자체'로 쓰는 것을 의무화했지만, 제주도내 공공기관 중 일부에서는 여전히 기존 전서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도와 산하기관, 제주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등의 공인 양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2011년 10월 9일 한글날에 즈음해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공인 조례에서는 기존 '공인의 인영은 한글로 하되 전서체(篆書體)로 하여 가로로 ...
- 윤철수 기자 2019-10-08
- 전국 시.도지사 지지도 순위...원희룡 지사 '5위' 새창
-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지도가 17명 중 5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감 지지도에서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6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지지도)는 48.7%로 조사됐다. 이는 8월 조사 때와 비교해 한 순위가 내려간 지지도다. 시.도지사 지지도는 김영록 전남 지사(64.8%)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6.3%), 이철우 경북지사(54.0%), ...
- 원성심 기자 2019-10-08
-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늦춰질 듯...국토부 "추가 협의" 새창
-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에 이어 제주도의회에서도 '도민 공론화'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8일 당초 10월 예정됐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기본계획) 고시를 10월 예상하고 있었는데, 가능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이 부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10월 30일까지 제주도와 추가 의견 수렴하고 기재부...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10-08
- 원희룡 지사 "제2공항은 도민의 숙원...필요성 이미 확인" 새창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8일 실시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2공항 건설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국정감사가 시작된 후 인사말을 통해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제주도민의 30년 숙원"이라며 "제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며 역대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후보와 정당들의 공약에서 빠진 적이 없고, 이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공항은 이미 2015년, 연간 수용능력인 2589만 명을 초과했고, 추석이나 설 연휴에는 1분 4...
- 홍창빈 기자 2019-10-08
- 자유한국당 제주시을위원회 "제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고려해야" 새창
- 자유한국당 제주시을당협위원회 오영희 위원장은 8일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또는 도 차원에 재난수준의 지원 대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해서 학교 및 주택, 하우스가 파손됐고, 집중호우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됐다"며 "특히 제주 동부지역인 구좌,...
- 원성심 기자 2019-10-08
- 축산악취, 이동하며 실시간 단속...새벽-야간 집중 관리 새창
-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식 차량 장착형인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를 도입,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동식 악취자동포집장비는 악취 시료를 자동‧무인 포집할 수 있는 장비를 차량 내부에 탑재하고 양돈장 인근에 주차해 야간, 새벽 등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조작 인력 없이 악취 시료 포집이 가능하다.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하고, 보조 전력 수단으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최대 7일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다. 장비내부에 장착된 악취 감지 ...
- 원성심 기자 2019-10-08
- [전문] 원희룡 지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 새창
- 존경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님 그리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국정감사의 바쁜 일정 중에도 일부러 저희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70만 제주도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감사일정을 통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제주도에서 제주의 현안을 직접 말씀 드리고, 고견 또한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최근 제주도는 가을장마와 3차례의 태풍, 우박, 돌풍 등 사상 유례가 없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도내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농민들의 어려움과 ...
- 편집팀 2019-10-08
- 서귀포시, 시정홍보 최우수부서 '문화예술과-성산읍-서홍동' 선정 새창
- 서귀포시는 올해 3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 결과 본청 최우수에 문화예술과(과장 양승열), 읍면 최우수에 성산읍(읍장 강승오), 동 최우수에 서홍동(동장 김형필)을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우수부서로는 관광진흥과(과장 고철환), 장려부서로는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가 뽑혔다. 아울러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브리핑 실적 등이 우수한 시정홍보 엠브이피(MVP)로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팀장 진은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팀장 현은정)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7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귀포시 전부서...
- 원성심 기자 2019-10-08
- 제주 공공기관 최고연봉 제한 '살찐 고양이'조례 추진 새창
- 공공기관 임원의 최고 연봉을 최저임금의 7배 이내로 제한하는 조례가 제주에서도 제정될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의당 고은실 의원은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는 공공기관 임원에게 지급되는 보수의 적정한 기준을 정해 경영을 합리화하고 공공기관의 경제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설립한 지방공사 사장과 의료원장의 연봉 상한선은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에 12개월을 곱해 산출한 금액의 7배 이내, 출자출연기관장과 상근 임원은 6배 이내로...
