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영상심화반 학생들. <헤드라인제주> |
능력 있는 영상인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아마추어와 전문 영상인들의 행사 겸 축제로 불리운다.
11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남원초의 5학년 영상심화반 학생들은 '하늘아, 바당아 어디가멘'을 출품해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서울로 전학 간 바다가 제주어를 쓴다는 이유로 하늘이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영화 오디션이 열리고 제주어를 쓸 줄 아는 주연배우로 뽑히기 위해 하늘이가 바다에게 제주어를 배우기 시작하게 되면서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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