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외국영리병원 '공론조사', 8월중 최종 결론 새창
- 박근혜 정부시절 국내 외국영리병원 1호로 추진됐던 중국자본의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론조사가 본격 착수된 가운데, 공론조사의 최종 결론은 8월 중 내려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를 수행할 업체에 대한 공모 결과 육지부의 2개 업체가 응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구성해 오는 26일 업체별 제안사안을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 업체를 선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
- 홍창빈 기자 2018-06-21
- 제11대 원구성 앞둔 도의회, '상임위원회' 조정 진통 새창
- 오는 7월1일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구성 틀의 재조정을 위한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10대 마지막 회기인 제36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제주도의회는 오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 조례 개정안은 제11대 의회에서 적용되는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담고 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7월 제11대 의회 원구성 때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6-20
- 제주도에 몰려든 예멘 난민..."인도적 지원할 것" 새창
-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제주도 난민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난민 신청자를 지원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김도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과 장한주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주에 체류중인 예멘 난민신청자에 대해서 공동으로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응과 함께 도민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로 입국해 난민 신청자에 대해 모두 인...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6-19
- 녹색당 고은영 '의미있는 3.5%'...당당함이 아름답다 새창
-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민선 7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역대 최연소 도지사 후보인 녹색당 고은영 후보(32)의 '당당한 완주'가 크게 회자되고 있다. 고 후보는 '5파전'의 선거전에서 다른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선거운동 방식과, 녹색당 후보로서의 '선명성'과 '컬러'를 분명히 드러내는 적극적 방식의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TV토론회에서 거대정당 후보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 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한편, 제2공항 건설, 제주도 중산간 난개발 문제, 강...
- 윤철수.서한솔 기자 2018-06-14
- 제주도의원 민주당 독식 '압승'...야당 '궤멸' 새창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3분2 이상의 의석을 석권하며 사실상 절대적 원내 유일정당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참패를 하며 자력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지방선거 개표결과 전체 의원정수 43명(교육의원 5명 포함) 중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하면 최소 28석, 많게는 29석까지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31석을 놓고 승부가 펼쳐진 지역구 의원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은 25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압승을 거뒀...
- 윤철수 기자 2018-06-14
-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무소속', 정당 벽 넘었다 새창
-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당선됐다. 원 후보는 14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76.8% 상황에서 52.3%인 13만8373표를 득표하면서, 39.4%인 10만4339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간 표차는 3만4000여표.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5%인 9168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3.4%인 8907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1.4%인 3738표를 얻는데 그쳤다. 역대 민선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가장...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6-14
- 불 붙은 도의원 선거...과반의석 정당 나올까 새창
- 6.13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가 상당수 지역구에서 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원내 제1당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가운데, 제11대 의회 원내 의석배분 지형도는 야당 보다도 더 많은 수가 출마한 무소속 후보의 선전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 출마자는 총 31개 선거구에 73명으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선거구 분구(分區)로 이번 선거부터 제주도의원 정수는 총 43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 윤철수 기자 2018-06-10
-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의석, 어떻게 배분될까 새창
- 6.13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선거 의석배분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주목된다.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라 이번 제주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43명으로 기존보다 2명이 늘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지역구 의원선거 못지 않게 비례대표 의석확보를 위한 각 정당투표 득표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는 7개 정당에서 20명이 입후보했다.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3명, ...
- 윤철수 기자 2018-06-03
- 특별회원권 벼랑끝 진실게임...어느 쪽이 거짓말일까 새창
- [종합]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가 본선 레이스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벼랑 끝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듯, 격한 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논란이슈는 문대림 후보가 원희룡 후보에게 제기한 '최고급 골프시설 특별회원권' 의혹이다. 원 후보와 부인이 제주도내 P골프장 내 비오토피아에서 휘트니스 클럽 및 온천사우나,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받아 이용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문 후보측은 의혹제기 이뤄진 직후...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26
- 제주 교육의원 선거 '시들'...5곳 중 4곳 '단독출마' 새창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무더기로 나올 것이 확실시 되면서, 교육의원 선거제도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분출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은 25일 오후 6시 마감될 예정이나 낮 12시 현재 5개 선거구에서 입후보한 출마자는 총 6명. 제주시 서부 선거구 1곳만 제외한 4개 선거구에서 단독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다.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해당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100명 이상 2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야 하...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25
- 제주도의원 정당 후보공천 '희비'...무소속 바람 '변수' 새창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24~25일)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거의 전 지역구에 안정적 공천을 마무리한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공천률은 절반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소속 출마자가 크게 늘어, 제11대 의회 원내 의석배분 지형도는 '무소속 돌풍'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선거구 분구(分區)로 이번 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정수는 종전보다 2명 증원된 총 43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5명)이다. 그러나 등록 ...
