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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장애 발생 사과...보상방안 마련 중"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3.21 09:45:51     

6시 통화장애 전화불통, 밤 11시40분 복구...손해배상은?

   
SK텔레콤 공고문.

지난 20일 오후 6시 발생한 SK텔레콤의 통신장애는 자정이 다돼서야 대부분 정상화됐다. SK텔레콤은 이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보상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1일 홈페이지를 공고문을 통해 "20일 일부 고객분들에게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20일 오후 6시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 발생 직후, 조속한 해결을 위한 긴급 복구작업 및 정확한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해 문제발생 24분 후 시스템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그러나 "시스템 복구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가입자 확인 시도호가 폭증해 부득이 트래픽 제어를 실시했다"며 "이후 소통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20일 밤 11시40분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전날 발생한 통신장애 사태에 대한 고객 보상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이용자 약관에는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장애가 발생하거나 월 장애발생 시간이 총 6시간을 넘으면 장애시간 요금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으로 배상하도록 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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