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시민단체 명의 불법도용 사과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평가 결과에 심의위원이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심의위원 명단 허위 기재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4일 성명을 내고 "시민단체 명의를 불법도용하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국토교통부는 언론에 공개 사과하고 제주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참여환경연대는 "국토교통부는 해명자료에서 참여환경연대에서 추천한 심의위원이 시간문제 때문에 심의...
- 홍창빈 기자 2019-05-24
- "'허위.부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평가절차 중단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평가 결과에 심의위원이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이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4일 성명을 내고 "허위.부실로 점철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진행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면서 "번에 공개한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중에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판...
- 홍창빈 기자 2019-05-24
- 제2공항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 '파행'...찬.반 정면 충돌 새창
-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활동이 진행 중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한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 공청회가 제2공항 찬.반 단체간의 충돌로 파행을 빚으면서, 원희룡 제주도정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체육회 2층 세미나실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발굴 공청회를 열었지만, 약 50여분 만에 황급히 마무리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주도정 차원에서 찬반 갈등 및 의혹 규명여부에 상관없이 제2공항 건...
- 홍창빈 기자 2019-05-23
-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소음피해 지역 확대 불가피 새창
- 제주 제2공항 입지로 예비타당성용역 및 사전타당성용역에서 제시된 원안 입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정되면서, 소음피해지역이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제주 제2공항 건설 과정에서 환경영향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계획 특성, 대상지 입지적 특성 및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항목별로 구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을 설정.진행됐다. 검토는 예타 및 사타에서 제시된 입지(원안)을 기준으로, 총 6가...
- 홍창빈 기자 2019-05-23
- 국토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심의 '허위' 논란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평가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의 결과를 공개했으나, 심의위원이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최 현.홍영철)는 23일 긴급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는 허위와 부실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국토부의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평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받은 것은 약 두달 전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도...
- 신동원 기자 2019-05-23
- "제2공항.개발사업 다 되면, 제주도 환경 남아 있겠나?" 새창
- [종합]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연이어 제주 제2공항 건설 및 대규모 개발사업이 제주 환경 및 미래가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지적하며, 개발사업에 대해 신중하게 심사숙고할 것을 호소해 주목되고 있다. 김 의장은 22일 오후 2시 열린 제3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폐회사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개발 및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을 비롯한 난개발 논란 사업들을 열거하며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김 의장은 "지금 제주는 '청정과 공존'을 말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갈등과 다양한 문제를 잉태하고 있다"면서 ...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5-22
- 보전지역 관리조례 심사 격론..."절차 강화해야"vs"왜 이제와서" 새창
- 제주사회 뜨거운 논란 이슈로 떠오른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을 놓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이 격론을 벌였다. 도의회는 법적인 문제가 없고, 최근 난개발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만큼 안전장치를 추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 만면, 행정당국은 이미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있고,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중인 시점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자 박원철)는 이날 오전 10시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하는 것...
- 홍창빈 기자 2019-05-21
- 제2공항 찬성 주민들 "제2공항 발목잡는 보전지역조례 중단하라" 새창
- 제주 제2공항에 찬성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은 21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발목잡는 보전지역조례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보전지역조례는 입법권 빙자한 제2공항 발목잡기다', '조례가 순수한 의도라면 제2공항 이후 추진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조례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은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할 경우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
- 홍창빈 기자 2019-05-21
- 천막촌 사람들 "검찰, 집해방해 원희룡 지사 기소해야" 새창
- 지난 1월 7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 설치된 제주 제2공항 반대 천막 농성장 등을 강제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집회 방해 논란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을 놓고 천막촌 사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도청앞천막촌사람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합법적 집회를 방해한 원희룡 지사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은 기소나 불기소 여부 등 법적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조사를 하는 곳"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혐의처분이 확정된 것처럼 되려 앞장서서 여론을 조성하고 있...
- 홍창빈 기자 2019-05-21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공론조사, 도정질문에서 답했다" 새창
-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공개적으로 제주 제2공항 논란에 대한 공론조사를 요구했음에도 침묵해 비판받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개인방송 등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공론조사 불가' 입장을 밝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원 지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 '원더플TV'에서 패널로 출현한 강전애 변호사가 "김태석 의장이 공론조사를 하자고 발언했다"며 "공론조사를 하지 않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이 여러차례 했고, 제가 (안된다고)분명히 답변했다"며 공론조사 불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
- 홍창빈 기자 2019-05-20
- 시민사회, 제2공항 강행 반발..."도민기만 정치 중단하라" 새창
-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토위원회의 검증작업이 진행 중임에도 원희룡 제주도정이 20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과제 발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 및 공청회를 추진하겠다며 '밀어붙이기'로 나서자, 시민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제2공항성산읍 반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이날 논평을 내고 "원희룡 도정은 일방적인 제2공항 공청회 중단하고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공론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ADPi보고서로 사전타당성 용역 자체가 타당성을 상실한 상황"이라며 "원 지사...