- 윤철수 기자 2018-05-22
- "골프 명예회원권, 그게 왜 문제?"...민주당 '구원 작전' 구설수 새창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재직시절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아 장기간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나 위법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의외의 반격에 나섰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휴일인 20일 직접 제주에 내려와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은 '전혀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그는 "당 차원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문 후보의 명예회원권은 심각한 사항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히려 별 대수롭지도 않은 ...
- 윤철수 기자 2018-05-20
- '골프장 명예회원권' 위법성 논쟁..."대가성 없다" vs "명백한 뇌물" 새창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재직시절 제주도내 한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9일 이의 법적책임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전날 TV토론회에서 '명예회원권' 보유 사실이 처음 공개된 후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19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직접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뇌물성 범죄논란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문대림 후보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T골프장으로부터 명예회원권을 받은 시점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던 2009년 5월이...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5-19
- 문대림 '골프장 명예회원권' 큰 파장...중대변수로 부상 새창
- [종합]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재직시절 제주도내 한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명예회원권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도의회 의장재직 시절이라는 점에서 공직윤리 차원 뿐만 아니라, 명예회원권을 제공한 골프장은 당시 법원의 회생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대가성 여부의 법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골프 명예회원권 의혹이 제기된 것은 18일 오후 열린 JIBS 제주방송과 제민일보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도권 토론의 기회를 얻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 홍창빈 기자 2018-05-18
- "정책대결 하자면서...", 도지사 토론회 심야 1회로 '끝' 새창
-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초청 선거방송토론회가 예년 보다도 축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나, 선관위가 유권자의 알 권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의 후보자 대담.토론회 개최일시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의 내용을 보면 공직선거법 초청대상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6월5일 단 1회만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것도 방송시간대가 심야시간인 밤 11시...
- 윤철수 기자 2018-05-16
- 도지사 후보 제2공항 '시각차'..."원점 재검토" vs "재검증 우선" 새창
- 제주사회 최대 이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문제와 관련해 이번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서는 전면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후보자간 입장차가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원점 재검토'를 공식화했고, 현직 도지사인 원희룡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최근 제주도지사 후보 5명에 보낸 제2공항 건설 관련 질의서에 대한 답변결과...
- 윤철수 기자 2018-05-13
- 문대림 의혹공방 점입가경..."후보직 사퇴 걸라" vs "검찰 고발" 새창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에 취업해 7개월간 급여를 받으며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확인돼 '로비스트' 논란 및 후보자 자격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 부동산개발업체와 연관된 공사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문 후보가 직접 나섰다는 의혹과 제기돼 격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급기야 문 후보측은 즉각 원 후보측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고, 원 후보측은 문 후보측에 '제보자'를 공개할 수 있다면서 문 후보로 하여금 '후보직 사퇴'를 걸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논란은 원희룡 후...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10
- '부동산회사' 취업 중대변수 부상...'후보 사퇴' 요구 빗발 새창
- 6.13 지방선거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부동산개발회사'에 취업해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확인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야권 등에서는 즉각적으로 도지사 후보의 적격성 문제를 제기하며, 후보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잠시 수그러드는듯 했던 후보자 의혹검증 논란은 다시 재점화된 가운데, 이 '부동산개발업체' 활동경력 논란은 이번 선거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 활동의혹은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측에서 "문 후보가 20...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09
- 문대림 '부동산회사 부회장' 논란 확산...선거 '중대 변수' 새창
- 6.13 지방선거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다는 정황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잠시 수그러드는듯 했던 후보자 의혹검증 논란은 다시 재점화된 가운데, 이 '부동산개발업체' 활동경력 논란은 이번 선거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 활동논란은 8일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측에서 "문 후보가 2013년 즈음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직책으로 급여를 받고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문 후보의 당...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8-05-09
- 캠프 대변인 '설전'...이번엔 '중국자본 땅 팔기' 논쟁 새창
- 6.1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지사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측과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측이 연일 공방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 및 외국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설립, 제주시 노형 초고층 빌딩인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녹지그룹이 제주투자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놓고 양측 선거캠프인 대변인간 설전이 벌어졌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SNS상에 2011년 12월 22일 문대림 당시 도의회 의장과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회장 일행이 면...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