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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제주학생 금강산 수학여행 기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27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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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성공적이길 바란다"면서 "오래전 끊긴 제주-북한 교류가 다시 이어져 제주학생들이 금강산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성공적인 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제주의 아이들이 평화의 시대에 주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99년 북한 감귤보내기를 통해 국내최초 민관협력 대북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2003년 남북 민족통일 평화체육축전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던 제주도민의 일원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상황에 기대를 갖고 주목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학생들이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 가까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로 평화시대가 찾아오고 제주-북한 교류의 물꼬가 트이면 크루즈를 통한 금강산 직항 수학여행도 가능할 것”이라며 "금강산 수학여행이 성사되기 위한 과정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고, 금강산 수학여행이 성사된다면 교육청 차원의 지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금강산 수학여행은 단순한 수학여행이 아니라 ‘평화’라는 단어를 내포하고 있는 상징적인 수학여행이 될 것”이라 하고,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될 제주-북한과의 교류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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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