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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항쟁
제주지역 국회의원, "4.3 국가기념일 제정해야"
새창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지역 의원들은 제63주기 4.3희생자 위령제를 앞둔 1일 "정부는 제주4.3사건 추모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4.3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강력 요청했다.이들은 "국가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
조승원 기자
2011-04-01
4.3위령제 행사 때, 참석하는 중앙 정치권 인사는?
새창
제63주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가운데, 중앙정치권 인사들도 위령제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정부를 대표해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참석히 확정됐다. 제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을 강력히 요청했지만, 김 총리가 대신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민주당에서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조승원 기자
2011-03-31
제주민예총, 4.3 63주기 전야제 '이색 홍보'
새창
제주민예총은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에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재회, 그해 가을날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4.3전야제에 앞서 길거리 홍보행사 'Busking'을 개최한다.이번 사전 홍보행사는 길거리에서 음악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적 공감을 나누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4.3전야제에 참석해 제주의 큰 아픔인 4.
김두영 기자
2011-03-31
보수단체 4.3희생자 관련 정보공개 요청 '기각'
새창
보수우익인사가 제기한 4.3 희생자의 정보를 공개하라는 소송이 또다시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31일 이선교 목사 외 11명이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정보센터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청구거부처분 취소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기사 이어집니다.<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두영 기자
2011-03-31
탐라사진가협의회, '가메기 모른 식게' 사진집 발간
새창
사단법인 탐라사진가협의회가 제주4.3 62주년을 맞아 북촌리와 동복리의 양민학살을 다룬 사진집 '가매기 모른 식게'를 발간했다.이번 사진집의 타이틀인 '가매기 모른 식게'는 4.3당시인 1949년 1월 17일 희생당한 북촌리 주민 400여명과 동복리 주민 89명의 후손들이 아무도 모르게 지내던 제사를 뜻하는 것으로 직역하면 제사가 끝난 후 까마기가
김두영 기자
2011-03-31
고나윤-양현주-황혜준, 4.3청소년 문예 '대상'
새창
4.3전국 청소년문예 공모에서 제주지역 중학생들이 시, 산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4.3문예를 공모한 결과, 제주서중의 고나윤 학생과 한라중의 양현주 학생, 부산서여고의 황혜준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4.3의 진실을 토대로 역사
조승원 기자
2011-03-31
"화해와 상생", 4.3희생자 위령제 3일 봉행
새창
제63주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다.'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평화로운 미래를'이란 주제의 이번 위령제는 4.3위령제봉행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주최, 봉행집행위원회(위원장 장정언) 주관으로 이뤄진다.위령제 봉행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제주민예총) 주관으로 '혼과
조승원 기자
2011-03-31
버려지듯 파묻힌 당신은 누구십니까?
새창
올해 나이 88세인 박두선 할머니(제주시 오라동 출신).그에게 있어 4.3은 잊혀지지 않는 악몽이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2005년 귀국한 그는 지금도 4.3의 기억 때문에 공항가는 버스를 타기 싫다고 한다. 당시 집단학살과 매장이 있었던 한맺힌 기억 때문이다.그의 4.3 기억은 두갈래로 이어졌다. 하나는 남편과 관련된 기억이고, 다른 하나는 시아주버니에 대
윤철수 기자
2011-03-30
4.3평화재단, 4.3위령제 유관기관 합동회의
새창
장정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30일 오전 11시 '제63주년 4.3 위령제'에 참여하는 '각종 유관기관.단체 합동회의'에서 위령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기자
2011-03-30
"4.3정신 계승한다" 4.3어린이 웅변대회 개최
새창
제주지역 어린 세대들이 4.3의 정신을 계승하고, 슬픈 역사를 밝은 미래의 밑거름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사가 마련된다.제주4.3도민연대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기념관 강당에서 '제8회 전도4.3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11명 등
박성우 기자
2011-03-29
강창일-김우남-김재윤 "대통령, 4.3위령제 직접 참석하라"
새창
올해 제주4.3위령제에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제주4.3위령제에 참석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소속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국회의원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그동안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을 줄기차게 건의했으나,
박성우 기자
2011-03-29
4.3의 '생생한 증언', 유족에게 직접 듣는다
새창
63년 전 1948년 4월3일에 있었던 제주4.3사건을 유족으로부터 생생히 전해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소장 김창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을 갖는다.증언본풀이 마당은 4.3사건의 공포와 기억을 안고 살아왔던 유가족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내고, 4.3을 모르는 세대들이 4.