- 홍창빈 기자 2019-05-20
- [전문] 성산읍대책위-시민사회, 제2공항 기본계획 의견수렴 관련 입장 새창
- 일방적인 제2공항 공청회 중단하고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공론화에 나서라 "ADPi보고서로 사전타당성 용역 자체가 타당성을 상실한 상황, 도민 기만정치 중단하라” "지역주민․시민사회․도의회의 도민공론화 요청 거부, 찬성 의견만을 듣겠다는 귀막은 정치를 중단하라” 제주도가 오늘,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해서 1개월간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고 도민공청회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말이 의견수렴이지 사실상 제2공항 계획을 기정사실로 전제하고 도민의견수렴창구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주도가 발표한 내...
- 편집팀 2019-05-20
- "제주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하라" 3275명 서명 도의회 전달 새창
-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한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의 통과 여부가 21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시민모임이 이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청앞 천막촌 사람들'은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 사업의 찬반여부를 떠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자는 개정조례안에 공감한다"며, 이의 공감하는 도민 3천여명의 서명을 제주도의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 신동원 기자 2019-05-20
- 교수사회, 제2공항 '공론조사' 요구..."기본계획 중단하라" 새창
-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토위원회의 검증작업이 진행 중임에도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2공항 '밀어붙이기'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교수사회가 이에 크게 우려하며 절차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이 도민사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공개적으로 요구한 공론조사 실시에 대해서는 '침묵'하며, 20일 안동우 정무부지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기본계획 수립 도민의견 수렴 절차 진행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제주도내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
- 원성심 기자 2019-05-20
- [전문] 제주교수네트워크, 제2공항 공론조사 촉구 성명 새창
- 제주공항의 해법을 이제 도민들에게 직접 물어야 한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논란이 전환점을 맞았다. 국토건설부(이하 국토부)와 원희룡 도지사가 현 공항 활용도, 신공항도 아닌 제2공항 건설로 방안을 결정하고, 그것도 성산으로 입지를 선정하기까지 모든 정책결정 과정이 잘못되었음을 백일하에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정책결정 과정은 한마디로 보이지 않은 힘에 의한 정치적 결정에 불과했다는 것이 우리의 관점이다. 현 공항 개선으로 충분하다는 ADPi 보고서의 결과는 그 결정적 증거이다. 그동안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 제주...
- 편집팀 2019-05-20
- 원희룡 지사 "제2공항 운영권 참여, 정권 차원의 결단 필요"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일 "제주도의 제2공항 운영권 참여는 국토부만 아니라 정권 차원에서도 결단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운영권을)시혜로 주는게 아니라, 투자나 공항 진행과정에 기여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운영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발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2공항 운영권 확보와, 제2공항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한 기존공항과의 역할분담에 대한 질문에서 "제2공항에 대한 운영권에 대해서는 사실 충분한 수요와 사업성이 되겠느냐는 문제"...
- 홍창빈 기자 2019-05-20
- 도청 앞 농성장 '집회 방해' 고소 원희룡 지사 '불기소' 새창
- 지난 1월 7일 제주시가 제주도청 정문 앞에 설치된 제주 제2공항 반대 천막 농성장 등을 강제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합법적 집회 방해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집회 방해혐의로 고소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 방해) 혐의로 고소된 원희룡 지사와 고희범 제주시장, 그리고 현장 지휘 공무원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월 행정대집행 당시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
- 신동원 기자 2019-05-20
- "제2공항 기본계획, '공항운영권 참여' 우선 반영" 새창
-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활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정이 이에 아랑곳 없이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도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도정 차원에서는 찬반 갈등 및 의혹 규명여부에 상관없이 제2공항 건설을 기정사실화하고, 내달 23일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종료한 후 올 하반기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한다는 국토교통부의 로드맵에 따라 보조를 맞춰 나가겠다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제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1개월간 도민 의...
- 홍창빈 기자 2019-05-20
- [전문]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관련 기자회견 새창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오늘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제주도정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23일까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도 차원의 과제를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합니다. - 제주도는 이번 기회에 도가 마련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개발과 연계한 도민이익 극대화 및 상생발전 계획...
- 편집팀 2019-05-20
- 단호한 홍명환 의원, "저 조례 철회 절대 안합니다" 새창
-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한 내용의 '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하면서 제2공항 찬성단체로부터 거센 항의 및 발의안 철회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 홍 의원은 16일 조례안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거듭 단호히 하며, 이번 제372회 임시회에서 예정대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제2공항 찬성단체인 성산읍추진위원회가 조례 개정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 후, 도의회 의원사무실까지 몰려와 조례안 철회와 자신...
- 윤철수.홍창빈 기자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