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완료 새창
- 제주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의 노후 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제주시 도시재생과, 읍·면·동 합동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등을 중심으로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고정광고물 8건, 유동광고물 6487건 등 총6495건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48건의 계고를 추진했다. 한편 제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 원성심 기자 2019-10-06
- 제주도, 2025년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수립 본격화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6대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려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면적제한 등 여건변화에 맞춰 전략계획을 다시 수립한다. 제주도는 민선7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건변화에 맞게 2025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수립 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수립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성장과 도심쇠퇴, 자연현상 및 지역특성, 생활권 주요기능과 개발전략 등을 고려해 제주시 원도심과 서귀포시 원도심, 동․서부 등 6대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했다. 제주시 도심권.구좌읍.한경면, ...
- 홍창빈 기자 2019-10-06
- 제20회 한라산 영산대재 봉행...원희룡 "불교 문화유산 전승" 새창
- '제20회 도민화합.평화 발원 한라산 영산대재'가 5일 오후 관음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불교연합회장 석용 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등 불교 관계자를 비롯해 불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 지사는 인사말에서 "한라산 영산대재를 비롯한 제주의 불교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계승.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라산 영산대재는 도민의 화합과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유산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영산대재를 통해 불자는 물론 도민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
- 원성심 기자 2019-10-05
- 제주도의회, 태풍 피해 구좌.성산 일대 현장방문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과 김희현 부의장,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4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수산 분야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에 이어 연속으로 피해를 입은 동부지역 제주시 구좌읍 송당·세화리,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신풍·신천리 등에서 피해 농어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또 제주도청 관련부서 및 읍면 일선 공무원에도 피해상황 파악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고, 보다 근본적인 원인파악과 대책마련을 당부...
- 홍창빈 기자 2019-10-04
- 태풍.우박.폭우로 초토화 된 농경지, 재난수준 특별지원 새창
- 지난 8월 하순부터 장기간 이어진 '가을 장마'와 잦은 폭우, '우박 세례', 태풍 3개의 연이은 내습 등 이례적 기상상황에 제주도내 농경지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상황에 준하는 특별지원이 긴급히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유례없는 가을장마와 집중호우, 우박,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근심과 상실감을 덜어주기 위해 총 32억3000만원을 투입해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침수피해를 입은 농지에 대해서는 h...
- 홍창빈 기자 2019-10-04
- 제주도, 도의회 통과한 제2공항 공론화 청원 '거부'...이유는? 새창
- 제주사회를 분열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의 해법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시민사회의 '1만인 도민 공론화 청원'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식으로 거부했다. 4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제2공항 도민 공론화 청원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에 "현 단계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우려가 있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는 답변서를 통해 "정부(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정부 관계부처 및 제주도와의 협의 등 기본계획 고시를 위한 막바지...
- 홍창빈 기자 2019-10-04
- 위성곤 의원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9년간 90조원 부채" 새창
-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타격을 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재무안정성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3일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41곳의 총 부채는 182조 1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 364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우리나라 공공기관 전체 부채 증가액 7조원 7000억원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의 총 부채 증가는 해외자원개발 실패 이후 지속되는 양상...
- 홍창빈 기자 2019-10-03
- 제주도 공무원, 9급→5급 승진 평균 '25년' 소요 새창
- 제주도 지방공무원들의 경우 9급에서 5급(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소요되는 평균기간은 2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 지방공무원의 9급에서 5급 승진소요기간은 2018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1년 단축됐다. 승진이 가장 빠른 지역은 세종시(16.6년)로 나타났다.이어 광주 21.9년, 부산 22.6년 순이다. 제주도의 경우 25.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30.6년)과 비교하면 4년만에 5년5개월이 단...
- 윤철수 기자 2019-10-02
- 서귀포시 320억 규모 생활SOC사업 선정 새창
- 서귀포시에 320억원 규모 체육·문화·복지시설 생활SOC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서귀포시가 신청한 생활SOC사업을 선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문화·복지시설이 확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생활SOC사업은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총 사업비 규모로는 320억원이 넘는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SOC를 하나의 입지에 복합적으로 배치하여 지역주민...
- 원성심 기자 2019-10-01
- 정부R&D 특허, 4분의 1은 과제정보 기재 의무 위반 새창
- 정부 R&D를 통해 연간 3만건에 달하는 특허성과가 생산되지만, 특허 출원 시 과제 출처 기재 의무 이행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특허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 R&D의 특허성과로 출원된 특허 가운데 출원 시 과제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한 경우는 4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018년 12월 발행한 ‘2017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정부 R&D를 통해 출...