- 홍창빈 기자 2019-10-07
- 국회 국토위 8일 제주도 국정감사...'제2공항' 이슈 달군다 새창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가 8일 제주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토위는 제주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할 계획으로, 제주도청과 대전시청 2곳에서 진행한다. 제주에는 박순자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서형수 의원, 안호영 의원, 이규희 의원, 임종성 의원, 조응천 의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송언석 의원, 이헌승 의원, 이현재 의원, 홍철호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참...
- 홍창빈 기자 2019-10-07
- 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위탁운영, 당장은 어렵다 새창
- 지방의료원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은 당장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서귀포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서귀포의료원 개선과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타당성 평가 연구'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귀포의료원의 부족한 의료인력으로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발생하고 서귀포시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제주자치도는 용...
- 홍창빈 기자 2019-10-07
- 제주특별자치도 후임 정무부지사에 김성언씨 내정 새창
- 민선 7기 제주특별자치도 2번째 정무부지사로 김성언씨(61, 전 효돈농협 조합장)가 지명됐다. 제주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 전 조합장을 지명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효돈초, 중학교와 제주일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신효청년회장, 효돈동 연청회장, 월라봉영농조합 대표이사, 2005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선에 걸쳐 효돈농협조합장,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장 등도 역임했다. 원 지사는 "김 내정자는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선 효돈농협조합장과 ...
- 홍창빈 기자 2019-10-07
- 위성곤 의원 "농어업 지키려면 개도국 지위 포기 안 돼" 새창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국내 1차 산업 수호를 위해 개발도상국 지위를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장관을 상대로 “우리 농어업을 지키려면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는 지난 7월 26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WTO 개발도상국들의 지위 개혁을 압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사실상 거부에 대한 보복조치를 예고하며 결정하도록 종용한 시한이 이번 달 23...
- 원성심 기자 2019-10-06
- 서귀포시, 필리핀 교류도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새창
- 서귀포시와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시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는 4일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루씰로 바이런(Lucilo Bayron)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맞이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도시로 관광산업을 지역경제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앞으로 관광 분야에서 교류하며 관광도시의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 우호도시로서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 원성심 기자 2019-10-06
- 소방시설 주변 불법주정차 과태료 '4만원→8만원' 상향 새창
-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시 과태료가 승용차 기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1499곳에 주.정차 금지 적색노면표시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시설 적색노면표시는 소방차량이 화재 장소에 원활하게 접근해 신속하게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차 및 주차를 금지하고 있는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각각 5m이내에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설치된다. 경계석이 있는 경우에는 경계석 윗면, 측면을 적색 표시(문구는 ...
- 홍창빈 기자 2019-10-06
- 제주시 애조로 아라~봉개동 4.2km 구간 11일 개통 새창
- 수차례 개통이 연기돼 온 제주시 애조로 아라~봉개 구간이 개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로와 봉개동 번영로를 연결하는 애조로 4.2km 구간이 오는 11일 개통된다고 6일 전했다. 애조로 건설 사업은 제주시 도심 교통량의 분산 처리를 위해 1999년부터 추진돼 왔다. 전체 26.3km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까지 사업비 2179억 원을 들여 4구간까지 18.3km를 완공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아라동 첨단진입로에서 번영로에 이르는 5구간은 2013년 4월에 착수해 ...
- 홍창빈 기자 2019-10-06
- 제주시, 4분기 도로관리심의 안건 접수 새창
- 제주시는 올해 4분기 도로관리심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10월 한달간 접수받고 있다. 도로관리심의는 도로법의 규정에 의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도로굴착 사업계획서를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해 도로굴착 시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일년에 4차례 운영하고 있다. 도로굴착 사업계획의 타당성, 이중굴착 여부,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등에 대해 중점 심의한다. 올해 3분기까지는 323건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 분기별 평균 108건으로 2018년...
- 원성심 기자 201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