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공항 검토위, 오늘 마지막 토론회...찬반 격론 예고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문제를 놓고 제주사회에서 격한 찬반 갈등 속에 공론조사 실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와 관련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오늘 7시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3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검토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5번의 회의와 3번의 토론회를 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마련된 마지막 토론회로 TV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에는 찬반 진영에서 추천한 2명씩 4명이 참석한다. 반...
- 홍창빈 기자 2019-06-12
- "제2공항 공론화 거부 원희룡 지사, 도민 앞에 사과하라" 새창
-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제3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민주주의 파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첫 번째 실험대로 제2공항 문제를 올리며 '공론조사'를 거듭 촉구한 가운데, 제2공항 반대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이에 적극 공감하는 입장을 표하며 정부와 제주도정에 기본계획 수립 중단과 공론화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 또 그동안 공론화 요구를 정면 거부해온 원희룡 지사에 대해서는 사과를 촉구했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11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해 도민사회와 도의회는...
- 홍창빈 기자 2019-06-11
- "해군기지는 민주주의 파괴 산물...제2공항, 악순환 끊어야" 새창
- [종합]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마을공동체를 송두리째 파괴며 추진한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이 최초 유치결정 과정에서부터 엄청난 공작과 음모 하에 인권유린이 행해졌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0일 제주해군기지를 '민주주의 파괴 산물'로 규정하며 해군과 제주도정에 통렬한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또다른 대형 국책사업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만큼은 민주주의 절차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공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뜻이 반영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37...
- 홍창빈 기자 2019-06-10
- 김태석 의장 "제2공항, 국책사업 미명 민주주의 파괴 안돼" 새창
- 제주사회 극심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제주도의회 및 시민사회의 공론조사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10일 "제2공항 문제는 찬반을 떠나 그 결정 과정은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거듭 공론화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제373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강정해군기지 건설과정에 대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을...
- 홍창빈 기자 2019-06-10
- 제주 청소년들, 제2공항.난개발 문제 '목소리' 낸다 새창
- 제주지역 청소년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청소년들이 제주의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우리도제주도'(약칭 우주모임)는 9일 오후 2시 제주시 중앙로 77 지하에 소재한 '관심사'에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그동안 각종 정책 등 수립 과정에서 소외됐던 청소년들 스스로 의견을 모아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2공항으로 생길 환경파괴', '관광객이 많이 들어...
- 홍창빈 기자 2019-06-09
- 제주 제2공항 3차 토론회, 12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 새창
- 지난 2015년 11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과, 당시 진행된 용역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검토위원회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반대측과 국토부간 제3차 공개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TV생중계로 진행된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KBS제주방송을 통해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제3차 도민 공개토론회가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에는 반대측 검토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찬식 부위원장과 문상빈 위원, 찬성측...
- 홍창빈 기자 2019-06-07
- "제2공항 강행 중단, '도민공론화' 수용하라" 새창
- 제주사회 극심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제주도의회 및 시민사회의 공론조사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제주도청 앞에서는 공론조사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정에 대한 규탄집회가 열렸다. 제주 제2공항반대 성산읍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반대 범도민 제2차 집중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공론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도민의견이 84%에 달하고 있음에도,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마저 부정하며...
- 홍창빈 기자 2019-06-07
- 제주 청소년들 "제2공항 반대...원희룡 지사, 면담 응해라" 새창
- 제주지역 중.고교생들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며, 원희룡 지사에게 '담판 면담'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제주도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18명은 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도 제주도'(약칭 우주모임)라는 모임의 출범을 선포하며, 본격적 '청소년 행동'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한 중.고교생들은 도청 앞에서 '우리는 오늘 침묵을 깨버립니다', '우리가 제주도다! 우리가 지킨다', 'STOP 제2공항 제주 파괴', '제주 미래는 청...
- 홍창빈 기자 2019-06-06
- 제2공항 관련 공청회 또 파행...20분만에 무산 새창
-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활동이 진행 중임에도 이에 아랑곳 없이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절차를 진행해 논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지역에 이어 서귀포시 지역 제2공항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도 주민 등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체육관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발굴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등의 반대로 20분만에 종료했다. 공청회가 열리기 전 반대 주민 ...
- 홍창빈 기자 2019-06-04
- 제2공항 반대 차량선전전&집중집회..."공론화 실시하라" 새창
-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과 제주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가 공동 주최하는 '달리Go! 알리Go! 모이Go!' 제주 제2공항 반대 전도 차량선전전 및 범도민 2차 집중집회가 오는 7일 개최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서귀포 오일장을 출발, 동서로 나눠 각 지역에서 순회하며 제2공항 반대 선전을 진행한 뒤, 차량이 제주도청에 도착하면 오후 5시부터 제주도청에서 제주제2공항 반대 범도민 2차 집중집회를 개최한다. 집중집회에는 제2공항 건설 반대 또는 재검토를 요구하는 도민여론이 비등해지고 있음에도 강행 입장만을 고수하는 국토부와, 사...
