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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의료취약지역에는 감축없이 정상적 배치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4 15:35:00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중보건의사의 인력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내 의료취약지역에는 감축없이 정상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해 57명의 공중보건의에 대해 도서지역 및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24명, 인턴의 1명, 일반의 7명, 치과의 8명, 한방의 17명이다.

올해 제주도내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만료 30명, 전출 6명인 반면 신규배치 29명, 전입 1명으로 지난해 63명보다 의과계열 의사 6명이 감소됐다.

이에따라 의료원 등의 공중보건의사를 감축하고, 읍면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와 보건소에는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감축없이 배치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추자․우도보건지소에는 외과계열 등 전문의 2명, 치과의 1명, 한의과 1명 등 4명을 우선적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토록 했다.

제주도내 6개 보건소에도 지난해 수준으로 의과 2명, 치과의 1명, 한의과 1명 등 4명을 배치했다. 읍․면지역 보건지소에는 의과 1명, 한의과 1명 등 각 2명을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면서 군필자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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