- 원성심 기자 2019-10-01
- 제주도의회 예결위,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국회 방문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 강창일 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송영훈 위원장은 강창일 의원에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이번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지방자치법 전개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서한이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의회의 끊임없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루어지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
- 홍창빈 기자 2019-10-01
-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시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선정 새창
-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실장 부준배)이 시정홍보 최우수부서 및 홍보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1일 올해 3분기(7~9월)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시정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MVP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대담, 인터뷰 등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심사결과 시정홍보 최우수부서는 종합민원실과 조천읍, 오라동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와 애월읍, 용담2동, 장려부서는 안전총괄과와 일도2동이 각각 선정됐...
- 원성심 기자 2019-10-01
- 정의당, 4.3유족 간담회...4.3특별위원장에 고병수 임명 새창
-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는 1일 국회를 방문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심상정 대표는 "4.문제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불법 군사 재판을 무효로 명문화하는 특별법 개정과 진상규명 명예회복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여러분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송승문 회장은 "재판도 없이 많은 도민들이 피해...
- 원성심 기자 2019-10-01
- 원희룡 지사 "제주경제의 중요한 축 양돈산업 지켜내야"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공직자들에게 "양돈 산업은 제주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비상품 감귤 유통 및 착색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10월 각종 감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 △내년 예산 도민체감도 높고 시급한 현안 우선 반영 등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8월과 9월 연이은 비와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재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제주도는 선제적으로 대...
- 홍창빈 기자 2019-10-01
- 아라초 후문 일방통행 지정 검토...주민 설문조사 실시 새창
-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후문 교통혼잡 구간의 일방통행 지정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는 아라동 인구 유입과 차량 수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해소를 위해 '아라초등학교 후문 교통 환경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구간인 아라초등학교 후문 측 도로(아란 4길) 약 140m 구간은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이 겹치면서 정체현상이 심한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우선 이달 유관부서들의 합동 점검을 완료했고 10월 중순까지 설문을 통해 해당 구간의 일방통행 지정에 대한 ...
- 원성심 기자 2019-09-30
- "대규모 개발사업장 안전문제 지적 반복, 행정조치는 전무" 새창
- 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들이 매년 안전점검에서 재해위험 관련 지적사항이 반복됐음에도 행정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비례대표)은 30일 열린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증인신문에서 "사업장 현장점검 규정에 따르면, 매년 현장을 점검하고 기록하도록 돼 있다"며 "문제는 점검만 하고, 이를 토대로 한 조치는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의원은 행정사무조사 대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장 B사업장의 예를 들며 "2013년 저류지 안전 문제가...
- 홍창빈 기자 2019-09-30
- 원희룡 지사, 유족과 국회 방문해 4.3특별법 조속한 처리 촉구 새창
- 제주4.3 문제해결의 최대 과제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0일 유족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4.3유족회 송승문 회장과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이채익 위원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성태.윤재옥.홍문표 의원을 잇따라 만나 4.3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채익 위원장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다...
- 원성심 기자 2019-09-30
- 제주, 돼지열병 차단 위해 야생 멧돼지 전면 포획.도태 새창
- 경기도 파주시에서 처음 확인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렵장 폐쇄에 이어 야생 멧돼지를 포획해 도태시키기로 결정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제주도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제주도내 서식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도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바이러스 매개체이자 잡식성인 식성 때문에 식물뿌리와 곤충 등을 마구 먹어치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농작물과 민가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동물로 꼽힌다. 제주에...
- 윤철수 기자 2019-09-30
- "제주 동물테마파크, 람사르습지위원회 협의내용 조작" 새창
- 세계적인 생태도시이자 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의 생태환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사업자가 사업의 승인 조건인 '람사르습지관리위원회와의 협의' 내용을 조작해 허가부서에 제출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은 30일 열린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증인신문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윤인철 람사르습지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주도 도시계획관리 결정 문서에 보면, ...
- 홍창빈 기자 2019-09-30
-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사퇴'..."내년 총선 출마" 새창
-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52)이 30일 회장직을 전격 사임하고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웰컴센터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년부터 8년여간 수행해 온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밝혔던 내년 총선 출마준비를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는 아직 입당은 하지 않았으나,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44살때 회장직을 시작했는데,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그동안 회장직...
- 김재연 기자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