- 홍창빈 기자 2019-06-04
- "원희룡 지사, 도민여론 무시 오만.독선의 정치 중단하라" 새창
- 제주사회 극심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공론조사'에 대해 다시한번 불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을 놓고 제2공항 반대 반체들이 공론조사 수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3일 공동 논평을 내고 "원 지사는 지금 즉시 그동안의 행보를 겸허하게 반성하고 도민의 결정권을 위해 제2공항 도민 공론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31일 제주도내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공론...
- 홍창빈 기자 2019-06-03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공론조사 '일축'..."여론조사 믿어?" 새창
- 제주사회 극심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및 시민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공론조사'에 대해 다시한번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원 지사는 3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먼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제2공항 공론조사 필요성에 대해 도민 70%가 공감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공론조사 불가 입장에 여전히 변화가 없나'라는 질문에, 여론조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불가...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6-03
- 제2공항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 4일 성산읍서 개최 새창
-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23일 열렸던 제주시 지역 도민공청회가 찬반 양측의 정면 충돌로 파행적으로 끝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공청회는 성산읍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 공청회는 당초 서귀포시 동 지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제주시지역 파행적 종료 후 제2공항 찬성 성산읍지역 단체에서 성산에서 개최해달라는 요청을 하자 제주도가 이를 수용해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
- 홍창빈 기자 2019-05-31
- 제2공항 검토위 '권고안' 17일 결론...국토부-반대위 합의 가능할까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 활동이 오는 6월17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검토위가 '권고안'을 채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박찬식 검토위 부위원장은 29일 검토위 4차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자리에서 "현재 상태에서 검토위원회가 하나의 권고안을 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국토부와 반대위가)각각 어떤 형태의 권고안을 내던가 표결을 하던 17일 최종 결론을 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시간이 너무 짧고, 실제 오늘 입지선정 평가 문제만 하더라도 2~30여개...
- 홍창빈 기자 2019-05-30
- 제2공항 입지선정 과정 격론..."성산 몰아가기"vs"문제 없어" 새창
- 지난 2015년 11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과, 당시 진행된 용역의 문제점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29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 농어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차 도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영진 검토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반대측 검토위원인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박찬식 공동대표와 문상빈 공동집행위원장, 정부측 위원인 이제윤 한국공항공사 신공항계획팀장, 전진 국토교통부 신공항기획과 사무관...
- 홍창빈 기자 2019-05-29
- 제2공항 검토위 회의, 용역진 돌연 불참...의혹 규명 무력화 시도?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가 일방적으로 결정된 국토교통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련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회의에 당초 출석예정이던 사전타당성 용역진이 불참해 검토위를 무력화 하려 한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2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4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강영진 검토위원장을 비롯해 찬성.반대측 위원 등이 참석했다.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
- 홍창빈 기자 2019-05-29
- 제2공항 검토위원회 4차회의 돌입...입지선정 타당성 공방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가 일방적으로 결정된 국토교통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련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 진영의 논의 및 공개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이날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4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및 토론회의 주제는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으로,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의 내용과 관련해 불거졌던 부실 논란...
- 홍창빈 기자 2019-05-29
- 제2공항 논란 2차 공개토론회...입지선정 과정 문제는?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가 일방적으로 결정된 국토교통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련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 진영의 논의 및 공개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는 이날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4차회의를 개최한다. 오후 2시30분에는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검토위원회 주최로 제2차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회의 및 토론회의 주제는 '입지선정 과정...
- 홍창빈 기자 2019-05-28
- 제2공항 찬성단체 "제2공항 공청회 성산서 열어달라" 새창
- 제2공항 찬성단체인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반영 과제발굴 주민공청회를 주민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성산읍에서 진행해 줄 것을 제주도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제2공항의 향후 추진과정과 세부적인 진행사항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라며, "주민공청회를 성산읍 추진위원회가 초청,주관하는 형식으로 성산읍에서 진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청회나 설명회에 어떠한 명분으로라도 주민의 정당한 알권리를 방해하고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저지해나갈 것을 천명한다...
- 신동원 기자 2019-05-26
- 녹색당 "제주판 4대강 사업 제2공항 중단하라" 새창
-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도정의 토건적폐이자 제주판 4대강 사업인 제2공항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녹색당이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어떤 이유에서 '제주판 4대강 사업'이라고 규정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왜 제주2공항 사업에 열을 올리고 이유에 대해 부처에 배분된 세금을 소진해 예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위원장은 "4대강 사업에 등장했던 인물들과 기업들, 4대강 사업의 핵심 주...
- 신동원 기자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