조승원 기자
2011-03-28
전공노 소속 공무원들, 4.3순례길 오른다
새창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소속 공무원들이 제주4.3사건 제63주기를 맞아 4.3순례에 나선다.전공노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기범)는 전국 203개 전농노 지부 소속 7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다음달 2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이들 방문단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에 체류하면서 4.3순례지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강정마을 등을 방문할
조승원 기자
2011-03-28
전교조, '4.3사건 바로 알기' 교육주간 운영
새창
제주도내 학생들에게 제주4.3사건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동수, 이하 전교조 제주지부)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4.3교육주간'으로 설정, 운영한다.이 기간 전교조 제주지부는 우선 4.3공동수업 동영상과 계기교육자료, 훈화자료 등을 홈페이지(http://jeju.eduhope.net)에 게재한다
조승원 기자
2011-03-28
'재회, 그해 가을날의 약속'...2일 4.3전야제
새창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4.3을 기리기 위해 '제주4.3 63주기 기념전야제'가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이하 제주민예총)가 주관하는 이날 전야제는 다음달 2일 저녁 6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재회, 그해 가을날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제주민예총은 "권력에 항거했다는 이유
박성우 기자
2011-03-28
'움트다만 생명의 봄날'...4.3예술제 막 오른다
새창
63년전 억울하게 죽어간 원혼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제주도내 일원에서 '움트다만 생명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제18회 4.3예술제'가 거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이하 제주민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한달여간에 걸쳐 4.3을 기리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 제주도
박성우 기자
2011-03-28
"무명천 할머니, 이젠 외롭지 않으시죠?"
새창
한 여자가 울담 아래 쪼그려 있네 손바닥 선인장처럼 앉아 있네희다 흰 무명천 턱을 싸맨 채울음이 소리가 되고 소리가 울음이 되는그녀, 끅끅 목젖의 음운 나는 알 수 없네가슴뼈로 후둑이는 그녀의 울음 난 알 수 없네무자년 그 날, 살려고 후다닥 내달린 밭담 안에서누가 날렸는지 모름 날카로운 한발에송두리째 날아가 버린 턱당해보지 않은 나는 알 수가 없네그 고통
윤철수 기자
2011-03-26
'젊은 날' 스러진 아버지..."따뜻한 곳에서 쉬세요"
새창
"뒤늦게나마 유해라도 찾을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지만, 제게 4.3은 너무나 밉고 원망스러운 일이에요. 정말 원망스러워요."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4.3 희생자 유해발굴사업으로 아버지의 유골을 찾게된 김홍순씨(67). 그녀에게 4.3과 당시 숨진 아버지는 가슴 시린 기억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26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봉안관에서 열린'4.3행방불명인 발굴유해 영령봉안식'에 참석한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우 기자
2011-03-26
4.3은 '좌익 세력' 때문?, 교과서 '역사관 왜곡' 심각
새창
제주4.3사건 제63주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4.3사건이 발발한지 반세기가 지나고 대통령의 공식 사과에 이어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보고서까지 나왔으나, '4.3의 왜곡'은 끊이지 않고 있다.왜곡된 정보들을 제주도내 학생들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어, 자칫 잘못된 '4.3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현재 제주도내 고등학교에서
조승원 기자
2011-03-25
박인주 수석 "4.3 국가추념일 문제는 국회가 먼저 논의해야"
새창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은 24일 "제주4.3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를 방문한 박인주 수석은 이날 오후 제주4.3희생자 유족회, 4.3재단 관계자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 유족회와 4.3재단 관계자로부터 4.3 관련 의견을 수렴한 박 수석은 "제주지역의 주요 문제인 4.3사건
조승원 기자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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